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저 C타입-MDPS가 이질감이 많이 느껴지신다고 캠리나 어코드를 추천해주셨는데

C-MDPS가 그렇게 이질감이 느껴지나요? 저는 테스트 드라이브때 못느꼈거든요.

운전경험이 없어서 그런가.. 근데 같은 가격에 소나타가 옵션이 조금 더 좋아서 막상 캠리로 가기에 주저하고

그런 상태입니다.

현대의 C-MDPS에 대해서 좀 의견좀 공유해주시겠습니까?

대부분의 경우는 괜찮을거지만 민감하신편이면 피하세요. 고속주행시 끊임없는 보타문제, 중간지점 자석현상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http://www.carcomplaints.com/Hyundai/Sonata/2017/steering/wandering.shtml
I purchased brand new Hyundai Sonata 2017 SE. It took me severals days to realize that the car is wandering on the highway, it’s not me. It’s impossible to keep the car driving straight.

http://www.carcomplaints.com/Hyundai/Sonata/2016/steering/wandering.shtml
hard to keep car straight between the lines on the road
always steering the car left and right to keep it going straight

초창기 MDPS 문제가 나왔을 땐 좀 심각하긴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온 2017년형은 한국에서 엄청 이슈가 된 뒤 많이 개선되어 윗분 말씀처럼 일상 영역에서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고속주행 보타문제도 초기 버전보단 개선이 많이 되었죠. 그러나 여전히 다른브랜드들 대비에서는 약간은 이질감이 더 있습니다.

캠리도 C-EPAS 입니다.

현대 소나타 Column EPAS (MDPS whatever) 나쁘지 않습니다. LF 부터 괜찮아졌죠.

기술적으로 C타입이 이질감이 더 느껴진다고 하는데
그 핸들링 좋다는 토요타86도 C타입인것을 보면 같은 C-MDPS라도 완성도 차이가 있나봅니다.

저 밑에 댓글에도 썻지만 2.0 터보 트림엔 R 타입이 들어갑니다.
비싼 트림엔 R, 싼 트림엔 C..

소렌토도 마찬가지구요.

아쉬운 부분입니다 현기…

같은 이유로 2015 LF sonata 샀는데 제가 둔감해서 그런지 시승했던 다른 브랜드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고속 주행시 약간의 보타는 필요한 것 같긴 합니다.

C-MDPS가 핸들 돌리는데 동력을 보조해주지 핸들을 돌리면 컴퓨터가 인식해서 타이어가 돌아가는 따로노는 시스템은 아닙니다. 간단하게 테스트 해보고싶으시면 차 시동끄고 핸들 돌리면 타이어도 돌아갑니다

그리고 아마 요즘 MDPS 안쓰는차 없을겁니다. 유압식을 쓰는 차량은 파워스티어링벨트가 있을텐데 요즘차들에는 파워스티어링 벨트있는 차량은 보지못했습니다

어코드 캠리 소나타 알티마 다 c-mdps입니다

상세 기술은 모르겠는데요, 2012 인가 2013년식 소나타 타본적이 있구요. 2017년식 어코드하고 경험인데요.
소나타는 너무 가볍게 움직여서 장난감 같은 느낌이었던거 같고요,
어코드는 기존 유압식에서 별 이물감 없이 적응이 되는 느낌입니다.
소나타 때는 잘 모르겠는데, 어코드는 정차시(주정차 상황)에서 움직이면 모터돌아가는 소리가 잠깐 잠깐 윙~윙~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