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AZERA (기본) 와 2012 MAXIMA (SV + back side camera ) 중 고민 중입니다.

  • #18604
    파란 사막 98.***.150.151 5259
    서로 비교가 되는 모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둘중에서 고민 중입니다.

    MSRP 가격에서 차이가 나나 Maxima는 딜이 가능하여 AZERA 보다 약간은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AZERA (그렌져)는 신형이라 그런지 딜이 힘드네요.

    마일리지를 제외한 상황에서 (그렇다고 기름 값을 걱정 안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기 모델중 어느 모델이 가족용 세단으로 적당 할 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2011~2012 Maxima을 소유한 분이 계시면 차가 어떤지 평가 부탁드립니다.

     
    • 유에서랭킹 108.***.253.63

      소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usnews.com에서 한번 두 모델에 대한 비교를 읽어보시죠. 제가 언듯 본 바에 의하면 maxima에 대한 평가가 그렇게 좋지는 않군요.

      http://usnews.rankingsandreviews.com/cars-trucks/Nissan_Maxima/

      http://usnews.rankingsandreviews.com/cars-trucks/Hyundai_Azera/

      • 육일공 75.***.148.10

        링크를 참조하면 멕시마가 월씬 좋다는 결론이 나오는데요…
        일단은 차급이 틀리네요.
        멕시마의 경쟁 차종은 BMW, 멀세디스, 아우디 등이고 링컨, 볼보, 렉스스 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네요.
        아제라는 아발론, 토러스 급의 차들과 경쟁해서 사실상 꼴지를 한거구요. 7개 차종 중 공동 5위…그 밑에는 임팔라가 있습니다.

        • 유에서랭킹 108.***.253.63

          평가가 좋지 않다는 얘기는 구체적인 comment를 읽어봤을때 그렇다는 얘기지요.

          랭킹은 그냥 참조지요. 랭킹은 두 단계나 낮지만 토러스가 아발론보다 못한 차가 아닙니다. 토러스 좋아하는 사람이 있구요. 아발론 스타일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지요. 가격도 차량마다 다 다르구요. 따라서, 랭킹은 참조사항일뿐…

          아무래도 잘 팔리는 차 인기있는 차를 높이 올리지 않았겠어요?

          그리고, 2013년 그랜저 한국에서의 평가를 보면 결코 나쁜 차는 아닙니다. 아주 최근에 디자인된 차량이거든요.

          • 육알공 75.***.148.10

            그렇군요. 내용을 자세히 읽지는 않았습니다. 랭킹에만 집착하는걸 보니 저도 한국사람인가 봅니다…

    • reliability 138.***.113.48

      맥시마는 근 10년이상 시장에서 확실한 인기를 누린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괜찮게 생각하는 차인데 아무튼 평은 그렇더군요. 니산 안에서는 상대적으로 알티마에 밀리는 것 같고 비슷한 급의 다른 차에 판매량도 뚜렷하지 않죠.

      굳이 제가 요즘 구입전에 비교를 한다면 도요타 아발론, 볼보 S60 정도와 비교해 보고 구입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이 가격대는 생각해 볼 차가 많죠.

      그런데 무엇보다도 많은 분들이 조금 더 써서 제네시스로 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저같아도 아제라를 생각한다면 그쪽을 진지하게 고민할 것 같네요.

    • ISP 38.***.181.5

      대학 다닐때, 맥시마는 모든이들의 꿈의 차 였었는데….

      :)

    • 3kam 65.***.30.237

      맥시마…90년대를 풍미한 차죠. 지금은 알티마3.5랑 InfinityG씨리즈에 치여서리…13년식도 나올런지 안나올런지도 불투명하고. 참고로 윗분들의 저평가된 아제라는 TG모델입니다. HG모델은 아직 미국에서 본격적인 평가가 되질 않았죠. 캘리에 초기출고된 것들은 아마도 지상사원들이 싹쓸이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

      • maxima 205.***.100.200

        맥시마 새 모델 나옵니다. 디자인 계통일하는 사람한테 소문을 들으니 디자인이 기가막히게 나온다는것 같네요.

    • 아제라소유자 76.***.58.156

      2006년형 Azera몰고있습니다. 마일리지 7만7천입니다. 10만까지만 별 탈 없이 타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번에 engine filter housing에서 leaking이 생겨서 통째로 갈면서 1천불 들어갔습니다. 그 동안 별 불만없었고, 이 문제도 제가 운이 안 좋아서일수도 있겠지만, 다음 차는 일본차를 사고싶네요.

    • 전설 108.***.253.63

      일본차가 고장안난다는 것도 10년이상된 전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시판을 읽어보세요. 유럽차나 미국차보다는 낫지만…

      미국에서 이제 토요타, 혼다는 한국의 현대, 기아의 위치인 것 같습니다. 고장 안나는 차 못 만들진 않겠지만 적당한 이윤을 보장하는 고장나는 차가 대중적이고 시장에서 잘 팔린다는 생각을 토요타, 혼다 경영진이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초창기 일본차는 참 전설이었죠. 예전에 5년동안 쓰고 2000불싸게 내서 판 사람도 봤고… 메인터넌스가 필요없는 자동차인적도 …

      • vav 38.***.20.163

        공감이 가네요.. 어릴적 부모님이 시계방을 하셨는데 하시는 말씀이 70년대 CASIO 디지털 시계는 아직도 차고 다니는 사람이 있을정도로 튼튼하답니다.
        너무 튼튼해서 나중에는 시계가 더이상 안팔리게 되었고, 해서 적당히 쓰고나면 고장나게 만드는게 기술이라고 하더군요. 혼다/토요타도 그런듯..

      • 한국 198.***.114.139

        한국웹사이트이다보니 게시판에 그런글들이 올라오는거고

        북미게시판만가서봐도 현기가 혼다/토요타수준이라는 헛소리는 안먹힙니다

        그 비싼돈주고 왜 제네시스를 사는지 이해가 안된다, 그돈으로 동급
        프리미엄 일본차산다는 글이 넘치고넘칩니다

        미국사는데도 우물안개구리 사고방식이 웃기네요

    • 지나가다 216.***.187.156

      쩝… 일본차와 한국차라..
      개인의 경험이 다는 아니겠지만 제 경험을 얘기해 보자면,

      전 2002년도에 차를 두대 구입했습니다. XG300와 알티마 2.5S를 구입해서 사용해 왔는데요,

      현대차… 오래타니까 정말 고장 때문에 애 많이 먹었습니다.
      80이상 부터 이상이 오기 시작하는데 정신없이 터지더군요. 처음엔 컴프레서 터져서 교체하는데 $700 정도. 추운곳으로 이사오고 나서 트랜스미션 문제가 생기느라 이래저래 지출한 돈들과 시간들. 한번은 배기계통에 이상이 생겨서 시동이 안걸리는 문제로 토잉한번. 쩝… 작년 말에 트레이드 인 했는데 그때는 ABS나갔더라고요. 가끔 오작동하는 선루프… 쇼바나가서 골치 아팠던 적도 있고요. 오래탔더니 이래저래 조금씩 leak이 생기더라고요. 엔진오일만 갈러가면 갈아주는 애들이 한마디 합니다. 지난 번에 들어간 양 솰라솰라 근데 지금 나온 오일양은 솰라솰라. 왠만하면 바꿔버리라고…

      알티마는… 중간에 엔진 점검등이 나오길래 튠업한번 해줬더니 멀쩡… 10년 세월이라 엔진소리가 예전만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네요.

      물론 새차일 때는 별로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만, 오래타고 다닐 경우는… 글쎄요, 아직 검증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10년 전 차니까 많이 바뀌었을 테죠. 제가 유달리 고생했던 것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좀 더 검증되기 전에는 현대차는 더 두고봐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 일본차 96.***.172.58

      여기보면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주관적으로 글쓰는 분들 많은데 글은 객관적으로 제대로 아는것들만 쓰는게 좋겠습니다.

      일본차 타다 열받아서 한국차 타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설명하실지 궁금하네요.

      • 현대 128.***.254.221

        차는 정말 운도 많이 좌우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평균적으로 봤을때 7년 된 중고차를 기준으로 현대차와 일본의 토요타 또는 혼다차를 비교해 보시면 왜 내구성이 떨어 지는지 아실꺼에요. 여기 글을 올리시는 대부분의 분들도 그런 내용에서 쓰시는 거구요. 저도 소나타와 캠리는 5년씩 몰아 봤지만 내구성이 정말 아직은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도장도 그렇구요. 하지만 현대차 많이 좋아 진 것 사실이에요 그래도 내구성 부분에선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지켜 봐야 할 것 같네요.

      • 뭐지 216.***.219.19

        객관적이란게 뭐지요? 제원이나 성능 같은거라면 객관화가 되겠지만, 그런 것들은 이미 여러 사이트나 잡지에 전문가(?)라는 분들의 평가가 올라와 있는 것 아닙니까? 그것보다는 질문하신 것처럼 직접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험을 들으시려는 것 같은데. 경험을 어떻게 객관화 하지요???

        • 예를들면 108.***.253.63

          예를들면, 객관적으로 과연 현대차와 니싼의 내구성이 어떻게 차이가 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은 지금도 자료가 너무나도 넘쳐납니다.

          전에 한번 자동차 국가별 내구성 차이가 어떻게 다른가에 대해 설명해 드렸는데요
          일본차가 근소한 차이로 한국차를 앞지르는 상황으로…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특히, 현대차가 토요타나 혼다도 아니고 니싼과 차이가 날 걸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국차가 당연히 유럽차나 미국차보다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요.

          구글링하면 더 나은 자료를 찾을 수 있겠지만.. 시간관계상…

          usnews자료만 가지고 살펴보죠.

          2008년 Nissan Altima와 Hyundai Sonata가 reliability가 어떻게 평가받았는가 보면

          http://usnews.rankingsandreviews.com/cars-trucks/Nissan_Altima/2008/

          http://usnews.rankingsandreviews.com/cars-trucks/Hyundai_Sonata/2008/

          에 보시는 바처럼 Nissan Altima의 reliability 평가가 3.5인데 비해 Sonata의 평가는 3입니다.

          하지만, 2011년 Nissan 평가를 살펴보면 reliability 평가가 3인데 비해 Sonata의 2012년 평가는 3.5로 나와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Nissan의 2012년 평가는 존재하지 않는군요.

          http://usnews.rankingsandreviews.com/cars-trucks/Nissan_Altima/2011/

          http://usnews.rankingsandreviews.com/cars-trucks/Hyundai_Sonata/

          따라서, 자동차 reliability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TV는 Sony가 최고의 화질이라고 생각하던 것이나 휴대폰은 노키아라고 생각하던 것이 모두 변했습니다.

          차를 내구성 기준으로 바라보는 것은 80-90년대 패러다임입니다. 물론, 요즈음 토요타 캠리를 보고 있으면 그러한 패러다임이 유지되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만…

          앞으로 자동차는 디자인과 브랜드입니다.

      • 198.***.114.139

        모르는건 니가 더 모르는거같네요. 한국/일본차 다 타봣는데
        한국차는 아직도 일본차따라가려면 한참멀었다

        애국심드립치지말고 가서 일본차나함 타보고 글올려라

        내가보기엔 니는 일본차한번도 안타본놈같다

        타봣다면 그런소리가 나올수가 없거든

    • 허허 128.***.125.129

      앞으로 자동차는 디자인과 브랜드란 말씀은 아마도 내구성이 좋다란 전제에서 말씀 하시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 않고서야 겉만 뻔지르한 차를 누가 살려고 하겠어요. 내구성은 좋은게 디자인이 너무 구려도 문제가 되겠지만…….모든 제품이 일단 성능과 내구성이 검증이 되고 거기에 맞추어 디자인까지 압도적이면 고객 입장에서 안 살 이유가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 예를들면 108.***.253.63

        오늘날 내구성이 더이상 중요한 패러다임이 아닌 이유는 모든 자동차의 내구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일본차가 미국차를 능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내구성이기 때문에 후발주자인 한국이 이를 따라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을 수 없고 미국차도 일본차의 장점을 따라하려고 했겠죠.

        결과 일본차에 못지 않게 한국차와 미국차의 내구성이 높아졌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내구성이 떨어지는 부품은 피했구요.

        이와 관련해서 전문가의 코멘트가 있네요.

        “I checked with our staff. The last time we calculated an overall long term trend was about eight years ago, and it showed that reliability was indeed improving. In the 2001 April issue of CR, pages 12-13, we did a 20-year trend analysis looking at vehicles from our 1980 survey to the 2000 survey, in 5-year intervals. Average problem rates had dropped from 88 per 100 vehicles in 1980 to 20 per 100 vehicles in 2000 (check your local library for that issue, the associated graphs were quite interesting). That’s a big improvement. We have not done something similar more recently.”

        http://discussions.consumerreports.org/n/pfx/forum.aspx?tsn=1&nav=messages&webtag=cr-38aujohn&tid=4494
        에서 아마 자세한 내용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 현대 128.***.125.129

          당연히 예전의 한국차나 미국차의 내구성 대비 요즘 나온 차들은 많이 좋아 진 것은 사실이지만 (당연히 그래야 경쟁력이 있지 아니면 망하겠죠) 아직도 일본차의 내구성을 능가한다라고는 말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예로 얼마전에 1500마일 된 신형 소나타를 렌트한 적이 있는데 정말 내부 화려 하더군요….캠리나 어코드 대비 말이죠. 시동을 걸었더니 너무 조용하구요. 하지만 속력을 내서 30마일을 넘겨 보니 바닥에서 풍절음이 너무 심하고 진동이 상당 하더라구요. 웅 하는 소리와 함께…..그리고 시트감도 아직은 조금 편한한 감이 부족 했었구요. 저라면 같은 돈 주고 소나타 사지 않을 것 같다란 생각이 들었네요. 제가 탄 차가 뽑기 잘못한 차였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하지만 구형 소나타 대비 정말 장족의 발전이 있다라고는 충분히 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예를들면 108.***.253.63

            아마 뽑기를 잘못했을 겁니다. 렌트카들이 일반적으로 관리가 잘 안되어 있습니다.

            요즈음 한국차 일반적으로 소리가 심하지 않습니다. auto.joins.com에 가시면 시승영상이라고 있습니다. 외국차들 시승과 아울러 한국차들 시승기도 올라오는데요. 실내 정숙도도 측정해서 보여줍니다. 5-10db정도 더 시끄러운 수준이지 과거처럼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조금 비싼 차들은 방음재를 많이 넣어 조용합니다.

            소나타는 고급차라고 할 수 없고… 요즈음 30대들이 주로 타는 차로 수준이 그렇습니다.

            소나타 가격이 캠리나 어코드보다 싸니 방음재를 덜 넣었지요. 아마 그랜저랑 비교하면 더 조용하다고 느낄 수도…

    • 인피니티 76.***.39.141

      전 인피니티G37S 쿠페인데, 짜증날떄 많습니다. VDC OFF되는거 알려진 브레이크액 부족때문인데, 닛산딜러쉽에서는 잘 알려진 문제이고…최근에 생산되는 차량도 여전히 고질적으로 문제 안고 있고 대쉬보드에서 날아 들어오는 소음은….흐…

      4만불넘는 차 사고…대쉬보드 소음 걱정해야 하는차가 인피니티가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개인간의 경험은 다르겠지만요)

    • 제네시스 198.***.114.139

      렉서스는 시동을 켜고 핸들을 잡고있어도 엔진이 켜있는 꺼져있는지 잘 모를정도로 조용한데 반해 제네시스는 부르르 하고 떠는 엔진의 바이브레이션이 그대로 핸들을 통해서 느껴지네요. 참나 같은돈주고도 현대는 자동차 완성도가 확실히 일본차에
      비해 저질입니다. 돈이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