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2011 rx350 질문 드렸었는데 주인이 가격을 네고를 안하고 싶다고 해서 마음을 접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2010년 es 350 이 8000불에 올라왔습니다. 마일리지는 130,000정도입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사게되면 정비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갈까요?
지금 타고 있는 차가 조금 문제가 있어서 빨리 차를 사야 될 것 같은데 참 쉽지가 않네요.

9년 13만 마일 뛴 중고차면 꾸준히 고쳐서 타는 차 아닌가요? 고급차일수록 편의장치가 많아서 이곳 저곳 수리할 곳도 많습니다. 부품값도 비싸고요. 제 경험으론 큰 구매할때는 서둘지 말고 구입해야 하는 듯 합니다.

주위 사람들이 원체 렉서스는 고장도 잘 안나고 해서 유지 하기가 좋다고 해서 관심이 갔습니다. 렉서스는 거의 부품이 도요타랑 호환이 되어서 그런데로 비싸지 않다고 하던데 여전히 비싼가보네요.

“렉서스는 거의 부품이 도요타랑 호환이 되어서 그런데로 비싸지 않다고 하던데”
그럼 도요타를 사시죠…왜 굳이 10년 가까이된 10만마일 훌쩍 넘은 렉서스를 고집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정도면 하차감도 없으실텐데…
만불 이하 버짓은 덜 뛰고 좀더 새차인 일반 브랜드로 가시는게 나아 보입니다.

굳이 렉서스 고집하는 이유가 뭔가요?
돈이 없으면 없는대로 일반 브랜드중에 고르세요. 괜히 차 욕심냈다 유지비 감당 못합니다.

일반 대중차를 살지 고급차를 살지는 살 사람 맘입니다.
심지어 나한테는 줘도 싫어할만한 차도 돈 내고 사는 사람들이 있으니 이건 머
개인마다 취향, 용도, 가격 등 모두 다르는

그런데 일단 물어본 것에만 대답을 한다면
es350은 캠리 v6를 베이스로 만들어졌어요. 요즘나오는 것은 아발론 베이스
그리고 이게 일본에서 제조되서 수입됩니다. rx는 북미
전반적으로 es350은 고장률이 가장 적은 차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구동계의 내구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따라서 크게 고장날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부품도 캠리 기반이긴 하지만 서스펜션 등은 캠리와 공유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동일한 것을 고쳐도 캠리대비 정비소에서 더 금액을 청구합니다.
왜냐 이게 고급차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순수하게 고치는 것 기준으로 경제적인 차를 원한다면 캠리가 좋습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완성도는 미국조립 캠리보다는 좋습니다.
또한 고급차 중에서 가장 고장이 적은 차일것입니다.

선택은 돈 내는 사람 맘.

제가 쓰는 방법 참고하세요.
1) 큰그림:
일단 예산과 용도를 정하세요. 일년에 쓸수있는 유지비용도 생각해보시고요. 예를들어 SUV를 고집하기전에 얼마나 자주 필요한지. 눈이 오는 지역인데 4WD 가 정말 필요한지. 손님이 와서 3rd Row 가 얼마나 필요한지 등등. 종이에 이런걸 적으면서 논리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이걸 적어노면 이번 뿐만 아니라 나중에 또 살기회가 있을때 유용합니다.
2) 차량 수소문하기:
전 새차 사는걸 돈 낭비라고 계산했기때문에 Pass. 그럼 중고를 사야하는데 딜러에 사는 것보다 개인한테 사는게 적어도 2~3천정도 아끼는게 제 경험입니다. 그래서 개인거래를 하고자 하면, 주로 Craigslist, Local 신문 등에 중고차를 보시고 특히 주위에 좋은 대학이 있다면 한인 학생회가 있을텐데 이런 학생회 왭사이트에 귀국하시는 분들이 내놓는 차가 좋은 차들이 많습니다.
3) 차량 Background 조사:
일단 연식과 모델만 가지고 이 차량이 문제가 없을 확률을 확인합니다. carcomplaints.com 등에서 문제가 많은 차는 Pass. 그리고 남은 Candidates 이 10대 정도 되면 파는 분들을 접촉해서 차량번호등을 알아봅니다. 이 단계에선 Carfax 같은 사이트에서 History를 점검하셔야 하는데 ebay 같은데 가면 4~5불이면 한대씩 검색 해주는 Seller 가 있습니다. 여기서 History를 점검해서 최종적으로 마음에 드는 3대 정도를 test drive 대상으로 정합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선 Seller 하고 접촉을 몇번 한 상태이니 왜 파는지 어떤 조건인지를 알 수 있으니 이 정보도 판단 사항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4) 차량 시승:
시승하는 날을 주말의 한날로 잡아놓고 연속해서 시승하세요. 이렇게 하면 Seller 한테도 이 차말고 다른 차도 살 수 있다는 생각을 심을 수 있어 Nego 에 유리한 위치에 있게됩니다. 꼭 Title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Payment 가 남아 있어 은행 소유이면 Registration과 ID 확인을 필수. 이걸 거부하면 Pass.
5) Offer 및 마지막 조건:
시승을 마치고 제일 좋은 차에게 Offer를 주세요. Seller도 1등을 했다는 생각에 대부분 좋아합니다. 이 단계에선 마지막 Mechanic inspection 을 해야 산다고 조건을 거시고 꼭 사시는 차량을 근처 Mechanic 한테 점검을 하세요. 물론 점검 비용은 대부분 Buyer 가 내지만 이런델 아끼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6) 거래 종료
보험등이 모두 다 처리된 상태면 인수 날짜를 정하고 당일 안전하게 현찰 거래하시고요 (거래하는 상대방의 신원을 확인하시고 돈을 주고 받을땐 큰 가게나 은행근처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 감시 카메라가 있어 별 사고 안 납니다).

2002년식 16만 마일 뛴 렉서스 is300 3년 탔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정비 좀 되있는거면 운전하다가 차 퍼지는 일은 없을꺼에요. 그리구 저도 그런적 한번도 없었구요… 다만 차가 오래되면 서스펜션 부싱류 , 차 엔진 열 식혀주는 cooling system 호스 갈아줘야 되는건 분명히 있을꺼에요. 오래된 중고차라도 관리 잘된것들 많아요. 보통 마일리지 높다고 중고차 사는거 꺼려하시는데 마일리지 낮아도 차 퍼지는거 많습니다…. 중고차 사시면 어짜피 돈 좀 나가는거는 예상하셔야되요~

돈은 없고 렉서스는 타고 싶고… 저런 구식 렉서스 아무도 안알아준다. 대중브랜드로 가라. 10년10만마일이면 폐차를 고려할판인데 아무리 일본차라도;

10년에 10만마일을 폐차 고려한다고여? ㅋㅋㅋㅋ 미국차면 가능하겠네요 ..

10년된 렉서스여도 현제 나오는 일반 빈깡통 같은 자동차 브렌드랑은 재질과 소음 그리고 승차감에서부터 차원이 다른건 사실입니다.

안녕하세요.
렉서스 es350 좋은차 입니다. 고장은 확실히 적습니다. 도요타 부품 쓰는거는 맞는데 가격은 더 비싸게 받습니다 근데 확실한거는 실내제품은 더 고급스럽고 좋은제품을 씁니다.
만약 글쓴이님이 소프트한 승차감 편하게 운전하고 싶으시면 es350은 좋은선택입니다.
이상 깜깜이였습니다^^

9만 마일 2011년 ES350 사서 아무 문제 없던데요. 엔진오일, 타이어, 브레이크 패드랑 로터, 캐빈필터 정도였는데……전 렉서스 딜러샾에서 검증된 차를 샀네요.

Dont ever underestimate the quality of made in japan cars

Its reliability is on another level

랙서스라도 전에 오너가 어떻게 관리 했는지 사고유무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거의 10년이 다 되가는 차라면 렉서스 할배가 오더라도 어디 안 고장나는게 더 이상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