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던집(Primary residence) 를 팔지 아니면 렌트(Rental property)를 할지고민입니다.

  • #2270677
    Kim 71.***.139.157 3947

    안녕하세요.
    내년 타주로 이사예정으로, 현재 살고있는집을 팔지 아니면 렌트를 할지 고민입니다.. 살고있는곳이 Bay area 라서 장기적으로 투자목적으로 유지하고있어도 좋을 것 같아서요(베이쪽이 장기적으로 집값이 떨어질일이 없을 것 같아서..) 팔고 가자니 나중에 후회할 것도 같고… 아주 고민이 심합니다..

    우선 $300,000에 2012년 구입하였고, 현재 주거한지 약4년되었고 약 Market value 는 $500,000 정도 됩니다. 현재 팔면Tax examption 으로 Capital gain tax없이 처분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만약 Rental property 로 변경하면 Rent비로 모기지 (Property tax, HOA. Insurance 포함)하고도 약 $500/m 남을 것 같고, 장기적으로는 집 값도 오를거같고 그래서…

    Tax에 관해서 Google search해서 이것저것 확인해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어서 조언 구합니다..

    1. tax exemption : 2년 own/live as primary residence이면 싱글 250,000 & 결혼부부 500,000까지 세금면제로알고있는데.. 그 조항규정에 “This 2 year period must be within the five year period endin on the date you sold your home” 이란 말이있는데.. 파는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5년 중 2년을 live/own 해야 한다는 뜻인가요?

    예로, 2012년 구입집에서 2015년 까지 4년 거주후, 이 집을 2016년부터 rent 하고 2020년에 집을 팔 경우에는.. 파는시점 기준인 2020년에서 5년 사이인(2016~2020) 간 내가 살지 않았기 때문에 면제를 못 받는건가요? 아니면 초반 4년간 직접 살았기 때문에 면제를 받을 수 있는건가요?

    2, capital gain tax
    제 경우는 처음부터 rental property 가 아니라, primary residence에서 rental property 로 용도변경된 경우인데, 이 경우에도 capital gain의 전부를tax 를 내야 하는지, 아니면 일정기간은 primary residence였기 때문에 혹시tax 계산때 고려가되어 더 tax rate이 줄어들기도 하는지요…

    너무 기초적인 질문인거 같은데.. 지식이 없는상태에서 google search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시 저와비슷한 경우가 있으셨던분들은 어떻게 처리를 하셨는지요.

    미리 매우 감사드립니다.

    • ㅈㅈ 70.***.132.99

      저도 내년쯤 비슷함 상황이 올꺼같은데 전문가님들의 조언을 듣고싶네요

    • 저는 75.***.124.175

      저도 비슷한경우라 살던집을 렌트하고 타 주로 이사간 경우입니다. 1 번의 경우 지금 이사간다고 할때 앞으로 3년 이내에 집을 팔면 세금을 내지 않는다고 알고있습니다. 왜냐하면 집주인이 집을 파는 날짜 이전 5년동안 2년 이상을 살 경우 택스를 내지 않습니다.
      2번은 일단 렌트 수입이 되기때문에 세금을 내야할 겁니다. 하지만 세금, 이자, 집 고치는데 들어간 비용, 세입자 찾는비용, property management 비용 그리고 집 감가상각하는 비용을 다 제하시면 렌트 수입이 거의 없는걸로 나올 겁니다. 혹시몰라서 CPA 를 고용해서 택스 리턴을 하니 그렇게 나오더군요. 또한 나중에 2nd home을 구입할경우를 대비해서 세금 낸 기록을 남겨두면 몇년후에는 지금 집 렌트하는걸 수입으로 할 수 있어서 모기지 받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그래서 지금 타주에서 구입한 2nd 홈도 2년동안 택스 리턴 할 기록으로 렌트홈을 수입 (렌트 수입의 70%만 계산)으로 잡아서 쉽게 모기지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렌트하는거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이거 정말 힘듭니다…. 특히 좋은 세입자 구하기 정말 어렵고 타주에서 집관리 하기는 더욱 어렵고 property management 는 돈만 잘 받아먹고 별로 하는거 없습니다. 그냥 세입자 찾아주고, 고장난거 있으면 사람 불러서 고치고 그 비용을 주인에게 또 청구하고… 그리고 좀 고쳐야 될 오래된 집을 렌트하면 적자 안나면 다행일 겁니다.
      참 그리고 렌트할때는 dwelling insurance로 바꾸는거 잊지마시고요..

      • SJ 69.***.213.35

        “저는” 님이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거기에 한가지만 더 부연 설명을 드려봅니다.

        Rental 하우스를 팔았을때 Capital Gain 금액을 산정할때 한가지 감안하셔야되는 점이 있습니다.
        Rental house 는 건물에 대하여 27.5년으로 감가상각을 합니다. ( 대지는 제외 )
        다른말로 건물은 27.5년이 지나면 Value 가 0로 된다고 보시면됩니다.
        따라서 이 감가상각비용이 매년 Tax 보고할때 비용으로 감안되어 이익이 거의 나지 않거나 오히려 Loss 처리가 되어 세금보고할때 Taxable 금액이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Rental house 를 팔때는 이 감가상각한 비용때문에 Gain 계산을 좀 다르게 처리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775,000불짜리 집이 ( 대지가 500,000 이고 건물이 275,000불)을
        10년가 Rent 를 주다가
        1,000,000 불에 팔았을 경우를 가정해 보겠습니다.
        쉽게 계산해서 Capital Gain 이 1,000,000 – 775,000 = 225,000 즉, 225,000의 이익이 난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0년동안 Tax 보고하실때 Rental 소득신고를 하셨다면 건물 275,000 에 대한 감가상각비용으로 매년 10,000을 비용처리하셨을 것입니다. 따라서 10년동안 100,000을 비용처리, Income에서 차감 하여 세금 공제 혜택을 받으셨습니다.

        따라서 이 세금 공제 혜택받은 것을 감안하여 Capital gain 은 225,000 에 100,000 이 더 합쳐서서 325,000 으로 계산되어집니다.

        만약에 Rental house 에 어떤 투자를 했을 경우가 있을텐데 이것이 Asset 으로 가서 감가상각으로 갈것인지 아니면 비용을 처리를 할 것인지 헷갈리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전문회계사를 통하여 세금신고하고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잡아 96.***.226.52

      저도 요새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위에분이 자세히 설명해주셨네요.

      두번째 집에대한 다운페이를 현재 집으로 론을 받아서 하는 방법은 멍청한 짓일까요?
      제 경우도 렌트비용으로 다 커버하고 4-500 남는 정도인데, 첫번째 집으로 론을 받으면 렌트를 하더라도 적자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어서 고민중입니다.
      직접 공부를 더 해야겠지만 경험자분들에 생각을 들어보고 싶네요

      • SJ 69.***.213.35

        좋을때는 항상 좋습니다만 만약 렌트입주자를 못찾아서 몇개월을 비워 놓을경우, 불량 테넌트를 만나서 몇개월 연체가 될 경우, 갑자기 보일러가 고장나든지 지붕에 문제가 발생하는 등등을 감안하시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 렌트 70.***.66.200

      렌트는 절대 하지 마세요. 집 다 망가집니다…

      예: 카펫 오물로 인해 새로 다시 다함 (3000sqr feet), 냉장고 연결하는 파이프 터져서 새로 손봄, furnice에다가 인형 넣고 가서 불 날뻔 함, 문에 타서 놀았는지 뭘 했는지 문 다 주져앉아서 5개 문 갈음, 잔디 단 한번도 안 깍고 weed에 잡다한거 다 핌, 아울렛중에 되는게 없어 찾아보니 벽 뒤에서 쇼트가 나서 벽 뚫고 배선 공사 다시함

      8만불 정도 들어갔습니다. property management가 고쳐주는건 두째치고 어디가 고장낫는지 말을 않하고 살아서 타주에서 한번 점검하러 왔을때 이런 일이 있었네요….

      렌트 주지 마세요 잘 아는 사람 아니면…

    • .. 66.***.94.244

      다시 와서 사실 것 아니면 그냥 파세요…
      렌트 주면, 관리 해야죠, 돈 못 받을 수 있고, 집은 망가지고, 수도라도 터지면..
      또, 렌탈 매니저, 플러머, 일렉트리션, 페인트공, 카펫,. 다, 회사 남품가로 견적 넣습니다. 여유 자금이 넉넉 하신지? 삶림 거덜 날 수도 있습니다.

    • A4 173.***.51.130

      콘도는 렌트를 줘도 개인집은 렌트주지 않습니다.

      • kim 71.***.139.157

        참고로 집은 콘도입니다. .
        콘도는 괜찮은데 개인집은 렌트주지 않는게 좋은 이유가 있을까요?

    • rental 75.***.253.22

      저도 글쓴분과 비슷한 상황이 발생할 것 같은데요.
      현재 집은 primary residence로 해서 융자를 받았는데, 만일 이 집을 렌트주는 경우 rental home으로 바뀌게 되면 융자도 조건을 바꾸면서 이자율이 올라가나요?

      • A4 32.***.131.180

        역시 제 경험으로…
        모게지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허지만 이런거는 모게지 회사에 (여러번) 물어서 처리해야 실수 없습니다.

        • rental 75.***.253.22

          답글 감사드립니다.
          모기지회사에 연락하신 후에도 같은 조건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