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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단히 제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학사 생화학 지방국립대, 석사는 국가기관연구소에서 받고, 석사 후 제약회사 연구소에서 1년 반 근무를 하다가 다시 같은 연구소로 오게되어 3년을 석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하였습니다. 현재 같은 연구소에서 학연으로 박사과정을 진행 중입니다.
면역쪽으로 마우스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하고 있고, 2019년이 끝나면 박사수료가 됩니다. 문제는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답이 없다는 생각만 하게 됩니다. 실적을 위한 연구, 과제를 위한 연구로 달리고 있다는 생각만 듭니다. 현재 제 분야는 멀리가기 쉽지않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제가 동물실험을 하지만,, 털 알러지가 있어 너무 고통이에요 ㅠㅠ 가 머리만 쓸 것 같지만 이쪽분야는 몸도 힘들고 힘든데 머리도 써야합니다.현재 미혼이고, 미국에서 간호사가 정년없이 일을 할 수 있고 연봉 또한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 보았을 때 제가 생각한 방법은 한국에서 학사편입을 통해 3-4학년을 다닌 후 간호자격증 따고 한국에서 경력을 쌓으면서 미국 간호사 시험을 준비 하는 것 입니다. 물론 NP를 목표로 진행 할 계획인데 사실,,, 미국 간호사 시스템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정확히는 잘 모르긴 합니다.고민은 30대 중반이라는 나이입니다. 30대 중반에 도전을 할 가치가 멀리 봤을 때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 괜찮을까요?
아, 그리고 제 지인의 부인이 국에서 10년 이상 간호사 경력있고, 캘리포니아에서 몇년 일을 했는데 연봉이 세전 26만불이라는데 가능한가요? 이정도까지 바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인생에 있어 큰 전환점이라 생각되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한 방법이 괜찮은지 조언 부탁드리며, 더 좋은 빠른 방법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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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바이오 분야가 그래요. 미국은 미국 나름대로 온갖나라에서 온 떨거지들 있죠. 아프리카, 아시아등에서…또한. 미국자체내에서도 의대 약대 치대 못간 한심한 애들도 넘치고요. 그래서, 미국은 너나나나 다 간호사…요즘은 피지컬어시스턴라는 간호학 석사로서 처방전도 발급해주고 준 의사대우 받는 직업이 있어요. 워낙 간호사가 과잉공급상태라 너도 나도 이것할려고 해요.
영어 엄청 잘해야 하구요. 지금나이에는 영어를 잘하는데 장애가 많아요. 미국에서 반드시 간호대학 나와야 하구요. 영주권 있어야 하구요. 이렇케 해도 요즘 공급과잉이라서. 미국에 잡이 없어서 젊은 애들이 간호대학간호대학 합니다. 연봉이 정체된지도 오래구요.
좋은 시절 다 갔습니다. 늦게 막차 타봐야 별답없어요.
한국이 나을것입니다.-
네 저도 처방전 발급 가능한 간호사 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다만 준비를 해서 나가는데 현지 상황이 제가 생각하는 상황이 아닐까봐 걱정이고,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면 해보라고 하는데 분명 저도 안해서 후회를 할 것같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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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NA가 26만불 정도 벌겠죠 NP는 10-12만불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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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NA는 많이 어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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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에 돈도 그렇케 많이 드는것도 아니고….요즘은 거의 모든 4년제대학과 커뮤너티 컬리지에 간호과 있습니다. 많이 공급해서 연봉좀 떨어뜨려야지요. 아직도 높아요. 6만불선에서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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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불이면 감사하죠 ㅜ
저희쪽은 박사학위 받아서 포닥으로 가도 이정도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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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는 아니지만 현직 메디컬 직종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현실적인 상황을 말씀 드리자면,
현재 미국에서 간호사는 외국인이 스폰서 받아 영주권을 취득하기에 가장 빠르고 쉬운 길중에 하나입니다.
취업비자자체를 받을수가 없어 영주권을 받고 일을 해야 하기때문이기도 하고 사람이 엄청 모자라기도 하기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러한점 때문에 일이 엄청 힘듭니다. 사람이 없기때문이죠…
주위의 간호사 종사자들이 NP를 목표로 RN으로 영주권받고 일을 시작하나…너무힘든 업무와 적은 연봉에 필드자체를
떠나버리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제가 일하는 병원은 ER에 간호사다 너무 없어 어쩔수 없이 응급실을 운영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전은 하시되 각오도 많이 하시고 생각도 많이 하셔야할 부분입니다. 힘내세요
요즘같은 세상에 30중반이면 어떻습니까. 영어가 문제긴 하실텐데…-
답글 감사드립니다.
저희쪽 분야는 박사학위 받아서 미국으로 포닥가도 간호사 초봉 정도 인 곳이 많아서 현재 간호사 연봉도 감사할 것 같습니다.
힘든것도,, 사실 제가 연구분야 적성이 아닌건지 주어진 반복적인 업무가 훨씬 좋더라구요 ㅜㅜ
각오는 엄청나게 하고 있는데 공부에 투자 할 가치가 충분한지… 미국 현실이 정확히 어떤지 등등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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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에세이 적어라고 하면 미국 초등 3학년수준의 글을 적을듯 해요. 영어가 가장 걸림돌입니다. 영어가 들리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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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미국학회 다녀올 때 마다 좌절해서 옵니다.
물론 논문을 쓰고 영어 프레젠테이션은 하지만,, 진짜 안들리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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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잘하세요? 한국에서 얄짝된걸로는 힘들고 영미권에서 체류 몇년동안 해서 원어민과 자유자재로 소통이 되야합니다(특히 간호사같이 사람상대하는 것은)
지금부터 준비하시면 40이 넘어갈텐데
또한 한국도 마찬가지겠지만 미국에서 간호사일 육체적으로 엄청 힘들거에요-
육체적인 힘듦은 지금하고 있는일이 더 할 것같아요 ㅜ
동물실험이 (해부해서 샘플 분석 전 준비가 새벽부터 새벽까지 입니다. 쉼없이) 엄청 노가다 인데 여기에 데이터 분석하고 정리하고 분석방법 바꿔가면서 또 분석하고 계산하고 결과정리해서 발표하고 논문쓰고 등등….간호 업무처럼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업무를 잘 해내는게 저에게는 더 맞을 것 같아요.
물론 영어는 진짜.. 안들리더라구요.영어 논문쓰고 프레젠테이션은 하는데 들리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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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을 하기에 늦은 나이는 결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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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감사합니다.
사실 30대초반에 간호사를 한번 고려했었는데 역시나 그때도 너무 늦었어 바꾸기엔,,, 하면서 시간이 지났는데
지금도 이생각을 하는걸 보면 아마 몇년뒤 또 이런 생각을 하겠죠?그때 할 걸.. 그때가 늦은게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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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도 영주권 신청자들이 제한없이 시스템을 마비시키면, 미국 취업은 매우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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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도 문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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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미국간호사인데요.. 캘리는아니어서 26만불은 잘 모르겠구요.. 환상을 가질만한 직업은 아니에요 기대 잔득 하시고 오시면 실망크게 하실꺼에요 근데 그렇다고 안좋은것도 아니에오 그냥 저냥 먹고살만한 직업이지 크게 돈번다 정년까지 쭉 안정적이다 이런직업은 아닌듯해요 일자체가 워낙힘드니까요. 그리고 영어정말 열심히했는데도 아직도 많이모자라요 영어공부열심히하셔요. 나이는 크게 상관없을듯 합니다만 이때까지 이뤄온거 캔슬하고 다시 시작하기에는 별로 추천드리고 싶진않습니다. 윗댓글마냥 마냥 암울한 직업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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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현실적인 조언 감사드립니다.
일이 힘든건 당연히 생각하고 있고, 기대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제가 지금하고 있는 일 역시 멀리보면 미래가 안보인다고 해야할까요?
논문 실적과 연구능력 과제비 따오는 능력 등으로 경쟁하고.. 이런게 너무 싫어요.
그냥 자격증으로 일 배워서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일 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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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많이 봤는데 영어시험통과해서 미국영주권받고들어오기까지 몇년 걸리더라고요.
나이가 문잰건 아닌데 다 준비끝내고 미국들어올수 있는 시기가 40이 넘을텐데
싱글녀라면 본인이 체감하는 외로움이 클수있고. 시민권딸때까지 버텼다 돌아가는 캐이스도 있고
결혼한 분이시면 남편은 따라 들어와서 놀면서 애보다가 부인이 벌어오는 돈으로 바람나는 캐이스가 종종
직업만으로는 병원 2군데 뛰면서 70넘어서까지 억대연봉 잘번다하더라고요..-
아마 40이 되어도 싱글녀 일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는데..
영주권이 문제이고 영어도 문제이고.혼자 오는게 가장 두렵긴 합니다.
혼자 잘 이겨나갈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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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간호사인데 솔직히 그저그런 직업입니다.
지금까지 하신 커리어 포기하고 미국에서 간호사 하기엔 너무 아까운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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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널싱졸업햇구요 시애틀쪽이에요 저는 서른두살에프리렉부터햇는데요 하…다시하라면다시는안할정도로힘들엇어요 나이는문제가아니에요 하실수잇으세요 근데저는 저처릠미국서간호졸업하는거추천요 영어가 훅~늡니다 써바이벌할려구요 당당하게구린발음으로잘살고잇어요…쪼금힘들수잇다는것만아셔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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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과 조언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절대 미국간호사애 대해 환상은 없어요. 어디든 힘들지 않은 일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의 현재 상황에서 경쟁하면서 사는것보다 자격증을 갖고 기술이 잇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좋은 의견과 조언 참고해서 잘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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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도 직업분야를 큰맘 먹고 사람들이 미쳤냐고 하는걸 뒤로하고 바꾼캐이스인데
스트레스는 어디가나 있고, 한우물을 왜 파라는 말이 있는지 공감되고,
생각보다 여자 30- 50 대의 시간이 짧고…
그래도 팔자였거니 하며 그때로 돌아가도 또 그랬을것 같네요..주저리주저리 -
나이는 별로중요하지않습니다. Nclex-RN 보드시험에ㅜ합격하셔야 Registered Nurse가됩니다 영어도하셔야하지만 요. 한국에서는 이제는 이시험을 못보는 걸로 알고있구요. 이시험을 볼수있고 합격할수있을지 고민해보시구요. 말씀하신대로 캘리북부지역이면 세전 이십만 이상됩니다 남부캘리면 십오만대 정도가능하구요. 사실 간호사 별로 힘안듭니다. 12시간 일하는시간중에 서너시간 정도 집중근무 나머지는 알아서하면됩니다. 캘리포니아 간호사가 적게받는 주이비하면 거의 두배가까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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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편하고 돈 많이 준다고 생각을 절대 안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인식?이나 명예도 바라지 않습니다.
이것이 일종의 기술이고 본인 업무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되고 멀리보고 길게 봤을 때를 고려한것입니다.
잘 아시는분들은 제 분야에서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 백번 공감하실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저희 분야에서 석사 후 테크니션으로 미국에서 비자를 받아가며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않고 더군다나 박사학위가 있으면 더 자리 잡기가 쉽지 않고 (연구비, 논문실적 등의 이유로) 동물실험을하는 바이오쪽은 몸적으로도 고되고 여기에 아이디어를 내고 논문을 쓰고….거기에 비해 간호직은 기술직이라 본인의 자격증으로 환자를 케어 해 주고 관련된 업무만 (물론 쉽지않다는 것 잘 알고 잇습니다. ) 잘 해 주면 된다고 생각이 들어 고민 중이구요..
여자나이 30-50대의 시간이 짧다는 것도 이미 백번 느끼고 있습니다. ㅜㅜ
그래서 너무 고민입니다. 정말 짧고 중요한 시간에 투자 할 가치가 있을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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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ca에서 rn인데
7년차 종합병원 연봉 80k구요
한국처럼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3d 업종이라 이민자들이 많이 하는 직업이고 환상 갖지 마시고 남 도와주는거 좋아하시면 하세요.간호사보다는 더 괜찮은 직업으로
Na pa pt 이것으로 알라보세요 이것이 더 대우좋아요
특히 pt는 닥터에 개원도 가능해서 더욱 더 좋아보여요-
28만 버는 간호사도 있겠죠. 많은가요? 이런 글 볼 때마다 어이없죠. 왜 일주일에 삼일 일하고 노는데 힘들다고 하겠어요. 병원마다 틀리지만 8-9만 받고 힘들여가면서 일하고 np등등 되봐야 환자보고 처방전만 써주면 되는 20만짜리 잡은 없어요. 다들 한타에 근무하려고 하고 그래봐야 간호사보다 쫌 더 줍니다. 그러니 간호사 두 탕 뛰는 거죠. 학비는 어쩌고 시간은 어쩝니까. 결국에 현실이 힘들어서 쉬운 길 있을까 기웃거리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멀리 나온 거 같네요. 하던 일이나 계속하세요. 이제까지도 한가지 집중 안하고 계속 기웃 기웃 그냥 공부 쭉 계속하시던지 아니면 회사를 쭉 다니던지…늘 기웃기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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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서 쉬운길 택하는거 아닙니다 ㅜㅜ
간호사가 힘든건 잘 알고 있어요.
다만 업무의 특성이 저는 주어진 시간에 주어진 업무를 잘하는게 맞지
아이디어짜서 돈 따오고 연구결과 정리해서 논문쓰고 이런 창의적인이 힘들다는 겁니다.
박사를 시작할 땐 이쪽 분야로 더 깊이 가고, 업무를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이 되었는데
막상 해 보니 자리에 역할의 기대가 크더라구요.창의적이지 못하다는 것에 대한 자존감도 너무 떨어지고..
그리고 기웃거린거 아닙니다. 전부 동일한 분야에요. 전부 같은 연구분야.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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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딴지걸려는거는 아닌데 제가 택사스에서 경ㅇ력 5,6년일때 받던 연봉을 아떻게 캘리ㅜ종합병원에서ㅜ받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세후인가요? -
죄송한데 NA 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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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는 Nursing Assistant의 약자로.. .간호조무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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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 회계삽니다. 개인 손님중에 w2 20만불 짜리 가져 오시분이 있는데 닥터는 아니고 간호삽니다. 닥터 중엔 1.6 백만불도 찍는 분도 있고, 치과의도 보통 70만불 정도 버시더군요. 물론 저는 10만도 못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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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잠잠잠님이 살짝 언급하셨지만.. s386 이민 법안도 지켜보셔야 할 듯 합니다. 만약 이거 통과되면.. 한국사람 영주권 엄청 기다려야 할거에요. 이 법이 갑자기 튀어나온게 아니라 옛날부터 잊을만 하면 시도되는데 이번에 통과 가능성이 과거에 비해서는 높아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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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들 평균적으로 10만불 정도 벌어요. 경력이 제법 많이 쌓이고 죽어라 일해야 15만불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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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은 있지만 한국에 이십몇년전 들어가서 사시다가 육십 넘어 RN시험 보시고, 미국에 다시 오셔서 용감하게 주위 도움없이 직접 병원을 다니시면서 잡을 찾으신후, 간호사 일을 시작하신 분을 앎니다. 운동을 항상하셔서 나이가 젊어보이시고 체력도 좋으십니다. 처음에는 병원에서 밤일로 시작했는데 지금 바꾸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모든 것이 가능하지만, 성격이 적극적이고 실망없이 과정을 어느정도 즐기며 인내할수 있을지 스스로 물어보셔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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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나이 때문에 포기하는건 나중에도 후회가 많이 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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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RN,BSN
미국에서 고등/대학 나옴 님들처럼 이래저래 먹고살려고 Bio 전공해서 전과해서 pre nursing 부터 다시해서 졸업함
영주권 어려울때 졸업해서 한국가서 7년만에 와서 30 대 중후반 됨
다시 시작한지 4개월만에 스트레스로 망막분리 수술 함
영주권 해주는곳은 도심에서 월마트 120 마일 떨어진 중부시골
모두 간호사 쉽게 접근 생각보다 하지만 체력 멘탈 힘듭니다
전 조금만 더하고 접을려구요-
네 뭐든 안힘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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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박사 받고요. 한국내에서 실험안하고 프로포절 안쓰는 곳으로 직장을 잡는게 나아 보여요. 공무원도 가능할것 같고.
미국에서 다시 간호사 하려면 공부하는동안 시간, 학비와 생활비 계산해보세요.
지금 글쓰신 분은 꼭 간호사가 되고 싶은게 아닌걸로 보여서 나중에 후회하실거 같아요. 미국에 살고 싶은이유도 별로 와닿지 않아서요. 여태 님이 한 거 다 버리는건데.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닌걸로 보입니다.-
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사실 간절한건 아닌게 맞아요.
고민이 되는거면 간절한게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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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라 커리어를 쫒아 열심히 자기개발 하시는 것도 중요하시만 비혼주의가 아니라면 연애도 병행 하시길 바랍니다. 비혼주의라도 연애는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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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비혼주의는 아니에요 ㅎㅎ 결혼하고 싶은사람이 생기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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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동부쪽 DPT로 일하고 있는 5년차 이민자입니다.
연봉은 w2로 18만불 + 시간날때 홈헬스(개인환자) 보구 있구요. 크게 스트레스 없이 미국생활 적응중입니다. PT, PTA도 좋은 방안이 될수있으니 적성에 맞으시면 고려해보세요~-
물리치료사 인가요?
그것도 방법일 수 있겠네요.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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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현재 물리치료사는 EB2 Schdule A로 6~8개월이면 영주권수령 가능합니다. 스폰서도 비교적 찾기 쉽구요. 저희가 스폰서들중에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곳을 선택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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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간호사인데 .항상 간호사 부족합니다.
주마다 도시마다 차이는.있겠지만 제가 일하는 주의 병원이나 그외 관련된 건강시설엔 늘 간호사 찾습니다.
수입이 적지는 않습니다. 주3일 일하면 풀타임에 베네핏따라오고 나머지 4일쉴때 다른곳에서 세컨잡으로 하루정도 더 일하고 엑스트라 수입가질수있고요..일은 쉽다고는 못하지만 바쁜날 덜바쁜날 있고요.
간호사의 장점은 스케쥴 융통성입니다. 일하고 싶은 날을 본인이 정합니다.-
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시간적인 여유에 경제적인 부분도 매력있고 무엇보다 오래 일 할 수 있다는게 좋은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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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긍정적인 데에 한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저도 원글님과 매우 비슷한 경력(박사등)을 갖고 있었고 아마도 비슷한 회의도 가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의를 가졌던 나이조차도 비슷했던거 같습니다. 저는 다른 의학계열로 가서 간호사의 정확한 연봉은 모르지만 솔직히 원글님 나이는 늦은건 절대 아닙니다. 현재까지 계속 공부해 오셔서 일단 영어만 어느정도 되면 수업 따라가는 것도 힘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윗글님들처럼 진짜 결심이 확고해지면 영어는 진짜 “미치도록” 혹은 “울면서라도” 열심히 해야됩니다. 간호사는 환자들과 직접 이야기하는 역할이고 의사한테 전달하기 때문에 진짜로 영어 잘해야됩니다. 저도 실습나가서 보니 병원에서 몇달동안 간호사가 의사말을 정확히 받아쓰는 것만 시키는 것도 봤습니다. 그 애들은 다들 미국애들이었는데도 말이죠. 그러니 정말로 열심히 하셔서 도전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비슷한 경력에 비슷한 생각을 하셨다고 하니 큰 힘이 됩니다.
잘 고민해보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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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대비 그렇게 괜찮은 직업이 아닙니다
의사와 마찬가지로 사명감이 투철해야해요
그것도 아니면 봉사하는 마음이라도 있어야 그 고된일을 버팁니다. 물리적으로 정말 더러운 직업입니다.
왠만한 사람을 할수가 없어요-
그쵸. 그부분도 고민입니다. 지저분한 업무를 잘 해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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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저 마우스 실험으로 취업비자 받아서 삼년째 미국 살고있어요
저는 학사이고 한국에서 직장생활 삼년 하다가 미국 취업되어서 왔는데,
마우스 실험이 몸이 힘든일 인것 공감해요 그런데 한국에서만 그런 것 같아요
한국의 마우스룸 시설이랑 많이 달라요
저는 동부에 있다가 최근 서부로 이직했는데 둘다 큰 연구기관이고 마우스 시설이 한국에 비해서 훨씬 사람한테 편하게 되어있어요
일도 훨씬 적고요
저는 한국에서랑 여기서랑 같은 일 하는데 훨씬 만족하고 일도 더 재미있어요
마우스 어떤 실험을 하시는지는 모르지만 그쪽으로 미국 잡 찾아보시는건 어떠신지요?
저는 학사 테크니션이고 육만오천부터 시작했어요 미국에서
박사이시면 더 많이 받을것 같은데요?-
항암효능평가를 진행하고 있어 튜머세포에서 면역세포 분석하는 실험이라 해부 후 장기 분리 암세포 분리해서 염색하거나 자극시켜 면역반응 확인하고 있습니다.
사실 미국 현지에서 테크니션 잡 구하는게 어렵지 않다고 알고 잇는데 한국에서 비자를 주면서까지 석사텍니션을 데려가진 않는다고 알고 있어서요 ㅜㅜ 미국은 나이가 많아도 텍니션 고액연봉으로 하잖아요.
그래서 이래저래 오래 일 할 수 있는 직업을 보다가 간호사가 공부는 힘들어도 일도 힘들어도 시간적 경제적인 여유는 생길 것 같고 해서 투자를 해 보려고 한건데….
혹시 마우스 실험 쪽 구직 정보같은건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박사학위 아니면 이민도 쉽지 않다고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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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일할수 있는 곳은 정말 다양합니다. 호텔처럼 고급스런 빌딩에서 은퇴한 노인들만 케어하는 곳도 있고 전문 병원에 따라 환자들이 스스로 자기관리하므로주로 약과 검사준비만 해주면 되는 곳도있고요. 병원, 병동에 따라서도 근무 환경이 다양합니다.
자기가 원하는 분야에서 혹은 임금에 따라 일하는 곳 선택해서 하면 됩니다.
저는 한국에서 대학을 마쳤고 미국에선 간호사 시험만 보고 일하고 있는데 제 직업에 만족합니다.
동료들도 나이나 경력 ,인종에 차별하지 않고 상하관계없이 감독이나 평간호사나 서열로 스트레스.주지 않습니다.-
한국 간호대학 나오신건가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어딜가나 힘들지 않은 일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잘 고려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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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linkedin 에서 찾아요
H1b 받기 요즘 어렵다고는 들었어요 근데 마우스실험은 그래도 보통 비영리기관에서 뽑아서 일단 취업만 되면 비자받는데 어렵지는 않은 것 같아요
ㅏ보통 회사는 취업되어도 비자추첨 해야하니까 ㅠㅜ조금더 어려울 것 같아요
저는 transgenic mice 만드는데 마이크로인젝션 이라는 조금 특이한? 기술이라 그런지 일자리가 많지는 않지만 이번에 이직할때 공고났던 곳 모두 합격은 했었어요
일단 하시던 일로 취업하시는게 좀 더 낫지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저는 마우스쪽 일이 지금 일하는 환경이 미국이 훨씬훨씬좋아서 완전 만족해요-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
혹시 괜찮으시면 이메일로 문의 드려도 될까요?
제 이름 클릭하시면 이멜주소 나오는데 괜찮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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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피티분 w2로 18만이 가능한가요? 저도 동부(DC쪽) 대학병원 3년찬데 거의 두배 이상 버시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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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국에서 top3 간호대나왔고 미국에서 잠시 유학했었는데요 저는 여기왔다가 연구직을 하고싶어서 아예 분야를 바꿔버렸어요
한국보다 환경이 좋을뿐이지 생각하시는 것 만큼의 행복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냥 미국살고싶고 잡구하기쉬우니까 간호사간호사하겠지만 거기나 여기나 3d고 한국은 솔직히 간호사가 책임의소지가 적지만 미국은 책임도 크기때문에 영어 잘 알아듣고 잘하셔야할거예요 그리고 걱정되는게 바이오리듬 잘 조절하실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지금 연구원하고있는데 루틴하게 오피스 다니고 이렇게 사는게 더 행복합니다. 도전하는 건 언제나 멋있기때문에 응원하구요 다만 제약사 연구원으로 좋은 회사로 옮기시는게 훨씬 나을수도있으니 잘고민해보세요. -
네 제가 사실 미국 실험실 텍니션을 알아본지가 오래됐는데
비자를 주면서 데려가는 곳은 없더라구요.일단 나가서 잡을 구하라는데 그러기엔 박사학위가 필요는하고.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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