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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서 대학교졸업후 일하고있는 20대 사회초년생입니다. 엔지니어링 학사학위 소지하고있으며 현재다니는 회사는 첫회사이며 여기에서 경력을쌓고있습니다. 다음목표는 더 큰회사로 가는것인데, 여기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현재하는일도 내전공이랑 관련있고 resume에 내용들도 현재일하는거랑 매치가돼서 입사하게됐지만, 제가 진짜 이 일을 좋아하는지는 의문이네요. 이렇게 생각해보면 왜 이전공을 했는지도 확신은없네요. 공부하다보니 졸업했고 졸업했으니 취업시장에 뛰어들어서 취직까지했네요. 그리고 다음 포지션, 더 큰회사에서 일하기위해서 Linkedin에 나와있는 Job description을 보면서 내가 더 공부해야할것들과 필요한 skill들을 보면서 회사끝나고나 주말에 시간을 내서 공부하곤합니다. 그런데 최근들어서 이게맞는건지 의문이드네요. 이렇게 job description에 나와있는 것들을 하나씩 충족해나가고 요구되는 경력이 쌓이면서 내 resume도 찾아보던 position에 점점 가까워지고 합격할 가능성은 높아지는건데 자꾸 이게맞는건지 의문이드네요. 제 인생이 점점 job description에 나와있는 내용들을 채우기위해서 노력하고 이것들을 resume에 최대한 더 넣을라고 사는거같네요. 제가 뭘좋아하는지도 모르겠네요. 만약에 이직성공후에도 더 높은 position으로 가려고하면은 제인생이 또 그 포지션의 job description을 위해서 소비된다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잡어플라이할때도 제가 좋아한다기보다 제 백그라운드가 이 포지션에 매치가되니깐 지원하게됐고 지금의 포지션을 얻은뒤에도 이게 아닌거 같은데하면서 계속일하고 다음 포지션에 맞게 또 따로 시간을 내며 공부를하고있습니다.
30, 40, 50대분들 좋아하는 일을공부하시고 그걸바탕으로 일을시작하셨으며 그 분야에 관심이 많으니 일하면서 경력도 쌓이고 높은위치까지 가셨나요? 아니면 저처럼 어쩌다가 한분야를 전공하고, 어쨌든 이분야를 전공했으니 어쩔수 없이 계속공부하면서 실력을 쌓아올리면서 높은곳으로 가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