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류영화 미나리 흡입 후기

  • #3578474
    칼있으마 73.***.151.16 581

    3류영화에
    알토란 같은 쩐,
    거금 20불이나 처바르다니

    미쳤지미쳤어 내가.

    만약, 아직 안 본 인 안 보는 게 이문이니
    행여 찌라시들의 감언이설에 속지 마시고
    쩐을 굳혀서
    죽을 때 꼭 싸가시기를.

    혹, 공짜로 영화를 채굴해서 보실 계획이신 인
    살 날 얼마 남지 않아
    금쪽같은 시간,
    거시 115분을 굳혀서
    생명연장하는데 보태쓰시길.
    .
    .
    .
    .
    .
    차라리 전원일기를 보고말지.

    저것도 영화라고 참.

    저것도 영화냐가 시작되면서

    심장이 쫄깃해지길
    아님 두 눈이 나이아가라 폭포가 되길
    아님 크게 웃다 턱디스크가 걸리길

    이제날까 저제날까
    조마조마해 가며 기다리고 있는데

    쓰바,

    끝났댜.

    차암나,

    허전함과
    허망함의 영화라니.
    .
    .
    .
    .
    .
    전세기
    80년댈 살아 낸 사람들은

    영활 보곤
    영화가 영화답지 않고
    잔잔한 일반 가정사를 다룬

    전원일기급 영화

    다란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마치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짤려
    낯선 시골로 내려가 귀농생활을 하는
    한 가정의 귀농일기자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풀어놓았다라고 봄 되겠으니,

    영화가
    재미가 없단 말이겠다.

    영화가 끝나자

    의심과 의혹과 오해가 뒤엉켰다.

    저런 영화가
    상이란 상을 다 휩쓸다니.

    역쉬 할리우드의 큰 손

    브레드피트

    가 제작한 영화라설까?

    찌라시에
    그의 입김, 빽이 작용하여 뜬 영화는 아닐까?

    브레드피트의 빽이 아녔음
    과연 저런 3류 영화가
    찌라시 영화란에 감히 승차할 수 있었을까?

    란 의심과 의혹과 오해.

    그러면서,

    왜 브레드피튼
    그 많은 나라의 이민자들 중
    한국 이민잘 선택했을까?

    아들래미가

    고댄가 연댄가 다닌다더니
    그래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아닐까?

    등등도 따라.

    무튼,

    나만 그런 거 같고
    우리집만 그런 거 같고
    우리 부모님만 그런 거 같아도

    막상 뚜껑 열어보면

    한국사람이면
    너나나나
    내네 가족이나
    내네 엄마나 할머니가 별반 다를 거 없음이,

    한국에서 딸래집에 오게 된 윤여정인가?

    바리바리 싸들고 온 짐을 푸는데
    풀어져 나온 물건의 이름은 똑같다.

    고춧가루며
    된장이며
    자식들 생각해서 지어온 한약이며

    화투며
    삶은 밤등이며.

    쌈짓돈을 모아와
    딸래미 사는 모습을 보곤
    살림에 보태쓰라고
    건네주는 돈봉투등이 그렇다.

    우리네 어머니, 할머니들이라면
    누구나 그랬을 것 같은

    손자에게 삶은 밤을 입으로 까
    입안에 든 밤을 꺼내
    손주에게 먹으라고 하는데

    걸 먹지 못하는 손주.

    걸 또 엄마 아버지는
    할머니가 주는 거니까 어서 먹으라고 하는 모습,

    손자가 오줌싸배기라면서

    페니스 브로큰,

    페니스 브로큰
    영어로 손주 고추를 가지고 놀리는 모습,

    그리고
    한국인들의 특성 중 하나,

    자식 노는 꼴은 봐도
    땅 노는 꼴은 못 본다고

    주위에 노는 땅 한 평만 있음 냥 거기에
    상추를 심든지
    고추를 심든지
    뭘 심어서라도 기어이 거두는 특성,

    미국에 와서까지
    작은 냇가를 발견하곤
    바로 미나리를 심으면 잘 자라겠다는 생각을 해 내며
    미나리를 심는 모습이며.

    전세기 80년댈 살아 낸 우린
    흔히 봐왔던 우리들의 일상이라서

    전혀 낯설지 않았고
    놀랄 일도 아니기에

    영화가 전원일기에서 멈춰버려
    지루해버렸다.

    한마디로 요약하잠,

    우리 클 땐 다들 저렇게 살았어어.

    그게 영화의 다였다.

    이민자라길래
    이민영화라길래

    이민와서고생고생 개고생을 하는 희노애락을
    얼마나 잘 그려냈나
    처음부터 기댈 이빠이 했었는데

    희도 없었고
    노도 없었고
    애도 없었고
    락도 없었고

    고진감래도 없었고
    권선징악도 없었던 영화 미나리.

    전혀, 전혀 이민생활을 그려내지 못 한 이민자 영화.

    그런 영양가 없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영화에

    이민자라는 딱지를 붙여
    이민자들을 속인 영화 미나리.

    난 영화같지 않은 영화에서
    그래도 두 가진 채굴했다.

    동포들의 이민역사의 줄기세포 두 가질.

    하난,

    농장을 일궈
    처음으로 수확한 채소를
    꿈에 부풀어 납품 날짜에

    나 시방 갈껴.

    전활 했더니
    구입하기로 한 식품점에서

    네 걸 안 쓰고
    캘리포냐 걸 쓴다고 배신을 때렸나봐.

    전활 끊곤 야마가 돌아선
    채소상잘 걷어차면서 푼 썰,

    ‘쓰바, 하여간 한국놈들은 믿을 놈들이 못 된당게?”

    또 하난,

    캘리포냐에서 직장생활로
    부부가 병아리 감별사를 하다
    아칸손가?
    무튼 저짝에 있는 주로 이살 해

    다시
    병아릴 감별하러 다니는 새로운 직장에서
    옆자리의 한국 아주머니와 말을 튼 후

    이곳에도
    교회가 하나 있었으면 좋겠댔더니

    아주머니 왈,

    이 주위,
    이런 외딴 촌구석에 오는 한국사람들은

    교회가 없어서
    이쪽으로 오는 거야.

    부인역의 여자는

    교회가
    믿음의 장이 우선이겠지만

    더 시급하고 중요했던 건

    한국사람이 그리운 거였고
    아이들이 친구가 없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놀이터란 개념의 교회였으나

    교회에서 한국사람들을 만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사기를 당하고
    얼마나 많은 상처를 입었으면

    한국사람들의

    만남의 광장

    이랄 수 있는 교회가 없는 곳으로 왔겠어.

    난 그 아주머니의 말이 그리 읽혔다.

    이 두 줄기세포.
    .
    .
    .
    .
    .
    내 말대로라면
    어찌 그런 3류영화가
    어떻게 그 많은 상을 탔을까?

    심사위원들은 나만 못 한 호굴까?

    영리한 의문을 가질 수 있겠는데,

    음……그런 거지.

    기생충

    이란 영화가 그랬듯

    우리것.

    우리것이라서 뜬 거지.

    만약 우리것이 아니고

    외국 거.

    외국 걸 제아무리 잘 뽄 딴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는 영화라든지
    에스에프영화라든지
    총질하는 영화였다면

    미국애덜한테
    죽어도 전혀도 씨알이 안 먹혔을텐데

    우리 것.

    우리것여서 먹혔다는 거지.

    해 내가, 한국사람이 보면 미나리는
    3류영화지만

    미국애덜이 본 미나리는
    1류영화란 소리지.

    바꿔말하면,

    우리가 첨 봤을 때

    아프리카 원주민 다큐 ,
    타잔,
    오지탐험.

    경험할 수 없었던 거에
    사람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보잖아.

    이 영화가 그렇다는 거지.

    호기심, 신기함,

    저런 나라도 있고
    저런 문화도 있구나

    란 호기심, 신기함이
    이쪽 애들의 눈을 자극하기에 충분했기에

    3류가
    1류로 바뀐 거지.

    아니다.

    어쩜 호기심, 신기함을 뛰어넘어

    충격

    그 자체였을 지도 모를 일이다.

    알다시피
    미국애들은 상상도 못 할 일이잖아.

    고춧가루니 뭐니하는 음식을 바리바리 싸들고 오는 거며
    어찌 성추행인 손자 고추를 가지고 장난을 치며
    어떻게 입에 든 밤을 꺼내 손주에게 먹이며
    손주가 할머니냄새가 싫다고 함께 안 잔다는 거며
    아들이 할머니에게 잘 못 했다고
    아버지가 아동학대인 아들에게 회초리를 드는 거며

    광활하고 거대한 농장만 봐 왔던 야들눈엔
    어찌 조그만 개울가에 미나리를 심을 생각을 할 거며……

    미국애덜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우리것,

    가장 우리다운 이야길 다뤄서

    미국에들에게 먹혔다는 거지.

    미나리가 그런 영화란 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3륜 3륜 게 뭐냠,

    영화는 별론데
    연기만 잘 했대서 상을 주잖아.

    영화가 잘 됐단 소리들은

    절대로 안 하잖아.

    다 연기상 조연상 아역상 그래.

    그런데 내가 본 윤여정은
    연길 잘 한 게 하나도 없었어.

    외할머니 역,

    그 역을 해냈던 내가 본 윤여정은

    연기를 못 해도

    생긴 모습.

    생긴 모습으로만으로 98퍼의 연기가 자동으로 해졌고
    실제 연기는 2퍼

    도합 백퍼였던 거지.

    연기 2퍼 빼고
    대사만 읽었어도 연기상은 따 놓은 당상였단 거지.

    무슨말이냠,

    내 눈만 그런가?

    한국에선 몰랐는데
    이곳에 오래 살다 보니까

    어떤 화면이고간에
    동양인, 동양인이 나오면
    얼굴이 이상해보이기 시작하더라고.

    납작하기도 하고 뭉뚱그려진 것 같기도 하고

    무튼

    그 이상하게 생긴 모습으로 보이더란 소린데,
    ㅋㅋㅋㅋㅋ그냥 우스개소랴.

    무튼,

    그들이 아무리 많은 상을 줬다고 해도

    난 상을 주고싶지 않은 영화.

    미나리 흡입 소감였는데,

    뉘 혹 보신 분 계시면

    어떠셨어요?~~~

    아, 참.

    미나리를 보면서
    나를 처음부터 끝가지 몰입하게 했던 연기잔 바로

    막내아들.

    손자.

    그가 커서 이 영화를 만들었다는

    그 손자

    역을 한 갸가 영활 가장 빛낸
    주인공이란 생각이 들었다.

    연기상을,
    나아가 남우주연상을 준다고 점술 주라면

    만점만점에 만점!!!

    와, 쬐끄만한 놈이

    연기의 달인이자 신이더라고.

    영활 보고 기억에 남는 건

    따악 갸밖에 없어.
    .
    .
    .
    .
    .
    이 또한

    5돌이 이상을 두고 한 소리고
    이민자의 눈으로 본 영화라서

    난 3류로 읽혔지만

    4돌이 이하나
    한국에서 보게 될 한국사람들과

    신인류

    들이 보면
    또 나와 다른 평들을 쏟아내겠지.

    아마 당분간은

    한국인 한국인 한국인,
    한국말, 한국말, 한국말

    로 된 영화에

    한국배우, 한국배우, 한국배우
    가 출연해 상도 받았다 하니

    한국영화 한국영화 한국영화 찾아가면서

    영환 재미 없어도

    민족주의를 자극하고
    애국심을 자극해서

    좋은영화니마니
    상탄영화니마니하며

    1류영화라고

    조작질들을 하지 않을까란
    예상과 예감이 들어.~~~

    • 어이 12.***.11.2

      이런 긴 쓰레기 글 쓸 시간에 Productive한 일을 해, 아니면 나가서 봉사라도 해라~~

    • 질문 174.***.64.96

      나가서 일을 해라 이 색히야

    • ㅋㅋ 172.***.104.31

      이 색희는 진짜 왜 인생을 사는지 모르겠다..
      그냥 이 지구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서 듸져주길 바란다.
      니 폐속으로 들어가는 이 지구의 공기가 아깝다.

    • 지미 50.***.188.250

      삶이 지루하재? 딴데가서 놀아라 여기 물 흐리지 말고

    • 법의치수약간 50.***.190.231

      실질 문맹율이 75%라더니 읽은게 읽은게 아닌 분들이 무슨 팬덤이 이리도 쩌시는지..

      칼님, 다양한 소재에 이정도 필력이면 작가 하셔도 되겠습니다.
      그나저나, 최근 몇 작품이 사라진것 같은데, 다시 올리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클라우드에 백업은 있으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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