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5 신청후, 한국으로 와이프만 귀국하면 ??

  • #463765
    sos 68.***.28.42 2223

    F2 로 미국에서 산지 11년차.

    남편박사학위는 5월에 끝납니다.

    여차 저차해서 2002년부터 영주권하고 씨름하다가.
    스폰서한테 사기 당하고, 스폰서가게 문닫고.

    2006년 3월에 3순위로 다시 신청해서
    485까지 넣고 핑거하고 웍퍼밋은 아직 신청안했습니다.
    (제 이름으로 신청했습니다)

    남편이 졸업하고 교수로 취직하면 그게 마지막 카드인데.
    아직까지는 소식이 없습니다.
    인문학중에서도 흔한 과가 아니라, 사실 취업이 쉽지 않네요.

    영주권문제, 유학생와이프로 산 오랜 시간들.

    제가 더이상은 살 수 없을거 같아요.
    우울증이 깊어져서 아무래도 한국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할거 같습니다.
    미국에서 이렇게 저렇게 다 해봤는데. 한국에 가야할거 같아요.

    남편에게는 10년넘게 공부했는데.
    졸업하고 미국에서 학교에 어플라이할 기회라도 줘야할거 같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여기에 남아있고. 저는 한국에 가면.
    어떻게 되나요??

    485 주 신청자가 가면,

    남편은 opt로 있다가, 취업비자 바꿔서.
    혹시 학교에서 영주권신청을 해주면, 나중에 받아서.
    저를 다시 미국에 부를수 있나요???

    제가 이렇게 나가면, 다시 들어오기 힘들까요??

    • 나중에 69.***.65.71

      나중에 남편분께서 OPT쓰시고, H1 받으시면 H4 (배우자) 받으시면 되고요. 또, 영주권 신청하실때, 배우자로 신청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박사학위를 받은지 1년 반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학교에 있는데요, 졸업하기 1년전 시간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졸업논문도 써야지, 학교자리도 지원해야지….몇달 동안 계속 원서 넣고, 전화인터뷰 기다리고, 또 온싸이트 인터뷰 갔다 오면 1~2주 스트레스 엄청 받아있구요… 근데, 남편도 똑같이 아님 더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없던 우울증도 생길 지경이고요…1년이란 시간이 영원히 안 끝날 것 같이 느껴지거든요. 또, 돈에 대한 압박도 심해지구요…저도 졸업할때 카드빚 1만불 있었네요. 그런 시간도 어차피 흐르게 되어있구요..실제로 시간이 갑니다. 졸업전 1년이 제일 힘들때에요. 학생, 배우자 둘 다요.

      우울증은 약을 처방받아서 드셔야 하는데요, 항우울제 처방받으시면 훨씬 좋아지십니다. 혹여 보험이 없어도 의사한테 가셔서 처방을 받으세요. 한국에 먼저 혼자 가시거나 애까지 데리고 가시면 미국에 혼자 남아있는 남편분때문에라도 맘이 편치 않으실거에요. 될 수 있으면 미국에서 항우울증제 드시면서 맘에 여유도 의식적으로라도 키우세요.

      제 남편도 지금 박사논문쓰고 있구요…이번 12월에 졸업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자꾸 미뤄졌던 프로포잘 2월에 하길 바라고 있고요, 디펜스는 12월에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제 남편 경우를 보니까 까마득하게 느껴지시죠? 옆에서 닥달을 한다고 논문이 팍팍 써지는 것도 아니고요…본인이 의지가 있는 한, 마치게 되어 있어요. 남편은 박사 7년차인데요, 이번 12월까지는 봐주기로 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남편인데 어쩌겠어요… 본인에게 후회 남지 않게 전 옆에서 믿어주고 기다리는 역할밖에 할 게 없네요.

      호흡을 길게 한 번 하세요… 지금까지도 버텨왔는데, 5월은 금방 옵니다. 될 수 있으시면 EAD도 지금 신청하세요. 3순위 485 펜딩은 오래가지만, EAD는 몇개월안에 나오잖아요. 힘내세요.

    • 56 68.***.218.60

      힘내시라는 말씀 밖에는… 과목에 따라, 연구분야에 따라, 박사과정이 엄청 긴게 있지요.

      웍퍼밑과 여행허가증 신청하시고 (요새는 한 3개월이면 나올 겁니다.) 신분을 유지하시면서 한국나가셨다 오시면 어떨까요? 나중에 남편분이 영주권 따로 하신다해도 백업이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

    • 답답 75.***.135.210

      다른 분들은 뱅크럽시하거나 돈이 없어서 문제인데 11년을 유학으로 계셨다면 행복한 생활을 하신것인데 우울증이라니요. 행복한 고민에 빠지신것 같고, 노력이 부족하신것 같습니다.

      남편을 혼자 놔두고 돌아간다는 말은 이혼하겠다는 말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EAD로 일을 시작하시거나, 학교에 다니면 될것을 왜 어리석은 선택을 하시려는지 안타깝군요. 우울증 같은것은 한가할때 빠질수있는 사치스러움이고, 바쁘면 그런것 느낄 시간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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