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들 납치 도주한 여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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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s 67.***.105.203 303

    자신의 어머니 집에 침입해 자폐증이 있는 자신의 6살 아들을 납치해 도주, 앰버 얼러트 경고를 주었던 34세 여성이 끝내 체포되고 아이는 안전하게 발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아이의 어머니인 샌드라 베나트는 지난 5일 아침 어번에 있는 아이의 할머니이며 자신의 어머니 집에 숨어 있다가 어머니와 아이가 돌아오자 어머니를 로프와 덕 테이프로 묶고 집안을 뒤져 어머니의 자동차를 뺏고 자신의 아들인 메이손 베나트-밀러를 납치해 차로 도주했다.

    아이 할머니인 샤론 베나트는 무려 8시간이나 묶여 있다가 간신히 풀어나 이웃에 가서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경찰은 5일 아침에 워싱턴주 지역에 아이 납치 차량을 알리는 앰버 얼러트를 발령했다. 이처럼 신고가 늦어지자 킹카운티 경찰은 수시간동안 차량이 어디에 있고 납치 여성이 어디에 있는지 몰랐다. 그러나 경찰은 뺏긴 어머니 차량 안에 셀폰이 있는 것을 알고 위치 추적장치로 차량 위치를 파악했다.

    이날 정오 전에 그녀의 차량이 하이웨이 2번 동쪽 방향으로 가는 것이 목격되었으며 그녀는 경찰이 추적하자 100마일 정도로 도주했다. 그러나 마침내 스티븐스 패스 인근에서 그녀의 차량 개스가 떨어져 길옆에 차를 세우고 지나가는 차량에 도움을 요청하는 바람에 끝내 경찰에 체포되었다. 차 안에 있던 6살 아이는 무사했다.

    이 아이의 양육권은 할머니에게 있어 아이 어머니인 그녀가 이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경찰은 그녀가 마약 문제가 있다고만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단순히 아이 양육권 문제가 아니라 아이를 뺏어간 것은 중범죄”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납치, 강도, 절도, 경찰 도주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