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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에 살고 있는 미국 시민권자 입니다.한국에서는 항공 관련 대기업에 다니고 있구요, 대학 졸업 후에는 돈이 당장 필요해 먹고살려고 회사에 취업하다보니 직장생활 자체에 흥미를 못찾아 최근까지 미래고민을 많이 해왔습니다. 회사도 많이 옴겼고 방황도 여러번 하였습니다. (잦은 입퇴사 반복)
나이는 한국나이 36세 미국나이로 34세구요, 아직 미혼입니다. 독신주의라 앞으로도 결혼은 안할 예정입니다. 부모님은 현재 미국에 살고 계시구요.
어린시절 이민 간 터라 한국어 및 영어 둘다 잘합니다. 대학 졸업후 한국에 나와 몇년 회사생활을 하다보니 한국생활도, 회사생할도 이제 미련이 없어서 다시 미국으로 가서 살고자 합니다. 돈은 약 2억정도 모아둔 현금이 있습니다. 미국에 가게됨 부모님 집에서 당분간 생활하며 소소하게 파트타임잡(아는분 가게) 하면서 조종사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1-2년간의 시간과 돈 1-2억원을 투자해서 조종사에 도전할만 할까요?
한국같은 경우는 비행 유학생들도 많고 자격증 따고도 취업안되 다른일 한다는 사람들도 많은데…시간과 돈을 투자했는데 아무것도 할수 없을까봐 걱정입니다.면허 따고 굳이 한국으로 돌아올 생각은 없고, 미국이나 아님 제3국에서 regional 항공사에 취업하기 어떤가요? 저는 여객기 기장은 아니어도 되고 소형경비행기라도 하루하루 하늘을 날며 소소하게 한달한달 생활비만 벌면 만족하고 살것 같습니다. 항공사 여객기 조종사가 아니어도 관광용 경비행기 또는 농업용 비행기에도 관심이 있는데 그런쪽 취업 기회도 잡기 힘들끼요?
조종사님 또는 경험자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