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ftware engineer 하시는 분들 몇 살까지 근무할 수 있을지 궁금하신가요? 저 처럼 50대 중반에 management position도 아니고 일반 engineer로 최근에 job 잡은 사람도 있답니다. 물론 top notch회사는 아닐지라도, pay도 제 입장에선 만족스럽고 근무 환경도 좋습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내친김에 70살까지 일할까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너무했나여? ㅋ

능력이 좋으셔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원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해온 거라면 별로 대단할것도 없는 일이네요.

다른 분야에 있다가 50대중반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하이어 된거라면 그건 화제꺼리가 될만 하겠지요.

물론 후자가 아니라 전자이시겠지요?
근데 전자도 힘들수 있나요? 가족때문에 리로케이션 안한다면 몰라도 쎄고 쎄게 널려있는게 아이티 잡인데..

여전히 70대 분들도 일하시는 거 보니 할만한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는 은퇴하셨는데, 너무 심심해서 다시 계약직으로 돌아오시는 분들도 있네요

저희 회사엔 제가 중간 나이정도입니다. 저희는 환갑에 가까운 엔지니어들이 모두 아키텍터로 있습니다. 원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셨는데 별로 이상하지 않습니다. 원글님, 우리는 70대까지 일해야 합니다. 와이프들이 이미 우리직업에 대해 다 알고 있어서 나가서 70대까지 일하고 돈벌어 오라고 벌써 다그칩니다. 와이프들 쇼핑해야하니까..돈벌어 오라고…우쒸… ㅜㅜ

저희 회사에도 60대 영감 엔지니어들 즐비합니다

백발이 성성한 영감, 대머리 영감…

엔지니어는 능력만 된다면, 정말 정년이 따로 없는 직군이라는 게 실감 되더이다

엔지니어들 틈만나면 우리도 실력있음 60까지 할 수 있다!!! 이러는거 보니…정말 수명이 짧은 듯 싶네요…

한국 미국 유럽 불문하고,

요즘 문과는 취업 자체도 힘들지만,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설사 취업이 된다고 하더라도 언제 잘릴지 모른다는 사실이죠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추세인 것 같습니다
갈수록 첨단 기술이 중요해지는 추세이어서

더군다나, 특히 이민자들 한테는 더더욱 그렇죠
이민자들의 살 길은, 기술력입니다

말발, 정치력, 인맥이 크게 좌우하는 문과 직군에서 이민자가 끝까지 살아 남기는 매우 힘들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제 주위의 재미동포 분들 둘러보면… 50대 중반 이후에도 꾸준히 일하시는 분들은 십중팔구는 기술이 필요한 직군에 종사하는 분들 이시더군요.

정년이 높다는건 얼핏 좋게 들리지만 70대까지 꼬박 일해야하는 현실을 생각하게 만드는건 슬픈건데요.

축하드립니다.

불법이민자들 다 추방하고 이민국을 폐지하고 이민자들 더이상 받아들이지 않으면 평생일할수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미국에서는 역시 엔지니어가 매우 좋은 직종이죠.

실력과 함께 건강이 바탕이 돼야 렁런함.
당연한 것 같지만 건강 때문에 더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함. 건강할 때는 계속 그리 건강할 것 같아서 안챙기다가 당히는게 대부분. 미리 미리 신경써서 롱런하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