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동부 old tech 기업 IBM GE United Tech 급 연구소에서 리서처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박사 전공은 EE control embedded 로 했지만 회사내에 입지도 회사 사정도 좋지않고 연봉도 그닥이고 더이상 리서치 로 는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 해서 Bay 지역 Faang SWE 쪽이나 Applied scientist 로 커리어를 바꾸려고 합니다.
작년에 Leetcode 를 40대의 늦은나이에 시작했는데 오퍼받기가 쉅지 않네요 . 젊은 사람들과 경쟁도 쉽지 않울것 겉고 저같은 경우 취업경력 이직이 확률상 가능할까요?

FAANG중에 N 빼고는 전공분야의 HW엔지니어도 꽤 뽑는데요. 전공을 살리사는 건 어떤가요? 바꾸시려는 분야는 아무래도 경쟁도 더 치열하니까요..

요즘 핫 하다는 분야로 무조건 가는것 보다는 기존에 자신이 하던것과 접목을 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자신이 하던것과 전혀 다른 분야를 하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너무 경쟁력이 없을것 같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요즘, 머신러닝 쪽이 핫 한데, 이것도 얼마나 갈지는 아무도 모르죠. 코로나가 발생하는것도 아무도 예측을 못 했으니까요.

갈 수 있고 대우 좋은 회사들은 많습니다. 커리어 전환을 하시면서, 업계를 잘 모르실 수 있지만, 서치 범위를 처음부터 일부러 줄이진 마세요.

지금까지의 연구쪽 경험이 control 쪽인가요? 과거에 control 하던 사람들이 어떻게 software 쪽으로 다리를 놓아 연관시켰는지 생각해보시면 혹시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coding 실력을 떠나서, computer science와 software enginnering의 백그라운드는 얼마나 되시나요? 직장에서의 연관 업무 경험은요? 이 부분이 거의 없이 커리어 전환을 하시려는 것이라면, 그냥 leet code 푸는것만으로는 부족할겁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전혀 없으신건 아닌 것 같은데요.

이게 곤란한게, 경력직으로는 부족하고, 그렇다고 new grad는 아니고. 자신의 포지셔닝이 애매합니다. 이 점을 잘 해결하셔야 첫 관문을 통과하는 확율을 높이 실 수 있을겁니다. 스크리닝 통과하고 온사이트에 준하는 인터뷰를 가신 적이 있나요?

업계 몇년차이신가요? 구글 기준으로 업계 20년차를 릿코드로 L3로 뽑거나 하진 않습니다. 박사 하고 10년 정도로 업력이 좀 짧은 경우 심하면 L4까지 후려치기도 합니다만… 그런 경우 다들 야 좀 심했네 하죠. 업력이 20년 정도로 길면 최소 L5 candidate이고, 그정도면 릿코드만 보진 않습니다. L5를 그냥 경시대회 풀듯 코딩하는걸로 뽑을리가 없죠;; 디자인이나 행동면접에서 충분한 내공과 경험을 보여줘야 합니다.

즉, 업력이 너무 긴데 낮은 레벨로 뽑진 않는 듯 하며, 긴 경력의 내공을 보여주지 못하면 페널티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운레벨링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릿코드는 인터뷰 스킬과 본인 스킬셋을 다시 한번 날카롭게 하는 도구일 뿐이지, 인터뷰 준비의 전부가 되면 곤란하지요.

g사 요즘 다운레벨링이 꽤 심합니다. 꽤 이름 있는 대학 박사에 업력15년 정도 되는 사람이나 작은 규모 회사cto 급에 l4로 오퍼 나가거나 하는 걸 봤습니다. 시스템 디자인은 사실 업력이 긴 분들에게 더 불리할 수있고요. 자기 도메인 아닌 쪽 인터뷰어가 배정될 슈 있으니까요 임베디드나 ee쪽 캐디데잇에게 무슨 sns디자인이니 샤딩이니 하는 쪽으로 깊게 들어가서 인터뷰 하는 경우 많습니다.

언급하신 회사 연구소중에 하나에서 40대에 faang으로 이직하고 오퍼도 여러개 받았습니다.
우선 leetcode가 되어야 합니다. GRE같이 일정 수준이 안되면 아무리 경력이 좋고, 논문이 많아도 안됩니다. leetcode가 되면 그 다음은 시스템디자인과 인성인데, 이 부분은 복걸복입니다, 따로 공부한다고 되지 않고, 인터뷰어와 본인의 분야가 맞아야 합니다. 따라서, 인터뷰보는 팀과의 궁합에 따라 결정됩니다. 결국 leetcode faang 기출문제 한 400개 정도를 완벽히 이해 후, 40분안에 두개 (hard/med)를 여유롭게 풀 수 있으시면, 그 다음은 결국 인터뷰를 많이 보시는 방법밖에 없으며, 각각 인터뷰를 보실 때 리쿠르터와 잘 얘기해서 궁합이 맞는 팀을 찾으시면 됩니다. Best luck!

업계 경험, Software Engineering, DB, Interface, Programming(C, SQL)등의 백그라운드는 이론과 Implementation 경험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LC는 아직 공부하거나풀어 본적 없고요. LC를 꼭 준비해야 하나요? 업계 경력차로는 20년 정도 되지만 영어가 High Level이 아니라서 개발이 많은 쪽이 더 좋습니다. 적성도 그 쪽이 맞고요. 뭐 Level이 좀 낮아도 상관없습니다.

그나미 낮는 포지션은 ML 쪽이라 N 을 제외하고 (자원 안했음) 나머지는 다 폰스트리닝 인터뷰 봤고요 온사이트는 2군데 갔습니다. 다 떨어고 나니 그런데 뭔가 제가 포지션를 잘못 잡은듯 하고 데 경력 이 좀 되서 하이어링바가 엄청 높지 않을까 생각이 되니 너무 희박한 확률을 노리고 있아 생각해 듭니다.
졸업한지 얼마 안된 CS 학사뽑지 더 경쟁력이 넣을수도 있고요.

저도 40대에 CS PhD가지고 연구소에서 FAANG에 SWE로 입사했습니다. 연구소보다 좀 덜 창의적인 일을 하는 건 좀 불만족스럽지만 일단 페이가 거의 2배로 올랐고 WLB도 아주 좋아서 나름 쉬엄쉬엄하면서 일하기 좋네요.
저도 Leetcode 한 3달동안 거의 80프로는 다 푼 거 같고 지난 3년동안 6번 떨어진 다음에야 작년에 두군데서 오퍼 받았습니다.

40대 중반에 3년전 구글 입사했습니다.

개발 경력만 15년인데,
나름 자부심은 있으나,
학력도 그냥 그렇고 별 특이사항 없었으며
특히 leet code는 대강 30,40문제 중간 난위도만 풀어봤습니다.
한번에 붙었고 아마존은 떨어졌습니다.

지금 저도 사내에서 인터뷰를 보고 있습니다만,
코딩은 기본이라
여기서 미끄러지면 경력이고 뭐고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나이는 상관없을 듯 하나,
개발자로 입사하시려면 코딩은 잘하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