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012 소하 오너였습니다. 변속 충격도 무시하기에는 좀 거슬리죠..
브레이크를 얼마나 세게 밟으셨나요? 브레이킹시 모터가 제동에 어시스트를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고는 하는데
이게 사실인지도 모르겠고 필요한 순간에만 작동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 브레이킹시 오히려 급제동이 걸려서 큰일날 뻔 한적이 1년 6개월동안 몰면서 4번 있었습니다.
서비스센터에서 원인도 모르고 어찌할 지도 모르고 레몬을 생각하고 계속 서비스센터를 들어가봤지만
레몬이기 전에 차주가 먼저 스트레스 받습니다.
전 결국 팔았어요..
적어도 2012년 소나타 하이브리드면 한국 생산인데 저도 한국에 있는 오너들처럼 현기차 욕만 하다 끝났습니다. 뻥연비도 한몫 거들었죠..
일단 서비스 받으시고 고쳐지는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3년도 안되었고 3만마일이면 아직 워런티 남아있습니다.

2012년식 이라면 ECU software update를 받아보세요.
저는 2011년식 소하운전하는데 비슷한 문제가 아주 가끔 생겼습니다. 즉 low speed에서 brake를 아주 살짝 밟았다 땠다 자주하면 재현되기도 하는데, 클러치 제어 소프트웨어가 문제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2011년 소하가 미국에 출시되자마자 샀는데 그사이에 ECU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3차례 받았습니다.
신기하게 s/w 업글만 받고나면 액셀/브레이크 감이 달라지더군요..
결국 가장 마지막 업글을 받고 딱 만족스러운 상태가 되서 이제 더이상 받지 않습니다.

딜러샾에서 수리후 리플 꼭 달아주세요.

안녕하세요,
소나타하이브리드 구매를 고려 중인데요,
뻥연비가 심하다고 하셨는데 얼마나 되는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미국은 뻥연비에 대해 처벌이 심하지 않나요?

현기차 뻥연비로 걸려서 4천억원 물어주기로 합의했었죠. 2012 소나타 하이브리드도 대상모델로 알고 있는데요 요즘 시판 모델은 한번 걸렸으니 뻥 안치지 않을까요? ㅋㅋㅋ. 일반 가솔린차 말고 하이테크의 하이브리드/전기차를 현기 사는건 모험이 아닐까 하네요. 하이브리드는 토요타 전기차는 닛싼이죠.

다시 위에 2011 소하 오너입니다.. 2012년에 그 뻥연비로 CA쪽에서 단체소송에 들어가 현대가 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년에 한번씩 현대에서 캐쉬카드를 받는데 당시 소하의 공식연비가 35/40 mpg 였는데 소송에 들어가 NHTSA에서 재검한 결과 34/39 MPG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1마일 뻥연비의 댓가로 제가 일년에 1000 마일을 탄다 하면 1000 x 1마일 달리는데 필요한 기름값 (0.12 달러정도??) 해서 캐쉬카드로 받습니다. 차를 폐차 할때까지 준답니다..ㅎㅎ

각설하고, 하이브리드차는 일반승용차하고 엑셀/브레이크 감이 틀립니다. 특히나 저처럼 평소에 급가속/급제동 운전습관 있던사람은 절대 공인 마일리지 도달 못합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에 몇개월간 엄청 고민했습니다 연비가 넘 않나와서..
결과적으로 제 운전 습관이 얌전해 지는쪽으로 바뀌더군요. 대신 연비가 거의 공인연비에 가까이 나오고요..
운전을 워낙 부드럽게 하는사람들은 공인연비보다 더 낳온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자세한것은 미국 현대카유저포럼에서 보시구요 http://www.hyundai-forums.com/sonata-yf-hybrid/

제경우 토요타 프리우스를 사러가서 온가족이 시승을 했는데 액셀을 아무리 밟아도 kick 이 않되는거에 실망해서 포기했었습니다. (다시말하지만 그당시 운전습관이 개판).. 그리고 혼다, 포드를 차례로 방문했고 현대가 4순위 였는데 와이프가 디자인이 좋다고 해서 낙점.. 뭐 차가 좋다 나쁘다는 찍기 나름인데,
분명한건 하이브리드를 사고, 공인연비 나오면서 광속운전은 계속 하고싶으시다면 테슬라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