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 GDI 엔진을 장착한 2012년식 소나타 오너입니다.
예전엔 못느꼈었는데, 요즘 몇일새 차가 주행중 신호등 정차시에 짜잘한 진동이 있는것 같아서 rpm게이지를 봤더니 500rpm에서 돌고 있네요..몇일동안 확인했는데 500rpm입니다. 에어컨을 틀어도 500, 꺼도 500..
몇일전에 엔진 오일, engine air filter도 모두 갈았는데 원인이 뭘까요?
20K 밖에 안탔는데, GDI엔진이라서 카본이 많이껴서 그런걸까요?
그냥 기분탓일지도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 주행시 가속도 조금 더 칼칼해진 느낌이네요..
원인이 뭘까요? 그냥 dealership 서비스 센터가보는게 빠를까요?

감사합니다.

보통 600-800rpm인데 딜러 가세요

500 rpm 나오는게 정확하다면 연비가 떨어졌을 것 같네요.

rpm 불안정의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스로트바디, 전력불안정등의
이유가 이유가 있지요.

GDI 엔진이 원래 500rpm 나오는 엔진이 아니었는데 낮아진거라면,
스로틀 바디 카본 청소를 함 해보세요.
카본침착이 심해지면, 건널목 신호등에 차를 세울때 시동이 꺼지기도 합니다.

에어필터에서 나오는 큰 호스가 스로틀 바디로 들어가는데 이걸 떼어내고
캬브레터 크리너/ 스로틀바디 크리너/ 브레이크 크리너 스프레이를 뿌리고
천이나 종이타월, 칫솔등으로 딱아내면 됩니다. 금속류로는 내부 긁지 마시고..젠틀하게..

http://www.hyundai-forums.com/attachments/yf-2011-sonata-i45/146498d1410132914-mass-air-flow-sensor-location-throttle-body-cleaning.pdf
여기 문서 설명에는 스로틀 바디를 떼어내고 딱는 식인데, 안 떼내고 해야 쉽습니다.
버터플라이 밸브는 억지로 열면 고장날지도 모르니 조심
(시동키를 Start로 켜지는말고 그냥 ON에 놓고 액셀을 밟으면, 아마 모터가 돌아 밸브 열릴겁니다)
밸브를 안 열고도 스프레이로 뿌려대면 카본이 대부분 녹아 나오니 그 정도로도 okay.

딜러가면 워런티가 아니라서 돈 $100~$150쯤 달라고 할지, 또는 무료일지 모르니 전화해 보세요.

Please Go to a dealership, then ask them to check your car.

현대 GDI V6엔진의 아이들링 rpm은 550~600rpm으로 다른 엔진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참고하세요

그렇군요. GDI 엔진의 특징이 low idle에서 안정적이므로 연료도 아낄겸
MPI 엔진이 750rpm 정도일때, GDI엔진은 600rpm정도로 세팅하는 모양입니다.
미스비시 GDI엔진의 문서 http://personales.upv.es/~jlpeidro/gdi/gdi.htm

현대의 2012 Soanta GDI 2.4L 엔진의 idle rpm 세팅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새 차일때 보다 낮아져서 500rpm이라면,
스로틀바디를 열어보고 카본이 끼어서 공기밸브 기능에 영향을 준다면 청소를 해보는게 의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