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접적 경험은 없지만, 간접적 경험상, 한국에서의 이동은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비행기처럼 오랫동안 한자리에서 타는 경우 애가 울거나 너무 지루해하는 상황이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살이면 어떨 지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아이가 즐겨할 만한 게임이나 태블릿 등 재미로 즐길 수 있는 것을 갖고 가시는 것이 도움되지 않을 까 싶네요.
아마도 3살 아이를 혼자 데리고 한국에 가는데 비행기나 기차에서 애를 보는게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 같습니다.
물론 아이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애는 잠을 잘 안자는 애여서 비행기에서 이어폰 꽂아주고 만화 틀어주니 얌전히 잘 갔습니다.
오히려 신생아때는 계속 울어서 거의 10시간을 일어서서 안고 있었는데, 3살정도때가 더 편하다면 편했던 것 같습니다.^^
장작님, 질문한번 다시 보세요. 세살짜리 아이하고 여행하는게 무슨 문제가 있다고 질문을 할까요? 갓난애기들도 전세계일주하고 다니는데요? 애들 3-4명씩 데리고 여행하는 사람들 공항가면 널렸어요. 세살짜리 애가 대한 제국 황제 자식이아니면 저런 질문이 가능하지 않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그래서 아마 아이혼자 보내려고 하는게 합당한 이유일수도 있구요.
비행기에서 어린아이들 심하게 우는 것 종종 경험하는데 그런 모습 보면서 전 아이들 너무 어릴 때는 비행기 타고 여행하는 것 피하게 되더라구요.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그리고 위에 둘이서 국제선 비행기와 한국 기차 등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걸 애 혼자와 승무원이나 또 다른 기차등의 직원이 보호해주는 것으로 생각하시나요?
글쓴이 혹은 글쓴이 배우자와 아이의 동반 한국행 여행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 듯 합니다.
여기 댓글에서도 elonito 님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님 한분이고요.
댓글들 어린애 안키워보신 분들인가?? 보자마자 아 애기랑 비행기 타는게 얼마나 힘든지 물어보는구나 딱 알겠구만… 3살이면 그래도 기어다니는 한살 전보단 낫지만.. 그래도 힘들껍니다. 아직 스크린 계속 보면서 집중도 오래 못하고요. 각오 단단히 하시고 가방 한가득 스티커 같은 작은 장난감 가지고 타세요. 천천히 가지만 시간은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