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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미국으로 가게 되는데 차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어 글을 올립니다.가족은 세 명이구요. 아내, 저 그리고 자녀(8세)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옵션 아래와 같습니다.
1. 미니밴(와이프) + Compact Sedan (저의 출퇴근)
2. SUV (와이프) + Compact Sedan (저의 출퇴근)
3. Mid-size Sedan (Camry level. 와이프) + Compact Sedan(저의 출퇴근) : 현재 한국에서 저희들이 이렇게 살아요. 그랜저에 아반떼
* Compact Sedan는 무조건 연비 중심으로 보고 있습니다. e-Golf같은 전기차도 보고있어요. 리스가 싸고 저희 회사에 전기충전기가 있어서 공짜더라구요.궁금한 점은
1. 3인 가족에게 정말로 그렇게 큰 (지난달에 미국가서 정말 열심히 씨에나하고 오디시를 관찰(?) 했었습니다) 미니밴이 필요한지 궁금 하구요.
2. 한국에서는 여행 다닐때 (캠핑제외) 대개 콘도나 호텔에 묵으니 세단 + 세단 조합도 불편함이 없고 오히려 아주 괜찮은 조합같던데. 미국에서는 이런 조합으로 있는걸 잘 못봤어요. 이런 조합이 미국에서는 생활이나 여행의 패턴상 맞지 않는건가요?
3. SUV… 사실 잘 보면 그랜저에 비해서 그렇게 실내가 넓지가 않더라구요. 높이가 높고 4륜구동이나 이런 차이가 있어서 오프에서 잘달리던지 또는 약간더 트렁크가 커서 짐을 더 넣을수있는정도. 하지만 그걸 위해서 세단의 승차감을 포기하기가…최종질문은 위 조합중에 어느게 좋을까요? (미국 생활 처음이라 좀 질문이 허무합니다 🙁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