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벤처 두군데 일해봤는데
한 곳은 결국 망해서 사라졌고
한 곳은 인수 합병이 큰 회사에서 해서 좋았는데 울 회사 직원 대부분 내보냈음….
정확히 어떤 직책인지 모르니
그리고 그 대기업도 괜찮으니까 어플라이한거고.
만약 한국 대기업만 오퍼가 왔다면 수락했을까요? 답이 네라면 가서 일하세요.
전공이랑 맞지 않아도 일을 잘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아니면 다시 이직하면 됨.
벤처는 망하면 답이 없고 요즘 처럼 힘들때는 잡본력 강한 대기업이 안정적임.
직업은 돈벌기 위한거라 제때 월급 잘 주는 곳이 좋은 직장임.
님의 나이와 그리고 한국 대기업의 평판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한국 대기업을 다음을 위한 stepping stone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좋은 옵션이고,
그리고 아직 어리시다면 벤쳐에서 도전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트업 다니면서 너무 장밋빛만 보지 마시고,
냉정하게 판단을 하시고 언제든지 이직할 수 있는 준비를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