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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비서 9급 공모(27)씨의 지시을 받은 사이버테러 자행 했던 강모(25)등이 디도스 테러 범행 실토로 전모가 들어났다.200여대 이상의 좀비PC를 이용한 사이버테러는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 비서 9급 공모(27)씨 등 4명은 선거 몇일 전부터 사이버테러를 하고자 모의 했다.이들은 범행에 앞서 무선인터넷만 사용하기로 하는 등 치밀 함을 보였다.사이버 테러 감행일 하루 전날인 10월25일 저녁 해킹 전문가이자 웹사이트운영 하는 A(경남 진주)사 강모(25)씨는 필리핀으로 미리 나가 있었으며 미리 계획대로 움직였다.선관위 홈페이지를 공격 지시에 따라 강씨는 바로 회사 직원 김모(26)씨 등에게 전화를 통해선 선관위 홈페이지 ‘예비 공격’을 지시했다.또한 IP 주소를 세탁하고자 여러 서버를 경유하는 방법으로 완전 범죄를 꿈꿨다.

정보기술업체에 종사하는 강씨등 4명은 해킹 전문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범인들이 추적을 피하기 위해 무선인터넷만 활용하는 등 수준이 굉장히 높으며 여느 디도스 공격과 전혀 다른 성격을 갖고 있다”실제로 이런 첨단 수법 때문에 수사에는 오랜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해킹 당한 전례가 없던 선관위 홈페이지는 분산서비스거부(DDoSㆍ디도스) 공격으로 10월 26일 오전 1시 바로 마비됐다.예비 연습 까지 마친 강씨는 선거 투표 시작되기 10분 전으로 맞추어 공격 지시를 내렸다.사이버 테러 시간은 정확히 오전 5시 50분 시작됐다.투표가 시작되기 10분 전으로, 미처 투표소가 어딘지 확인하지 못한 유권자들이 자신의 투표소를 찾아보기 위해 사이트를 방문할 시간이었다.서서히 부하가 걸리기 시작한 서버는 버티지 못하고 결국 6시 15분에 다운됐다.범인들의 선관위 홈페이지에 대한 공격은 오전 11시까지 5시간가량 이뤄졌지만 실제 마비 현상은 8시 35분까지 2시간 20분 동안 지속됐다. 이시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홈페이지 역시 10월 26일 오전 1시47분부터 1시59분까지 1차 공격을 받은 데 이어 오전 5시50분부터 6시52분까지 2차 공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