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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했고 지금은 의대병원에서 2년여째
포닥을 하고 있습니다. 학위분야는 재료공학을 했고 병원랩에서
의공학을 하고 있는데요. 의대소속이다보니 industry cap와
관련없는 H1B를 소지하고 있습니다.내년초반쯤 회사로 자리를 잡아 나가고 싶은데 잘 알려졌듯이
2006년 H1B가 다 소진되어서 어차피 지금 잡을 구한들 2007년
10월까지 일을 시작할수도 없을꺼고, 이런저런 생각끝에
NIW로 EB-2를 신청해보는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게다가 영주권이
있으면 회사 잡을 잡기가 훨씬더 수월한것 두말할 필요도 없겠죠.
물론 NIW를 성공하기가 쉽지 않을것은 예상하지만요. ㅠㅠ
병원랩에 있으니 미국국민의 건강증진에 대폭 기여하는 중이다라고
얘기를 잘 만들어낼수 있지 않을까싶어서요. 회사에 가서보다
오히려 지금의 상황이 더 설득력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해봅니다만.아무튼 지금 현재 회사 오퍼를 받은게 아니니깐 스폰서가 필요없는
NIW밖에는 길이 없죠. 지금이 9월말인데 변호사를 선임해서 일을
신속하게 처리한다해도 추천서 받고 하려면 적어두 한두달은 걸릴텐데,
내년 후반기전에 영주권을 받을수 있을까요? 여기에 계신분들은 대부분
1년안에 승인을 받는 운이 좋은 분들이신것 같은데요. 부럽습니다~검색을 해보니 H1B보다 EB-2로 영주권을 취득하는게 더 빠를수도 있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이민기변호사님의 글이 있던데요, NIW로
신청하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될수 있는 걸까 궁금합니다.미래가 불안하니 일도 손에 안잡히고 연구도 안되네요. -_-;;
경험있으신 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