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다른분 질문글 보다 궁금해서 조언을 좀 듣고자 합니다.
IRA 지식이 많이 없는 초보입니다.

퇴사후 401k 계좌를 개인 IRA 계좌로 옮긴다고들 하시는데
무슨 차이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저는 IRA 계좌가 없고 첫번째 직장을 2년전에 퇴사한 후 아직 401k 계좌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고 여전히 fidelity에서 운용중에 있습니다.

퇴사후 401k를 IRA로 왜 옮기는지 간단한 설명 해주실 수 있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나중에 여러직장을 다니고 퇴사하면 account가 여기저기 흩어져 관리가 어려울까봐 consolidation하는 건가요?

제 개인적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전 401K 운용사는 mutual fund밖에 안되는거라서 개별 stock이나 ETF가 되는 IRA로 옮겼습니다. Consolidation목적도 있지만 운용사가 제가 가지고있던데처럼 제한적이면 아무래도 옮기는게 낫죠.

IRA가 투자옵션이 더 다양한 경우가 많고요. 그리고 401k는 그냥 두시면 보통의 경우 회사가 내던 관리비용이 청구되기 시작합니다. IRA는 그 비용이 싸거나 없는 경우가 많고요.

회사 401K rule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험상으로는 퇴사후에 계속 남겨둘 수 있거나 어느 금액 이하가 남아 있으면 강제로 roll-over를 해야 합니다. (roll-over 안하면 자동 withdrawal되더라구요)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보통 401K에는 다양한 투자옵션이 없어서 IRA로 rollover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 Roth IRA 로 넘기면 5년 뒤에 투자 이익에 한해서 원하는때에 withdrawals 이 가능하고 수수료가 거의 없는 인덱스 펀드로 갈아 탈 수 있기도 해서 여러모로 롤오버 시키는게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