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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608:31:31 #3811363Tatata 99.***.20.78 3587
40 중에서 후반으로 가고 있는데, 아이들 교육때문에 NIW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작한다하면 50전후에 완료될거 같은데요.(신청자격은 될거 같아요. 국내박사/논문/특허보유)50전후에 미국가면 JOB구하는거 어떨까요? 늦은나이에 미국가신분들 어떻게 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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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인사 담당자로서 말씀드립니다. 영주권이 계시면 문제는 없으나 대부분 회사에서 Over Qualify 라 거르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더군다나 NIW라면 박사이실텐데 만만치는 않아 보입니다. NIW를 할 정도면 탁월한 무언가 실적과 Talent가 있어야 하는데 그걸 관심가질 회사에 잘 지원 하셔야 할 겁니다. 미국에서 유학하여 박사를 취득 하셨거나 기업에서 포닥 실적이 있으면 더욱 관심은 가질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력서 100개 이상은 제출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력서와 실적 관련, 논문 등등 잘 준비한 자기소개서도 필요합니다. 그래야 다음 Interview들이 잡힐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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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확률로 영어가 안될것이기 떄문에 한국계 기업은 가능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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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W 영주권 받는동안 원하는 분야의 Job description 읽어보면서 부족한 스킬들 채워나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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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매니저 라인으로 안빠지고, 빠졌더라도 핸즈온 스킬을 유지하고 계시기 바랍니다
미국 와서도 하던일 계속 하고, 그렇게 하는게 연봉이 제일 높습니다
지금 한국 회사에서 경쟁사라고 찍어서 벤치마킹 하는 회사들 있죠?
거기 목표로 하시면 됩니다. 한국하고 직급이 꼭 일대일로 매칭되지는 않으니, 인터뷰 보고 그에따라 오퍼 나오는거 보고 가면 됩니다 -
50이고 60이고 지금 통할 기술 지식 경험이 있으면 취직은 무조건됩니다. 그것이 있다면 관건은 영어랑 적응력. 아니면 한국사람들하고 일하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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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문제 안돼보임 50 영어 인터뷰 통과만 되면 가능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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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나이로 50 가까이 돼갑니다. 글쓴 분과 같이 40 중반에 NIW로 영주권 받았는데
– 영어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고 현재도 이고요(취직 전에는 한국에서도 거의 몇달간 문서 작성 등 사소한 것부터 최대한 영어만 쓰고 지냈네요).
– 한인 회사가 아니라면 바로 관리자로 가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영어 의사소통이 자유롭지 않아서요)
– 한국에서는 관리직이었지만 그 당시에도 실무는 직접 하고 잘 하는 편이었기에 지금은 개발일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영어 유창성을 늘리기 위해 미국인 친구들을 많이 만들고 그들과 하루 1시간 정도는 따로 이야기하고… 미드 무자막으로 매일 한두편은 보고 있네요.
저희 회사도 미국 회사이지만 인도인, 중국인 등등 다양하게 영어가 제1 언어가 아닌 분들이 많고 메일이나 메신저로 주로 이야기하니 (물론 미국인이 더 많아서 영어 회화는 여전히 중요)실무 능력이 정말 중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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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에 신경쓰시지마시고 어법에 더 신경쓰세요. 발음이 구려도 어법이 바르면 좀 통합니다, 특히 프로레셔널 세계에선 더 그래요. 어설프게 유학생 발음에 엉망진창 영어보다 발음과 액센트가 외국같지만…어법이 바르면 더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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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7세에 미국으로 취업 이민 와서 지금까지 8년간 미국에 잘살고 있음. 엔지니어면 도전하셔도 상관없음. 미국와서 보니 좀더 일찍올걸 후회됨. 이유는 한국 대비 월급차이가 너무 남.. 영어는 나도 문제였는데 미국회사에서 승진하는데 지장은 없었음. 그리고 나는 한국 학사출신임. 영어는 그냥 전투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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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 많으면 필요한 사람인지 주의해서 보며 나이도 취직 시 고려사항으로 봅니다. 즉 이직이나 취직이 50대가 넘어가면 힘들어지는 걸 보게되며 눈 높이를 낮추고 연봉이나 직급이 낮은 직장도 마다하지 않아야 취직이 됩니다. 가능하지만 쉽지 않을 걸로 예상하고 오셔야 합니다. 실제로 미국내 취직이어려워서 중국이나 한국으로 돌아가서 일하시는 분들 여러명 압니다. 미국내 학위가 있고 미국내 회사를 계속 다닌 분들 또는 한국에서 오신븐들도 영어를 꽤 잘 구사하시는 분들은 취직들 잘들 하십니다. 즉, 쉽지않지만 가능은 하다. 개인차가 심하다. 부딛쳐보기전엔 미국취업이 얼마나 가능한지는 모른다. 로 생각하심 될 듯합니다. 미국에서 취직또는 이직 만만하지 않습니다. 경력이 길고 나이가 많을수록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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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본인에게 달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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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형이 미국에 직장 잡는건 걱정안돼.
더 걱정해야할 건 그 나이에 가족이 미국에 애만 생각하고 올만한 가치가 있냐는거야.
아이들이야 좋아할 수도 있는데 문제는 형과 와이프야.
50이 넘어 미국 와서 적응 잘할거 같으면 와.
애들 인생만 인생인가. 본인 인생도 챙겨야지. 부부가 행복해야 애도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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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려보이면
더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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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0대에 접어들어서 미국 오시면 적응 하기 쉽지 않을껍니다.
다시 한번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정말 쉽지 않습니다. -
1. 영어(그리고 회사생활하다보면 영어가 느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스킬 눈치가 늠.. 영어의 그 자체는 시간대비 그리 늘지 않음.. 그러나 영어의 스킬과 눈치가 느는 것이 영어의 능력이 느는 것 보다 훨씬 효울적인 경우가 많음…)
2. 전문스킬..(가장 어려운 부분임.. 고학력자.. 전문기술직으로 이민 오는 경우.. 매칭이 되는 것이)
3. 나이는 문제 없다고 하나.. 실상으로 들어가보면 어느 포지션 어느 회사에 이력서를 뿌리는 것에 따라 많이 다름..
그리고 현실적으로 50대라도 50대 초중반 과 중후반은 영어와 전문스킬이 되더라도 미국 취업의 성공율이 하늘과 땅차이임..
4. 한인회사라고 영어가 부족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님,. 상대적으로 영어보다는 기술이 필요한 부분에 들어가는 것임.. 즉 한인회사는 영어를 무기로 취업하는(즉 대외영업과 관계) 직군이 있음.. 그런데 몇몇 한인회사를 제외하고는 NIW로 영주권을 받아 오는 전문기술직을 수용할 한인회사가 그리 많지 않음.. -
49살에 NIW로 영주권 받고 미국 왔습니다.
미국 오기전에 타국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잡오퍼 받고 왔고요.
가장 중요한 두가지는 영어 커뮤니케이션하고 실력(보통 Hands-On이라고 하는 실무능력)입니다.이 두가지가 되고 눈이 너무 높지 않다면 (빅테크 아니면 안 간다, 처음부터 TC 30만 찍어야 미국간다 등등) 가능합니다.
IT엔지니어는 영어 그렇게 잘 못해도 된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못하는 것도 모든 회의나 매니저와의 미팅에서 99%이상 이해하고 기본적인 자기 로직을 명확히 전달할 수준은 되어야 합니다. 이게 되어도, 네이티브에 비해 고급언어적인 스킬+사교(다른 말로 정치)가 안 되어서 한국인들이 매니지먼트까지 잘 못 가는거고요.
실무는 인터뷰를 통과할 수준은 되어야 하는데 이것도 천차만별입니다. 경험상 빅테크는 Bar가 정말 높구요. 이력서 100통 이렇게 넣고 지원해도 연락이 안 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운 좋게 인터뷰를 따도 실무능력이 없으면 인터뷰에서 떨어지게 구조가 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2nd/3rd 티어 회사는 인터뷰가 널널한 경우들이 좀 있었습니다. 한국회사처럼 레쥬메에 있는 사항들을 확인하고 경험과 관련된 기본적인 지식들을 묻는 수준의 tech interview 2-3 round 정도로 비교적 쉽게.
엔지니어로 Hands-On 하면서 길게 가고 싶다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미국이 더 기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길게 보시고 준비 잘 하셔서 화이팅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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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첨언 하면
흔히 말하는 IT, 반도체 , 개발자(?)는 그나마 “반도체쟁이” 라는 분이 하시는 말씀이 맞습니다.
그러나 그외 분야 특히 바이오나 비슷한 분야는 50대에 오시면 그냥 자기 사업하실 각오 혀셔야 합니다.
영어능력, 실무능력 그것 아무소용 없습니다.
지원서류 자체를 열어보지 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국에서 바이오로 미국에 잡을 잡아서 오는 경우는 그야 말로 천운인거고요…
분야가 다른 부분도 약간 말씀드렸습니다.
원글분이 어느 분야인지 밝히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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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
고생문이 훤하다
그나이엔 이민 가지 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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