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앰네스티 연례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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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쪽팔려 69.***.84.194 3711

    한국 정부가 비판적 목소리를 억누르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국제 인권단체인 국제앰네스티(AI)가 12일 밝혔다. AI는 특히 북한에서는 광범위한 권리 침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이날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11 연례보고서’를 발표하고 “자의적 기소를 위해 국가보안법의 모호한 조항을 적용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서 앰네스티는 참여연대가 유엔 안보리에 보낸 `천안함 서한’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 국가보안법 위반과 형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을 적용할 수 있을지를 검토한 것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또 국정원이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낸 것, MBC `PD수첩’ 제작진이 미국산 쇠고기 관련 보도로 기소됐다 무죄를 선고받은 것도 표현의 자유 관련 사건으로 소개했다.

     

    정부가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호안전구역 내 시위를 금지하는 법을 시행한 점을 두고도 “평화적으로 시위할 자유를 억압했다”고 지적했다.

     

    인권위 상임ㆍ비상임위원의 잇단 사퇴 이후 증폭된 국가인권위원회의 독립성 훼손 논란에 대해서는 “인권위가 일부 중대 인권사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베트남 출신 미등록 이주노동자가 지난해 11월 출입국사무소의 단속을 피하려다 공장 건물에서 뛰어내려 숨진 사건은 이주노동자 권리 침해 사례로 들었다.

     

    보고서는 특히 북한 내 상황과 관련, `자의적 구금과 고문, 부당한 대우로 인해 사망과 처형이 이뤄지는 등 광범위한 인권 침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북한 내 최소 6곳의 정치범 수용소에 정치범 수천 명이 구금돼 있으며, 많은 수감자들이 강제 노동을 하고 사소한 위반 행위로도 처형당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또 유니세프 보고서와 북한 당국의 조사를 인용해 매년 5세 미만 영유아 4만여 명이 극심한 영양실조에 걸리고, 영유아 3분의 1이 발육 장애를 겪는 등 식량난이 심각하다고 전했다.

     

    한 군수공장 노동자가 북한 내부 상황을 탈북한 친구에게 누설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1월 공개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앰네스티 한국지부 박진옥 캠페인사업실장은 “천안함과 연평도 사태 등 긴장 상황에서 국가보안법의 적용이 늘고 있고, 이에 따라 표현과 사상의 자유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안보를 논리로 하는 `공포 정치’로 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에 대해서는 “지도자 교체를 준비하면서 통제가 강화되고, 이에 따라 결사와 표현, 이동의 자유가 심각하게 제약당하고 있는 상황을 새롭게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 ㅠㅜ 74.***.122.233

      국격의 하향평준화. 리명박 수령의 능력이 정일이와 같은 급이구나.

    • ???? 72.***.246.34

      개구리라는 필명으로 올리는 사람이나, 이글 올린 사람이나..

      제가 보기엔 똑같습니다.
      한쪽은 계속 정부 찬양하는글만 주구장창 올리고, 한쪽은 계속 정부까는글만 주구장창 올리고,,,
      칭찬일색의 글이나, 비난일색의 글이나.. 모두 도움 안 되긴 마찬가지..

      하긴 이 사이트에는 두분이 함께 있으니, 사람들이 두글을 같이 읽고 균형을 잡을 수 있겟네요..
      하지만 한글에 두 의견이 같이 믹스되어서 있다면, 보기가 덜 힘들겟군요.

      • sd.seoul 66.***.2.155

        글이라는게, 자기의 생각을 주장을 전개해 나가는 것입니다.
        한 글에 두 의견이 혼재하고 있다면,
        그건 글이 아니라 국회 속기록이겠지요.

        글의 목적은,
        독자로 하여금
        균형을 잡으라는 것이아니라,
        글쓴이의 생각에 동조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 ???? 72.***.246.34

          굳이 꼬투리를 잡고 싶으신가 보군요.

          물건 사기전에 제품 평가하는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장점과 단점을 모두 적어놓죠.
          제가 그런걸 기대햇다면 무리일까요..

          물론 그 제품 판매하는 사이트에가면, 장점만 주구장창 늘어놓고 있죠..
          이 사이트가 정부홍보나 또는 비난의 장소가 아닌, 평가의 장소가 되길 원한게 잘못일까요..

    • la 137.***.31.100

      >또 유니세프 보고서와 북한 당국의 조사를 인용해 매년 5세 미만 영유아 4만여 명이 극심한 영양실조에 걸리고, 영유아 3분의 1이 발육 장애를 겪는 등 식량난이 심각하다고 전했다.
      피상적을 넘어 북한이 어러는 이유는 여러가지죠. 미국이 무역제제하는게 큰이유지요 – 교역을 못하는데 돈이 벌릴리 없고 그러면 굶지요. 미국이 무역제제하는 이유는 북한이 핵개발하기 때문인데 핵개발하는 이유는 미국의회에서 불가침 명시를 안하기 때문이고.

      세상만사 특히 국제 관계는 참 복잡한데 AI같은데는 표면적 현상만 보고 난리합니다. 또 서방의 문제는 자기네가 뭐라해도 서방정부가 꿈벅안하니까 주로 힘없는 나라들을 몰아세우죠. 어떤 미국인왈 ‘we cannot change our problems (due to democracy etc) so we try to solve foreign problems’.

      AI가 좋은일도 많이하고 인권향상에 노력하는거 인정하는데요.. 100% 그네들 말 동조하지 말자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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