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부모님이 재산 정리하시고 미국으로 은퇴하고 오실려고 해요.
강남 집값이 많이 올라서 가지고 오실것은 조금 많고요.
자식들이 다 미국에 있으니 오시고 싶어 하시고.
미국 전역에 다 있으니 정착할 곳 고민하시다가, San Francisco 전에 가보시고
좋았던 기억에 이곳을 얘기하시네요. 한국 가기도 편하고 날씨도 좋고 장점이 많다고.

물론, 물가 비싸고 세금 많고 단점들도 아시고요.
집값은 우리가 보기엔 정말 비싼데 강남 아파트 값에 익숙하셔서 그렇게 놀라지는 않으시고요.
세금은 너무 많다고 하시지요.

집 살 곳을 정할실 때 미래 상승 가능성을 중요하게 보세요. 일단 그런 곳이 살기에 편하기도 하고
큰 투자로 볼 수도 있으니까요. 저는 이쪽에 안 살아서 잘 모르니 이곳에 사는 분들 중에 어느 동네가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지 알려주시면 오셔서 한 번 둘러보시는 데 도움이 되겠네요.

레딧 같은데서 보면, Palo Alto를 추천하기도 하고 제가 방문한 경험에도 동네가 좋았던 느낌인데
여기는 3백만불 버짓으로는 무리겠죠?

1조만 더 모아서 오세요

집은 적당하게 5~10억 하는집 사시고요 나머지로 저축하시고 의료비 생활비 활동비등등 사용하세요 미국에서 의료비 아시죠 ? 개인 파산납니다 만약 의료비가 해결되셔도 비싼집 사지 마세요 돈이 넘쳐나시면 알아서 하세요

$3M 이면 1500스퀘어피트 집에 년식이 좀 된집을 살수 있습니다만, 굳이 팔로 알토로 올필요가 있나요? 팔로 알토 가시는 분들은 대부분 학군 때문에 이사하던데,

돈이 있으시다니 Saratoga 추천합니다.

학군이 좋아서 집값 장기적으로 전망이 좋지 않을까요?
두분이 집이 좀 안좋아도 나중에 팔때 이익이 되는 거 더 원하세요.
저 같으면 베이가 보이는 전망 좋은 집 살텐데 (버클리 힐 집들)
사람마다 다 선호도가 다르니.

5-10억? 1밀리언아래 집이없을텐데 혼자살던 집주인이 죽어버려서 리모델링도안하고 급하게내놓은 작은하우스는 잇을듯

>집주인이 죽어버려서 리모델링도안하고 급하게내놓은 작은하우스는 잇을듯

그런게 한 1.5M 하죠.

집 가격 문제보단 나이도 언어도 그런 분들이 잘 알지도 못하는 곳에 날씨랑 환경 좋다고 미래 가능성보고 무작정 집 사서 오는건 아닌듯한대요. 4-50억 하는 강남 아파트는 관리실이 있고 관리비도 저렴하지만, 여긴 본인이 다 알아서 해야하고.. 거기다가 집값 상승까지 기대하는건 노인네들 욕심입니다. 그냥 한인들 많은 LA 주변 백만불 정도 새집이나 새집에 가까운 커뮤니티 하우스 사서 가시라고 권하세요.

팔로알토, 로스 알토스, 쿠퍼티노는 그돈으로 모자랍니다. 서니베일 이나 아니면 집관리 편한 타운하우스 깨끗한거로 사시면 될듯

제가 부모님이라면 LA 얼바인쪽으로 가겠습니다.
노년에 한국 인프라도 중요하고 또 집값은 LA지역 얼바인이면 한국 강남처럼 다른데 오르면 같이 오르니 안정적이겠죠
제 개인생각입니다.

3m 하우스면 일년에 재산세 + 유지비용해서 4만불(5천4백)이 기본으로 들어가는거 알고 계시나요?
미국에서 주택소유의 의미는 한국과 좀 다릅니다.

다들 대답은 안해주시고 잔소리만 하시니.. 그런거 다 고려하셔서 삼백만불 버짓이시면 마운틴뷰가 어떨까요. 교통 좋고 한인상권 멀지 않고, 동네도 꾸준히 우상향.. 다운타운 근처로, 아니면 로스알토스 가까운 마뷰 보세요.

어르신분들이니 써니베일쪽에 한인타운 근처 추천, 방문이야 운전을 하던 택시를 타던 하면 되는데,
근데 얼바인 뉴포트비치 근처에 실버타운을 더 추천함. 날씨는 거기가 더 좋고, 거주비용, 인프라도 거기가 조금더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