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집 두 채 모기지 있습니다.
모기지A. 남은 원금 $200k (30-year fixed at 3.625% )
모기지B. 남은 원금 $500k (30-year fixed at 2.625% )

현재 캐쉬 $350k 정도 있는데 이걸 어떤 식으로 운용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Opt 1. 모기지A payoff
Opt 2. $250k 짜리 1B1B 콘도 all cash 구입후 렌트 – 대략 6% 수익예상 – 세후 4% 정도
Opt 3. CD에 때려붓기 (4.9% for 12mo) 세후 3.8% 정도, risk 0

주식은 이미 충분히 들어가 있어서 주식이나 코인으로 운용할 계획은 없음. 모기지 이미 2개라 추가 모기지는 어려움.

이 상황에서 옵션 1,2,3 말고는 더 방법이 없어 보이는데 이 중 어느 방법이 가장 나을지 고견 바랍니다. 고민을 오랜기간 해왔는데 결정이 쉽지 않네요.

첨언: 네 아래 조언해주신 분 말씀대로 산술적으로는 Opt3이 Opt1 보다는 무조건 나은 방법이죠. 그래서 사실 1번은 고려대상이 아니고 (+ mortgage interest 부분은 tax deduction 항목이기도 해서 모기지 원금상환을 서두르지 않고 $350k까지 현금을 모아둔 상태입니다.)
옵션 2, 3 이나 아니면 제가 생각 못한 다른 방법이 있나 그 중에서 보고 있습니다. 지난 3년정도 cash flow를 보니 매년 근로소득으로 $180-200k 정도 저축 가능한거 같아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장기적으로 보고 결정하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

1.

딱 봐도, 몰기지 이자, 재산세로 잃어버리는 돈이 클 것 같은데….

미국은 한국 처럼 생각하면 안됩니다…

정리 좀 하세요..

모지리들 단체 합창 중….

모기지가 고정이자면 1번보다 3번이 무조건 유리한데 1번이 고려대상인 이유가 있으신가요? 모기지 새로 받기가 어려운 이유 때문이라면 이해가 갑니다만 고금리인 현 시점에 모기지를 급하게 받을 것도 아니고 3 대신 1을 택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게 너희들 레버리지 투자수준….

저라면 당연 3번이요.

1번 외치는 저 바보는 언제 정신 차릴런지…..

1번 외치는 머저리, 아까는 CD 이자가 모기지 이자보다 절대 높을수 없다면서 3번을 고려하는건 아이큐 문제라고 썼다가 은근슬쩍 지운거, 나는 다 봤지롱 ㅎㅎ

얼마전 제가 얘기했듯이 모가지가 2-3% 대이면 거의 공짜 융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절대 모기지 빨리 갚지 마세요. 제가 그렇게 빨리 갚아버리고 10 년간 피눈물을 흘리고 있음
물론 결과론으로 치부할 수 있지만 2-3% 모기지 이자율은 나라면 절대 빨리 안갚음
가끔 데이브 램지나 수지 오만 같은 잘났다는 애들이 모기지 빨리 갚고 정신적 평화를 찾으라는 소리 하는데 그러다간 그냥 평생 그럭저럭 살게 됩니다

Agency/GSE 발행 채권 1년짜리 5.461% 보이는데요. 딱 찝자면 Federal Home Loan Banks 발행 1년 만기, YTM 5.4%. Aaa 등급.

Edit:
댕~ 쓰고보니 callable 본드네요. 도중에 강제 회수 당할 수 있는 거.

Edit 2:
삭제. 4.661을 5.661로 잘못 봤음. 5.5%짜리는 callable bonds 밖에 없음. callable bonds는 사지 마세요.

인플레이션 생각하면 현 몰게지는 공짜니, 당근 1번은 pass!

Opt2 렌트 장사는 생각보다 변수도 많고 골치 아픕니다.

Cash flow 좋은데, 고작 300k가지고 왜 은행이자 받으려 하는지? Brad처럼 이자받아 생활비 써야하는건 아닐테고..

걍 없는 셈치고, tmf 다 사면 어떨지. 연준이 이자율 더이상 올리지는 않고 내린다고하니, tmf 하방은 제한적이고 상방은 3x네요. 최악의 상황으로 이자율이 횡보한다해도 3.4%정도는 계속 나옵니다.

몰기지가 공짜라면, 현찰 구매자들은 보너스+ a 받는 셈….

이 쓰레드에 답장 다시는 분들 참을성에 존경합니다. 하하하. 좋은 사람들 많다니까…

Edit:

위에 지나가시던 분, 그 답장조차도 지워주시면 더 좋은데요. 무플 부탁드립니다.

원글자인데 어그로 글 아니구요 진짜 궁금해서 올린거에요.

그냥 12개월 long term CD나 채권 때려박고 편하게 가는게 지금 상황에서는 정답인가보네요.

함께 고민하고 답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원글이 어그로라는 게 아니라 저기 자꾸 욕해달라며 엉겨붙는 b 씨 있잖아요. b 씨의 어그로에 무플로 대응해 주십사 부탁드린 거였습니다.

아 그러네요. 휴대폰에서 세로로 보니 댓글 hierarchy 가 정확히 나타나지 않아서 헷갈렸습니다. 채권 조언 감사드립니다!

“걍 없는 셈치고, tmf 다 사면 어떨지.”

저는 이 분하고 의견 일치입니다. 이미 몰빵한 상태이기도 한데요. 그런데 남한테 추천하기는 좀 그래요.

자기가 진입 가격과 엑싯 가격을 스스로 정하지 못 하면 가격이 기대와 반대쪽으로 갔을 때 참지를 못 해요. 그래서 권하지는 못 하겠네요. 개인별로 리스크 테이킹 성향도 다르고. 300k가 본인에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에 따라서도 다르고요.

인증 못하는 이유를 알겠음….

배당도 없는 TMF 지금 3배로 떨어지는 중….

저런 이름 없는 회사에 “몰빵”을?

옵션 등으로 많은 돈을 잃고, 무리한 투자를 하는 것으로 보임…

부자일수록, 이자, 배당금 위주로 느긋하게 하는데…

Kor 님 FinGPT 정말 대단한데요 tsla 중국 생산 줄어든다는 이유로 선물시장 4% 하락 중
예측이 점점 맞아들어가네요
쌤플 싸이즈를 좀 더 늘려봐야겠음

inmd 주식도 계속 주시하고 있는데 FinGPT 예측이 어떻게 되는지 주의깊게 관찰해 보겠음

짜증나게 자꾸 내글 사이로 어떤 놈이 끼어드는데
아뭏든 모기지 이자율보다 이자를 더주는 적금이 있다면 당연히 적금 들어야죠
T bills 도 있고 장기 국채도 있고 요즘 4.5% 다 넘음
국채는 state tax 도 안내서 좋음

어디서 파리 소리가…

70만불 손해가 작은게 아님….

대부분 미국인들은 처음부터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