60대 초반 부모님 미국 여행 와서 운전 가능할까요?

  • #3682275
    ㄹㅇ 73.***.32.220 1525

    한국에 사시고 영어는 배우시는데 초보 수준 손발로 의사소통 할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여행 오시면 그랜드캐년을 가보고 싶어하시는데 저한테 폐를 끼치기 싫어서인지 두 분이 다니고 싶어서인지 몰라도 렌터카 해서 다니고 싶다고 하십니다.
    국제 면허증 받고 미국에서 운전하는 법 유튜브나 그런 거 찾아보면서 열심히 익히고 렌터카 보험 들고 하면 크게 문제 없을까요?
    혹시나 사고가 난다거나 경찰한테 조사 당한다거나 하면 어떻게 하나 좀 걱정입니다.

    • ^^ 67.***.141.128

      한국에서 운전을 원래 하시던 분이시라면 크게 지장은 없을 텐데, 보통 보면 간판이나 경고사항이나 같은 것들이 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눈에 빨리 빨리 안 들어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랜드 캐년이면 크게 문제는 없을 듯 해요… 그냥 스탑 사인이나 보행자 항상 우선, 신호, 과속이런거 잘 유의 시키시면 될듯…

    • 194.***.98.132

      운전이란 것이 알다시피 여러가지 고려사항이 있지요. 특히, 개인적인 측면과 환경적인 측면 모두 말이죠.
      운전자가 평소 운전습관이나 경력이 개인적 부분이고, 미국 교통 체계에 대한 익숙하고 여행 경험등이 환경적인 부분이 예가 되겠습니다.
      특히, 장거리 여행을 계획한다면 건강상태나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 역시 계산에 넣어야 할 듯요.

    • Calboi 73.***.127.113

      문제 없을것 같은데요.
      1. Stop sign 특히 4 way stop경우 어떻게 대처하는지 잘 가르쳐 주시고 (한국분들 많이 이해 힘들어하는 부분)
      2. 지역 마다 다르지만 신호키고 들어오는차들 왠만하면 속도 줄이고 양보
      3. Honking은 위험할때만. 한국이랑 쓰는 용도가 조금 틀리죠

      • ㅇㅇ 142.***.221.249

        Honking은 위험할때만. 한국이랑 쓰는 용도가 조금 틀리죠

        – 이건 뭐가 틀리죠? 한국에서 운전해본적이 없어서…

        • 하하 73.***.129.49

          한국에서는 다른차가 못들어오게 하거나 내 앞길을 가로막고 있거나 할 때 많이 누릅니다.
          미국은 거의 안 누르잖아요. 이 거 중요한 거같아요.

          • ㅋㅋㅋ 71.***.0.135

            대도시 가면 또 다릅니다

            • Chicago_triad 216.***.252.221

              대도시에도 함부로 honk눌렀다가 총 맞습니다…ㅋㅋㅋ

    • Wedt 98.***.40.104

      한국에서 운전 하시는 중이시라면 문제 없을듯.
      요즘 60대면 한창때 아닌가요?

    • Turbo 184.***.32.237

      그렇잖아도 요즘 렌터카 비쌀텐데, 국제운전면허로 빌리면 liability 보험료까지 내야할텐데 렌터카 비용 많이 나오겠네요.
      저희 부모님이 미국 방문했을때 온가족이 자동차 장거리 여행을 했는데 저희 가족에게는 큰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렌터카 비용때문만은 아니라, 부모님 모시고 같이 여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eins74 65.***.166.58

      장거리 로드트립과 자유여행을 경험해보지 않으셨다면 비추합니다.
      어디에서 그랜드캐년을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운전거리를 줄이려면 Las Vegas까지 비행기로 이동하고 움직이는 동선입니다.
      이렇게 한다면 4시간 좀 넘는 시간이니 그나마 해볼만 하죠.
      하지만 운전자체보다는 윗분들 얘기처럼 다른 복합적인 것을 다 고려해야 하고, 혹여 문제가 생길경우의 대처가 어려워진다면 힘든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그쪽 지역의 여행사에서 그랜드 캐년 패키지가 있을텐데 그걸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Graystone 210.***.192.205

      1. 저는 무조건 “부모님 알아서 잘 다녀오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왜냐하면, 글쓴이는 만약의 경우 백업(돈+시간+전화통화)만 담당하면 되니깐요.

      2. 이유는, ” 부모님이 돈쓰는 영어는 어느 정도 가능하시고 + 미국 도로를 직접 경험해 보시겠다”고 하니 씁니다.
      1) 사고 걱정 -> 뭔 고민? 보험이 있는데 (full cover)
      2) 운전미숙 걱정 -> 경험상 노인(외국여행객)/아기들에게 폴리스는 관대하며, 미국 여정 길 운전하기 좋습니다.
      3) 직접 여러가지 고생(운전/밥/잠/,,,)하시는 리스크 -> ” 말년에 미국이라는 커다란 땅 덩어리를 돌아 다녀도 되겠다”는 Feel 을 얻을 수도 있으니 시도해 볼만 함 (즉, 부모님의 노년 나와바리가 확대될 가능성 있음).

      3. 하지만 [체력+건강+금전+시간] 등을 고려할 때, 이들에 문제가 있다면 1회성 여행 차원에서 패키지 추천합니다.

    • H 47.***.234.227

      건강에 문제만 없으시면 운전 자체는 문제 없다고 봅니다. 다만 Las Vegas나 Grand Canyon 같이 목적지가 매우 큰 지역이라면 정확히 어느 곳에 주차하고 어디를 보고 다시 차로 오는 지 그런 동선에 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영어가 서툴고 안내판에 익숙하지 않으면 목적지 다 가서 고생 합니다. 한국에서 와도 고속도로 운전은 네비게이션 사용하니까 몇 번 하다보면 큰 어려움 없이 잘 할 수 있어요. 로컬은 스탑싸인 연습 필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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