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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810:53:59 #3931123아듀 이기동 24.***.31.4 334
X들은 전쟁을 겪지 않았기 때문에, 생전에 일어난 518이 625보다 임펙트가 더 크지.
계엄선포가 그 신드롬을 재 각인시키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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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625 도 겪고 518 도 지낸 세대인데
내가 보기엔 518 전두환이 훨씬 나쁜 놈이며 그걸 추종하는 일베들은 왜 사는지 궁금해 -
일종의 악마 숭배 현상으로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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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625하고 518하고 임진왜란도 겪은 세댄데
솔직히 폭도가 제일 나쁘다 -
솔까말 6.25도 전라도 때문에 일어 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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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마자 87.***.102.23
서부 지방법원 테러한 윤 모지리 추종 폭도들? -
난 2차대전부터 겪었는데 폭동이 잴 나쁨.
왜냐면 전쟁은 적국을 상대하지만 폭동은 동족을 죽인다. -
https://m.christianreview.com.au/8286
폭도는 누구인가?사태가 수습되었다는 당국의 발표를 듣고 ‘폭도’, ‘난동자’, ‘불순분자’, ‘극렬분자’에 의해 파괴되었을 법한 광주시를 찾아온 외래객들은 너무나도 평온한 시내의 분위기에 의아심을 갖는다. 파괴로 휩쓸린 도시가 아닌 것을 목격하기 때문이다.
사태 중 광주 MBC, KBS, CBS 방송국들과 두 개의 신문사는 사실을 보도해야 할 언론과 메스컴의 책임을 이행하지 못했음은 물론, 사상자 수에 대한 허위 보도, 시민들을 무장폭도 및 난동자로 규정하였으므로 시민들의 분노를 사 파괴 및 방화가 되었다.
많은 총기가 탈취 당했는데도 몇 건의 사고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은행 강도도 없고 전기 스도가 공급된 것은 시민의 수준이 높은 증거라는 외신기자의 말에 공감을 느낀다.
남녀 대학생들이 치안대를 조직하여 은행과 농협 쌀 창고를 지켰으며, 일부 지각없는 청년들의 횡포를 신속 정확하게 막았다 한다. 광주경찰서 현관과 벽에는 “본 경찰서는 우리의 재산, 기물 파괴는 세금의 과중 스스로 보호합시다. 학생 일동”이라는 표어가 붙어 있었다.
계엄군이 외부와 통신 교통을 차단시켜 생필품과 식량이 공급되지 않는 가운데도 매점매석 행위나 폭리를 취하는 자가 없었다. 언제 풀릴지 모르는 사태 속에서도 서로 식량을 나누어 먹었고, 총상으로 인한 환자가 급증하여 피가 부족하게 되자 헌혈하는 시민들의 수가 무한히 늘어서 지금도 헌혈 받은 피들이 남아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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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8 국립묘지의 묘역, 광주 망월동 묘지, 국립 5.18 묘지의 고인을 추모하는 문, 광주 5.18기념관(사진=상단 왼쪽부터 시계 방향) ©5.18기념재단
부녀자들은 데모 대원들에게 스스로 음식과 약품을 제공했고, 배고파 하는 계엄군들에게도 미움을 잊은 채 먹을 것을 제공해 주었다.
사건의 전모가 발표되지 않았으나 3명의 간첩 혐의자를 받았다. 소위 치안부재의 10일, 곳곳에 흩어진 돌맹이, 유리, 최루탄 파편을 쓸어내는 시민들, 총격의 위험을 무릅쓰고 환자를 운반 간호했던 의사, 간호원들, 생명을 내어 맡기며 젊은이를 보호했던 운전사들, 어느 때보다도 가장 선량했던 세칭 부랑아와 버림받은 이들, 방망이를 휘둔 공수대원 앞에 너무나 섧게섧게 울어버린 어느 아낙의 따스한 마음, 파괴와 방화를 하지 말자며 만류하던 우리 모든 광주 시민들!!
그것은 우리가 아는 폭도들의 짓이 아니다. 저들이 불순 분자라면 감히 할 수 없는 일들이다. 그런데도 저들은 불순분자와 폭도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연행, 체포의 위협 속에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광주 시민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민주시민의 긍지를 마음속에 갖지만 응어리진 마음은 풀리지 않은채 이재민에게처럼 보내지는 구호품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며 외면하고 있다.
군은 이상과 같은 한국 근래 사상 유래없는 유혈사태를 유발하여 놓고 그 책임을 광주 시민에게 전가하기 위해 일체의 보도를 통제하고 사실을 은폐함으로써 광주 시민들과 우리 국민 전체의 가슴에 피맺힌 한을 남겨 놓았다. 더욱 그들이 저지른 잔인한 난항에 대해 추호도 양심의 가첵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1980년 6월
천주교 광주대교구 사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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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팔육들 2시간 짜리 계엄에 구시대 티비보면서 좌들좌들 ㅋㅋㅋ 집에있었으면서 죽을뻔했다는거 ㅈㄴ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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