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Job & Work Life 40살 CS 석사 대학원 진학 This topic has [14] replies, 1 voice, and was last updated 10 years ago by 고민. Now Editing “40살 CS 석사 대학원 진학”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안녕하세요.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관련해서 검색하다 보니 이곳 게시판에 관련 내용이 많아서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저는 올해 한국나이로 딱 40살인 중소기업을 다니고 있는 개발 경력 12년 차인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BSP & 소프트웨어) 입니다. 원래 전공은 전자공학이였지만 마이크로 마우스, 휴대폰, PMP, Divx Player 등 임베디드 제품 개발을 통해서 소프트웨어 개발 스킬을 습득했고요. 아직도 프로그램짜고 제품 양산할 수 있게 시스템 안정화 및 디버깅 하는 재미를 느끼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개발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요즘 고민이 되는 건 스킬은 어느 정도 되는데 깊이가 없다입니다. 지금 포지션이 general engineer에서 general special engineer 쪽에 가깝지만 소프트웨서 공학적으로는 깊이가 낮다는 자격지심도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지금 만들고 있는 제품이 슬슬 재미가 없다는 겁니다.(이 회사를 다닌지는 5년 가까이 되갑니다.) 지금이 딱, 새로운 것을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뜨고 있는 IoT 관련해서 원래 하던 임베디드 분야와 접목할 수 있는게 뭘까 고민하다가 빅데이터나 머신러닝을 접목해보려고 합니다. 이 방향이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생각은 앞으로 10년 먹거리가 될 공부를 해야하는데 어렴풋이 이쪽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은 CS 대학원에 진학해서 빅데이터나 머신러닝을 공부할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파트타임이나 야간대학원을 생각했었는데, 정말 공부할 마음이라면 풀타임으로 대학원에서 공부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듣고 싶습니다. ------------------------------------------------------------------------------ 많은 분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임베디드 시스템 프로그래밍과 IoT를 더해서 새로운 것을 해보려고, CS 대학원에 진학해서 깊이 있는 공부를 해야 하지 않을 까 생각했었는데, 생각과 마음을 다시 점검해보니 학위와 미국에 대한 미련이 있었나 봅니다. 국내 스타트업으로 옮겨서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야간대학원에 진학해서 인맥과 새로운 것에 대한 지식을 쌓고. 한국에서 long run 할 걸 생각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