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2년 가는 건 아주 쉬움. 근데 영어는 아주 느리게 성장하고 수업 따라가기도 바쁘고 해서 석사 과정 중에 취직 준비까지 솔직히 잘 못할 것 같아요. 학사 학위로 박사 진학도 가능하니 박사로 지원하세요. 그럼 길도 더 보이고 취직할 때 여러가지로 능력도 더 무장돼 있을거고 포지션도 좋고요. SW쪽이라서 박사 학위가 별로 인기 없을 수도 있는데 본인이 미국 생활 초짜로 사회에 진입하는 거라서 준비 기간 꼭 생각해야 합니다. 박사를 추천. 유학준비도 열심히 해서 빨리 끝내시고 아무튼 맘을 일찍 정하세요.
힉위 후 취업하는 회사가 반도체가 아니라면 경력을 100% 인정받지는 못할겁니다. 솔직히 cs인데 반도체, 게다가 대기업이면 프로그래머 라기 보다는 코더이기도 하고 일하는 방식도 다를거예요
여담이지만 저라면 유학도 준비하고 niw도 동시에 해서 투트랙으로 갈거 같아요. 학위중엔 아무리 바빠도 인턴 여러개 꼭 하구요
내가 반도체 다니다 10년전에 미국 온사람으로서 경험담을 말씀드리자면 ,
1. 일단 신분을 먼저 해결할것,,, 요즘 NIW 로 오는 사람들 엄청 많으니 그쪽으로 알아 볼것
2. 첨에 한국 경력으로 취업을 먼저 알아보고,, 취업이3- 6개월 이상 안될 것 같으면,, 미국 대학원 진학을 알아 볼것.
3. resume를 작성하여 100군데 이상 넣되, 미국에 아는 사람 있으면 레퍼럴 부탁하기 바람.. 최소한 면접까지는 가능할수 있음.
4. 미국 대기업만 보지 말고,, 작은 기업부터 알아보고 경력을 쌓길 바람
5. 250K-300K는 아마도 실리콘 베이 지역이면 어렵지 않지만,,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음..
비교가 잘못 되었네요. 교수는 연봉이 높은 직업이 절대 아닙니다. 자기가 좋아서 하는 직업이지…
90년대 초에 미국 전기전자 석사가 6만 정도 였는데 그당시 수학과에서 세계에서 몇 안가는 석학인데 나이도 지긋하고 연봉이 4만 이었습니다. 미국은 수요공급의 원칙이 확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