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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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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주권을 따서 미국에서 계속 살고 싶은 사람이지만, 결국 인생은 개인의 결정입니다. 아직 젊으신데 한국가서 6개월이라도 일을 하고 살아보시면 어떨까요? 부모님 지원없이 살아가야할 나이입니다. 일단 해보시고 그다음에 생각해보세요. 머뭇거리시다가 10년이 지나서 계속 미국에서 억울한 마음으로 살아가시면 너무 괴롭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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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안버리고 그냥 왔다갔다 살면안대낭
한국에 유학을가도대고 취업을해도대고 한국에서 살다가 공휴일에 미국 집에와서놀고 다시 한국가고 그러면되지렁이 꿈틀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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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고민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외면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정체성이 모두 잡힌 사람이 미국에 와서 생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거기에다 모든 친구들 추억들이 한국에 있는 사람은 더욱더 그렇고요.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생활은 모두가 다 힘들다.
그 어느곳이라 할 지라도…님께서 보는 지금의 한국은 과거에 본인이 살았던 것에 대한 감흥 정도 이지 거기서 실제의 삶 즉, 생산적인 일과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진행하면서 살지 않은 그저 그냥 인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삶을 그리워 하는 것입니다.저 같은 경우도 어릴 때 시골 고향에서의 삶을 많이 생각하고 또 그리워 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 나이에 그 고향으로 돌아가서 살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건 단순한 과거에 대한 그리움일 뿐이지, 실제로 거기서 생산적인 일을 하면서 살수는 없기 때문입니다.님께서 생각하는 한국은 제가 생각하는 과거 어린 시절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다르지 않습니다.
현실의 삶으로 돌아오세요.
한국으로 돌아가서 생산적인 삶을 살게 된다고 행복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거긴 거기대로 또 다른 아픔과 슬픔이 있을 수 있어요.
즉, 님이 지금의 미국생활이 본인과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과 과거의 그리움이 만들어 낸 환상일 뿐입니다.또 한가지 더 얘기하면
한국은 인구의 감소로 인해 미래가 불투명한 나라입니다.
저도 아직 한국 사람이지만… 이렇게 말하고 생각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한국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빈 아파트가 더 많이 생겨나고, 공동화 현상이 각 지역부터 발생하고 점점 더 수도권으로
몰리는 현상이 극심해 질 것이고, 이를 생각하고 대비하지 못하는 무능한 3류 정치가 계속되는 한
님의 자녀들은 폐허속에서 인생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미 20년 이 훌 쩍 지난 옛날 부터 이런 현상이 생각 거라고 이미 예견되었다는 것이고, 이를 위한 대책이나
정책들이 모두 박살나고 깨져서 이제는 회복이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앞으로의 단기적인 삶은 한국에서 행복할 수 있겠지만 만약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고 자녀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한국은 아닙니다.마음 다시 잡으세요.
쓰러져 가는 초가집으로 다시 들어가는 우 를 범하지 않기 바랍니다. -
딸 하나 있는 아빠 입니다….
본인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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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우리 딸은 3중 국적 가질지도 모르는데…..
그냥 본인 알아서 하는거지….
저 나이까지, 내 옆에 모셔 두고 뭘 하겠다고….
지금도 귀찮아서, 아내에게 독박 육아 시키고,
놀러다니는 구만….-
우리 딸은 나이 먹고, 지금처럼 계속 여기서 살아도 괜찮고….
연애, 결혼해서 다른데서 살아도 괜찮고….
이혼하고 다시 와서 살아도 괜찮습니다….
살다보면, 이런 저런 일들 다 생길수도 있는데….
열쇠만 하나 주고, 너 알아서….
“안됀다…다른데 못간다….”
이것은 그냥 미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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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삶에대한 결정은 본인이 알아서 하는거지만, 영어에 대한 고민을 언급하셨으니 그것에 대한것만 얘기할게요. 10대에 오지 않아서 영어가 부족하고 모든게 힘든건 아닐겁니다. 반대로 10대에 미국에 와서도 영어 잘 못하고 학교도 못가는 사람도 수두룩 합니다. 객관적으로 영어가 부족하다고 한것도 알고보면 주관적으로 본인의 기준에서 부족하다는 뜻이겠죠. 같은 영어를 해도 가령 백인 네이티브는 “어 뭐 아시안인데 잘하네”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고 라티노 이민자는 “아 영어 나보다 못하네” 뭐 이런식일겁니다. 직장 내에서라면 듣는 사람이 본인의 영어실력에 신경쓰기 보다는 본인이 전달하고자하는 단어나 의미가 무엇인지 파악하려고 노력할 뿐일 겁니다. 참고로 저는 30대 중반에 미국에와서 대학원 다녔고 직장 다닙니다. 다시말하면
1. 본인이 대학교 가고 졸업할 실력이면 이민자 수준에서 영어는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물론 하는 일에 따라 좀더 계발 가능 하겠지요.
2. 영어가 안되니는 핑계입니다. 지금 뭔가 미국 생활이 불만족 스러운데 이유를 찾고싶어 하는듯 보이고 그게 상당한 우울감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우울증은 의사를 만나는게 좋은 방법 같고요
3. (제경험이지만) 한국말을 못하는 사람은 영어도 못합니다. 영어를 못해서 논리적이지 않다라고 하는것은 틀린말 같고 앞에서 말한 것처럼 일이던 교육을 통해서 논리는 계발해야 됩니다.
4. 지금 미국에 산다고 계속 살지도 모르는 것이고 또는 한국에 간다고 해도 영원히 한국에 있으란 법도 없습니다. 물론 정착할 나라를 수시로 바꿔서 돌아다니는 것은 어렵지만요.장단점이야 본인이 비교해보면 아는거고 직장생활을 물어본다면 지금 버는 돈 두배를 받아도 한국에서는 일할 생각이 없습니다. 이유는 인터넷 찾아보면 다 나오는 거고요. 그리고 부모님은 평생 같이 사는게 아니고 어른이 되면 떠나서 본인의 삶을 각자 알아서 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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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그러나 너무 나이스하게 말씀하신 것 같아서 저는 냉소적으로 덧붙이고 싶습니다.
글쓴이는 영어 공부를 안한겁니다. 20대 중후반에 미국에 와서 영어를 못한다는 말씀은 너무 뻔한 excuse 입니다. 요새는 미국 한번 와본적도 없는 한국에 있는 사람들도 스피킹, 리딩, 라이팅 정말 잘합니다. 본인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공부와 학습을 하지 않았고, 문화적으로도 미국에 융화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인 유학생들과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권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이 크게 착각하는 것들 중 하나입니다. 좋은 학교를 가서 학점 관리만 하면 성공한 유학생활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래서 어울리는 친구들도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같은 국가에서 온 사람들입니다. 이런 친구들은 졸업하고 잡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인터뷰 기회는 받을 수 있으나 결국 영어 때문에 탈탈 털리고 멘탈 나갑니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한심합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셔서 행복하실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한국에 있는 분들은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삽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그건 또 다른 시작이고 또 다른 경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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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정권 폭망으로 인구절벽 한국의 미래가 매우 어둡지만 잠깐 실아보고 결정하세요.
님 인생. -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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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돌아가면 무엇을하실껀가요? 한국갔는데 취업이 잘안되면 그때는 또 어떻게 하실것이고요? 친구들 만나는것도 잠깐이지 그들이 내 인생을 책임져주지는 않습니다. 나이는 들어가는데 부모님지원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자신을 정면으로 바라볼 용기가없어서 한국가면 그래도 잘되겠지라고 위로하고있는거는 아닌지요? 영어가 안되면 그것을 어떻게하면 되게할까 고민하는게 우선이지 영어가 안되서 한국으로 가야겠다라고 생각하는것은 아무리 합리화를해도 결국엔 도피하려는것밖에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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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내 의지 상관없이 부모에 의해 어려서 미국에 왔고 그렇게 살고 있어요.
미국이 천국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을 때 한국은 간다고 해도 뿌리가 뽑혀서 자리잡을 수 없더군요.
한국이 더 좋으면 돌아가세요.
가서 결혼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그래야 후회 안하고 원망 않죠.
미국서 결혼하기 힘들어요…. 사람 만날 기회가 거의 없어요
미국은 의료비용이 최악이에요. 아프면 망한다…
취직해도 언제 해고될지 모르고… 총쏘는 그지들부터 사기꾼 ..뭐 한국도 마약에 강간에 비슷해졌죠.근데 한국에 비해 좋은 것은 공기.
이것도 시골가면 시골은 공기 괜찮으니까….결론은 한국이 그리우면 가세요 가서 몇달 지내면서 살 방법을 찾고 행복하면 그렇게 사는 거에요.
부모님말고 본인 원하는 인생 사세요. -
내용 중에 앞뒤가 안맞는 부분이 있어서 믿음이 안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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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글보다 나이먹은 남자지만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원글님은 높은 연봉도 아니고 부모님 회사네요. 그것부터 일단 객관화하고요.
님이 힘든건 앵자이너티나 공황경험이 큰 역할을 해요. 미국이 안전지대가 아니라는걸 깨달은데에 그 공황의 근원이 있을거에요. 일단은 절대 시민권받지 말고 버티세요.
아버님이 50대인가요? 제 주위에 아버님처럼 생각하는 사람 95퍼센트가 넘어요. 근데 본인들도 사실 행복하지 않고 한국에 돈벌어먹을게 없다라는 생각에 그렇게 생각하기로 한거에요.
님이 일단 이런 느낌을 가진 이상 미국에 대한 좋은 느낌은 앞으로는 가지기 더 힘들겁니다.
다만 한국가도 원글님은 그전에 한국기억보다 이제 더 힘들어질거에요. 그건 각오해야해요. 한번 어떤 곳에서 힘들게 느껴지면 그게 외부환경보다는 자신의 두뇌작용을 지배하게 되요. 근데 주변에 가까운 친구 친지가 아주 중요하긴 해요. 미국에선 부모님외에 그런 사람 찾기 힘들겁니다. 심지어 백인 남자친구 구해도 한쪽 마음켠엔 항상 쐐한 외로움과 공허함이 자리하게 될겁니다. 너무 다름이 느껴질 ㅔ니까요.아버님은 현재 사업이 중요하기에 이런 정신세계를 전혀 공감못하거나 아주 표피적으로만 받아들일 수있지 이해하긴 거의 힘들거에요. 근데 아버님도 60대이후 70대넘어가면 서서히 그 공허함속으로 빠져들겁니다. 어차피 미국이란 나라가 외롭고 공허하거든요. 많은 사람이 돈욕심으로 그 자리를 채우고 살아가고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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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지.
능력이 안되면, 걍 능력되는 이를 고용하고, 뒤로 물러나라.
돈 있으니 그건 될테다.
그것마저도 안되면 걍 대충 그냥 취집하는게 니 인생에 낫다.——————————
안녕하세요,
현재 북미에서 일하고 있는 29살 여자입니다.
아버지 사업으로 뒤늦게 20대초중반에 미국으로 와서 대학교를 나오고 영주권 취득후 아버지 사업 도와드리고 있어요
저는 이곳에 다른 친구들처럼 10대 20대에 온것도 아니여서 영어가 아직 많이 부족해요
대학교는 꼭 가고 싶어서 죽어라 토플 과 등등 서류 준비를 잘해서 좋은 대학에 갔지만 객관적으로 영어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영어가 안되니 모든게 다 힘들어요, 가족이 있어서 그나마 버티지만 코로나 이후 친구들도 한국으로 많이 돌아가서 그즈음에 우울증과 불안장애, 공황을 1년정도 겪었어요.아무래도 제 정체성이 한국에 있고 미국에 있어도 행복하지가 않은데 부모님은 아직까지 미국이 최고라 생각하시고 제가 한국에 가면 모든 지원을 다 끊고 거의 절연을 하신다고 해요. 한국으로 가는 것은 멍청한 짓이고 인생을 망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한국에서 일하는 친구들 말을 들어보면 한국 직장 생활이 많이 힘들다는 걸 알아요
그리고 월급도 적구요 하지만 저는 결혼 생각도 있고 아이 생각도 있는데
미국에서 결혼해서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어요
어떤일이 생겼을때 논리적으로 내가 영어로 잘 설명할수 있고 모든일을 처리할수 있을지도요사실 둘다 장단점이 뚜렸해서 너무 고민이 돼요 제가 한국에가면 부모님을 볼 기회도 없고 미국보단 자유로운 생활과 돈도 엄청 작게 받겠죠…
사실 한국에 있는 친구들도 다들 미국에 있으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경험해본것과 경험해보지 않은 채로 말하는건 매우 다르다고 생각해요…
여행과 이민이 다르듯이요
돈을 쓰면서 하는 영어와 타지생활과 돈을 벌면서 쓰는 영어와 타지 생활이 같을까요?여러분들이 보시기에도 영주권과 좋은 연봉을 버리고 한국으로 가는게 멍청하고 제 삶을 망치는 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정말 솔직한 의견과 이야기 듣고 싶어요 뭐든 좋으니 의견 남겨주시면 하나하나 읽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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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영주권있으니까 한국가서 딱 5개월만 살아보세요. 미국에서의 삶에 정말 깊은 감사함을 느끼며 돌아올거에요. 이번에 한국 한 4년만에 들어갔는데 음식 맛있는거 빼곤 정말 사람들, 제 동창들…지옥처럼 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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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 B님의 답변에 절대 공감. 여기 이민온 대다수는 자신의 선택(미국으로 온거)을 잘한 선택이라 믿고싶기에 자신이 포기한 한국에 대해 부정적으로 여기게 됩니다. 특히 한국에서 적응하지 못해서 새 기회를 찾아 미국으로 온 경우 더 그래요… 어쨌든 정서적인 안정을 부모님과 함께하는 미국생횔에서 찾지 못하신다면 한국 가시는게 맞다 봅니다. 어차피 결혼에 가까운 나이이시고 부모님과 계속 같이 사실거 아니니 한국에서 배우자를 찾아서 정착하심이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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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공감은 해도 나도 방향 제시할건 별로 없어서 미안하네요.
나도 지난 오랜세월을 똑같은 문제로 미국에서 스트러들하고 있는데 대응을 더 잘 해가기는 커녕 나이먹을수록 더 힘들다는걸 깨달아갈 뿐이네요. 내가 원글님 나이일땐 이런 힘듦을 몰랐으니 전혀 다른 사람이였죠. 근데 원글님은 벌써 그 힘든걸 느끼고 있으니 어떡해요?제가 그나마 제시하고 싶은건
또래집단을 찾으세요. 미국에서는 그게 더 힘들겠지만 한국에서도 나이들면 이게 쉽지 않을걸요?
쉬운게 학교 다시 들어간다거나 동호회를 찾는거죠. 케이팝좋아하면 그런 또래 케이팝댄스 동호회 같은거 찾아보세요.
드라마나 영화보단 독서를 좋아해보도록 해보세요. 책읽는게 여러모로 정신에 좋습니다. 항상 바쁘게 두뇌와 몸을 부려먹으세요. 게으르게 놔두면 항상 안좋은 생각만 하는게 우리 두뇌입니다. 우리 정신세계는 오묘해서 우리맘속에 가장 상위의 “나”를 두어서 그존재가 내 두뇌를 명령하고 친구하고 위로도하고 격려도 해주어야 합니다. 내 두뇌가 생각하는게 나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걸 “나”라는 상위존재가 질서를 잡아줘야해요.항상 바쁘게 살려고 노력하세요. 부지런한 사람이 건강하고 오래삽니다. 그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우리 두뇌를 게으른 상태로 두지 말아야 한다는걸 알고 있는거에요. 그게 현실도피라고도 말할수도 있겠지만 두뇌도 사실 “나”가 그래주길 항상 바래요. 그게 우리가 말하는 열정, 집중, 몰입, 참선, 이런거랑도 통하는거구요. 두뇌의 잡다한 번뇌로부터 말하자면 벗어나는것이죠. 그게 현실도피라면 현실이 의미하는게 잡다한 번뇌, 더러운 시끄러움 으로 차있다는걸 의미한다는거죠.
오늘은 여기까지! -
1번: 리엔트리 퍼밋으로 일단 2~4년 가서 살아본다.
2번: 시민권을 따고 한국가서 산다.
후회하지 않으시려면 위 두가지중 택1하여 살아보세요. -
아참
부지런하게 살려면
뭐든 반강제적으로 해야하는 일이 있어야합니다. 직업이라고 말하는거죠. 그 직업이 현재 지겹고 하기싫은 일이라면 그것말고라도 계속 찾으려는 지향점이 있어야 해요. 직업을 쉽게 때려치지도 말고 또 경제력을 잃은 백수룰 돈이 좀 있더라도 자발적으로는 선택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
그리고 시민권받지말고 버티라고 말한 이유는, 제가 시민권받고나서 정신세계가 더 힘들어졌거든요. ㄴ내 뿌리가 뽑힌 느낌? 더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가 된거죠. 시민권받기로 결심했을때는 전혀 예상못했던 감정이였고 한국갔다온후로 이게 더 심해졌어요. 한국가서도 난 이제 더이상 한국사람이 아니구나 하는 그게 더 느껴지니까 그 생각이 내 정신세계를 뒤른드는 그런 뭔가가 있더군요. 나만 그렇진 않을거에요. 물론 안그런 사람이 대다수지만 아마 원글님은 나랑 비슷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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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충격요법이 필요한 거 같으니 말 깔께.
한국이냐 미국이냐 문제가 아니구 니 루저 마인드가 문제야.
난 26살에 한국에서 대학교 마치고 박사유학와서 학위마치고 NIW로 영주권받고 시민권까지 받아서 미국 대기업 과학자로 일한다. 영어? 조까라그래. 니가 얼마나 아느냐가 도 중요하지 말을 미국 네이티브처럼 잘 못하는 게 증요한 게 아니야. 그냥 그런 잡음 피하면 되. 말짤로 먹고사는 잡. 말 안해도 알거다. 변호사, 매니저, 펀드 매니저등등… 말빨 딸리면 바로 짤리는 거 말고 전문직을해서 니 지식과 똑똑함으로 말만 나불거리는 미국 백인들을 이길 수 있는 직장을 잡아. 엔지니어, 의사, 치과의사, 교수 등등 이게 힘들면 걍 장사해. 음식장사를 하든 물건을 한국에서 떼다 팔든 뭐든 해봐 좀. 나 아는 놈은 한국해서 군대 마치고 대학교 다니다가 부모님 따라서 미국 시카고로 이민오면서 대학교 졸업도 못했어. 한국에서 부자집에서 자라서 대충 살며 지잡대 다니던 좀 덜 떨어진 놈이었지. 근데 미국와서 패닉에 빠진거야. 바보가 된걸 뼈져리게 느낀거지. 그래서 부모님 장사하는 데서 일하며 인종차별 몇번 당하고 킹받아서 결심했어. 이 새끼들 내가 니들 위에 서겠다. 그래서 커뮤니티 컬리지가서 올 에이로 졸업하고 일리노이에서 재일 좋은 주립대로 편입 후 올 에이로 졸업. 그리고 치대가서 치과의사되서 일주일에 3-4일 월급의사로 일하며 여유롭게 살며 자기 무시하던 미국에들 이빨 빼주고 있어. ㅋㅋㅋㅋㅋㅋ
ㅋ 이런 패기와 용기 그리고 뚝심이 좀 있어야 겠지 않겠냐?
뭘 여기서 빌빌거리며 29살이나 쳐먹고 징징대고 있어.
한국가고 싶으면 걍 가서 살아. 니 부모 없으면 넌 죽냐? 성인이 됐으면 니 의지대로 살고 책임을 질 마음거짐이 ㄷ히있어야지. 부모님하라는대로 하며 평생 등골 빼먹으며 살거냐? 영주권 받았으면 어떨지 모르니 시민권 신청해서 받고 걍 한국가서 살아봐. 한국에서 6개월이상 직장다니며 살면 거소증 받고 의료보험 은행거래 다할 수 있어. 한국인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다는거지.부모님 말은 네네하고
니인생은 젓꼴리는대로 사는거야.한번 태어난 인생 니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아.
그래야 후회없지 않겠냐?정신차려. 그리고 니삶을 니 의지대로 살아. 부모임이 어쩌고저쩌고 찌질떨지 말고.
굿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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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6살에 한국에서 대학교 마치고 박사유학와서 학위마치고 NIW로 영주권받고 시민권까지 받아서 미국 대기업 과학자로 일한다”
==>
이 자슥은 별루 잘나지도 못한 넘이 엄청 잘 난척하구 있네.
원글과 니가 다르다는건 생각못하냐? 겉으로보기에도 니가 아주 잘나지는 못했지만 원글보다는 잘난듯해서 니 상황과 원글 상황이 좀 다르다. 그렇다고 원글이 못났다는 뜻은 아니다. 사람은 장단점이 절대적으로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비교 치가 다 달라서 원글은 다른 분야에서 더 성공할수도 있다. 다만 내가 말하고 싶은건 위에 너 말이야. 너무 싸가지 없게 나대지 마라. 너보다 노력도 더 많이하고 더 잘난 사람도 정신적으로 힘들게 사는 경우도 많다. 너보다 약해서도 아니고 못나서도 아니야. 일일이 비교가 의미없을뿐.-
뭔소리하는거냐?
지 스스로 맨땅에 헤딩해서 얻은걸 잘난척한다고 하면, 이 세상에 뭐하고 살라는거냐?
까놓고 원글은 부모잘만나서, 호의호식에 배쳐불러서 정신못차리고 있는 마당에… 그걸 옳다고 하는거냐?
누가 돈많다고 뭐래? 돈많으면 능력키워서 잘해보던가, 아님 능력없으면 능력자 고용해서 살던가 그러는거지, 능력은 안되고, 노력도 하기 싫고 그럼 답이 없다는거 말하는거 아니냐.
그리고, 능력좋은데 못산다? 그래, 그럴수도 있지. 하지만, 그런 사람들도 다 나름의 문제가 있다는 걸 간과하지마라.
단지 스스로들이 그 문제점을 인정하지 않을뿐이지.-
1. “지 스스로 맨땅에 헤딩해서 얻은걸 잘난척한다고 하면 ..”
—->
벼는 익을 수록 머리를 숙이는 법이다. 충고준다는 핑계로 저 싸가지없는 태도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자수성가로 성공하면 싸가지 없는게 용인되야 하냐? 성공이나 부가 싸가지 없는태도의 라이선스야?2. “까놓고 원글은 부모잘만나서, 호의호식에 배쳐불러서 정신못차리고 있는 마당에 …”
—>
그거때문에 배가 아파서 원글을 공격하는거냐? 원글은 보모잘만났다고 너한테 자랑하는게 아니고 자기 힘든걸 이야기하고 도움을 구하고 있다. 너보다 잘난 환경을 하나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힘들지도 말아야하고 도움을 구하지도 말아야 하는거냐? (같은 싸가지의 조민 같은애는 감싸고 도는 대깨문이라면 몰라도) 속좁은 넘이 무슨 자랑질도 아니고 충고핑계대고 비난질이냐? 무슨 열등감도 아니고… 그게 미국자본주의의 문제다. 그게 개개인에게 다 permeate 되어서 인성을 갉아먹는다.3. 인생의 힘든건 제각각 다르다. 공감을 못하면서 함부로 싸가지없는 태도로 충고질 마라. 원글은 게다가 정신적 문제가 있다. 충고를 하려거든 비난만하지말고 태도를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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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 스스로 맨땅에 헤딩해서 얻은걸 잘난척한다고 하면 ..”
—->
벼는 익을 수록 머리를 숙이는 법이다. 충고준다는 핑계로 저 싸가지없는 태도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자수성가로 성공하면 싸가지 없는게 용인되야 하냐? 성공이나 부가 싸가지 없는태도의 라이선스야?
– 너 삥딱이지? 잘난 사람 못봤지? 잘난 사람은 단지 표정관리할 뿐이다. 가만히 지켜보면 엄청 다들 싸가지없다. 여기선 그게 더 적나라하게 드러날 뿐이고.2. “까놓고 원글은 부모잘만나서, 호의호식에 배쳐불러서 정신못차리고 있는 마당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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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때문에 배가 아파서 원글을 공격하는거냐? 원글은 보모잘만났다고 너한테 자랑하는게 아니고 자기 힘든걸 이야기하고 도움을 구하고 있다. 너보다 잘난 환경을 하나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힘들지도 말아야하고 도움을 구하지도 말아야 하는거냐? (같은 싸가지의 조민 같은애는 감싸고 도는 대깨문이라면 몰라도) 속좁은 넘이 무슨 자랑질도 아니고 충고핑계대고 비난질이냐? 무슨 열등감도 아니고… 그게 미국자본주의의 문제다. 그게 개개인에게 다 permeate 되어서 인성을 갉아먹는다.
– 미국 자본주의가 잘못만든게 아니라, 인터넷, 소셜, K드라마가 조져놓은게 아닐까 싶다 난. 미국자본주의는 100년전부터 존재해왔다 이런식으로. 그런데, 왜 요즘 새삼스럽게 더 문제가 되냐?3. 인생의 힘든건 제각각 다르다. 공감을 못하면서 함부로 싸가지없는 태도로 충고질 마라. 원글은 게다가 정신적 문제가 있다. 충고를 하려거든 비난만하지말고 태도를 바꿔라.
– 충고를 받으려면, 돈주고 좋은데가서 받아라. 여기서 뭘 바라냐? 여긴 정글일 뿐이다.
얼마전에 아마존 정글서도 살아남는자가 있듯, 비난을 하든말든, 알아들을 놈은 알아듣는다. 삥딱같은 놈이나 인성 운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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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s no right or wrong answer in your life.
Do what you believe is worth doing, as long as you can accept the consequences.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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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까지 받아서 미국 대기업 과학자로 일한다.’ 이 트랙 탄 사람들이 정말 잘 쓰는 말인데, 거기다 반말까지. 진위가 좀 의심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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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 쓰는 말인데 => 정말 잘 안 쓰는 말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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