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02 ,알라바마 차부품업체 글을 읽고서

  • #164487
    공감 64.***.156.77 7502
    알라바마에  잘못와서  사람등신되고 하는것 어제 오늘일이 아니지만  또한분이  이런일을 당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불나방 처럼 알라바마를 기웃거리면서 찾아드는 여려분들에게  드리고 싶은말씀은  알라바마와서 좋은 기분으로 떠나는분들을 뵙지 못하였습니다. 오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경제사정과 신분을 유지하고자 온갖 수모를 당하고 사는분들이 한두분이 아닌지라  저또한 그런분들을 보면서 함께 근무를 하였습니다.

     

    영주권이 없다는것이 노예처럼 막부려 먹어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하지만 돈이라도 제대로 주고 그러면 보약 먹어가면서 일을 하지

     

    영주권 신청 기간동안  꼼짝못하는 현실을 이용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다는 현실 입니다.  따르고 싶은 사람 , 친구 하고 싶은 사람 . 가까

    이두고 싶은 사람이 없습니다  

     

    구조상 이런 업종은   막창에  온사람들이 모인곳 같았습니다.  차라리  이런 업종이 들어와서 도리어

     

    한인 들간에 분열과 마찰을 만들어 내는것 같습니다.

     

    왜 미국인들에게는 못하는짓을 말통한다고 신분이 진행중이라는 사실 만으로 이렇게  막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힘든 얼굴로 휴일도 제대로 없이 고생하는분들을 두고

    떠나 왔지만….  너무 안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퇴근 시간도 없고    그렇다고  돈이라도 오버타임 더 주는것도 없이 

     

    어떻게 더 이용하여 먹을까  골프치러가면서도  둘려보러와서  확인 하고 사라지는  쓰레기 같은 인간들을  보니 지금 이순간도 고생이 아니라  건강이 상하도록 일을 하는분들을 보니  

    하루 하루 어떻게 살아가는지 한숨이 나옵니다

     

     

     

     

     

     

     

     

     

     

     
    • 바마 98.***.57.106

      현대/기아 자동차, 모비스, 글로비스까지는 일할만 합니다. 그외의 대부분의 부품업체는 안습입니다.

      • 이니요 98.***.84.84

        모비스요? 여기 더해요. 얼마나 주재원들이 Local 직원들을 힘들게 하는지.
        정작 미국직원들한테는 꼼짝 못합니다.
        영어 때문에, 또 미국 규정상. Over Time 칼같이 줍니다. 퇴근 칼입니다.
        한국인? 꿈도 못꿉니다.

        • 하기나름 24.***.185.34

          업무 끝나고 할일 없으면 가는거지요…
          미국직원들한테 꼼짝 못 한다..?
          미국에서 미국직원들하고 한국직원들하고 차별 하는거는 불법입니다.

          오버타임하고 임금 못 받으셨나요..? 아님 오버타임 해당 직종이 아니신가요..?
          미국 규정은 미국내 직장에서 근무하는 모든이들에게 적용 되는것이지 국적을 가리지는 않습니다.

          그냥 나쁘다고 몰아가는것 보다는…
          본인 한테 어떤 권리가 있는지..? 평등하게 합법적으로 근무하고 있는지 공부하시고대책 마련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이야기 들었습니다. 한인 현채분들 주 50시간 까지는 오버타임 페이 하지 않고..
          50시간 이상 부터 페이한다고…
          뭐 이런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이야기를 듣고나니 황당하더라구요..
          저는 해당 사항이 없어 더는 알아보지 않았지만…
          해당 사항 있으면 잘 알아보세요.. 그게 애국하는 길입니다.
          다음에 오시는 후배분들에게 좋은길 열어주는 선구자 역할도 하실겸… 화이링입니다.

          • ddd 98.***.84.84

            그런 권리 누가 모르나요? 권리 찾기 보다 다른 회사 찾는게 나아요, 이분은 아런데 근무 해본적 없는 사람인듯

            • 하고있음 24.***.185.34

              다른 회사 찾는 동안이라도 그리 하셔야…
              다음에 오는 후배들이 피 안빨릴것 아닌가요..?
              솔직히 말하면 다른데 마땅한데 없으면 거기 계속 있을거잖아요..?

    • CA거주자 108.***.226.159

      앨라마바 이야기만은 아닌거 같아요. 미국현지에 있는 한국회사인데 한국에서 사람들 채용해서 연봉35K, 영주권, 일년마다 임금인상 계약해 놓고6년째 한푼도 오르지 않은 최저 임금. 하물며 프로그래머로써 주40시간 일하는데 알고보니 리걸다큐먼에는 주20시간 일하는 걸로 되있다는.여건을 이용하는 한국사장님들. 나빠요

    • 좋은회사 98.***.155.126

      다른 분들을 위해 정확히 회사이름이 뭔가요?

      • 양군 208.***.86.196

        업체명 얼 필요도 없습니다.
        한인기업이면 다 그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업체명 알아서 피하실 목적이라면 그냥 한인업체는 다 피하시면 됩니다. 한인들은 한국에서는 외국인들, 외국에서는 같은 한국인들 등쳐먹는 습성이 강하므로 고쳐지질 않습니다. 한국에서도 같은 한국인들 가둬놓고 노예초럼 부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신분,경제라는 약점을 잡고 있으니 그냥 대놓고 부려먹습니다.
        이건 아마 과거 양반/상놈으로 부려먹던 문화, 일제시대 핍박하던 잔재가 있어 습성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실상을 알고 안가야 하는데 불나방처럼 오시는 분들도 많고 앞으로도 많을 것이기에 법적으로 대대적인 단속이 이뤄지기 전에는 이런 열악한 환경이 이어지리라 봅니다.

    • 원글 64.***.156.168

      차라는 모기업도 말입니다 어쩌면 무책임 할수 도 있습니다.
      아직도 잡다한 하청 용역 멕시컨들 아니면 돌아가지도 않지요….
      품질 운운 하지만 글쎄요 저라면 안삽니다 소리만 요란 하지 사실 옮은것 잘안나옵니다.
      일본 부품업체들 싼맛에 기웃하지만 그게요 한국도 뭐 불체자들 쥐어짜서 가격이 떨어지고 하는것이지 기술 혁신 뭐 그런것 아닙니다. 단순조립공장 이상도 아닙니다.그냥 다들 들고 와서 싼임금의 알라바마 농촌 근로자들 쓰면서 뭐 볼것 무엇있습니까
      허접하게 철골 구조하나 덩그러니 지어놓고 시골 한구석에서 어디 뭐 하나 제대로 살곳 있습니까 애들 교육하나 바라볼께 있습니까 그렇다고 유럽기업등에 납품하고 품질관리할 실력이 있습니까…. 업체 명 말할곳도 없습니다 정말 칭찬할만한곳있다면 알려주십시오..
      엇그제 커슈머리포트를 보니까 연비를 과장해서 뭐 지적을 받았던데 그이후 소식이 궁금하네요.. 자세히 하나 하나 뜯어보면 옮은부품 하나 없습니다 단지 몰라서 못잡아내는것이지… 한국에 엔진성능 문제제기로 불이익을 당하고 뭐 분신한분 기사가 신문에 오르락 내리던데 …
      참 유럽회사도 그런가 …. 좀 다들 바른 인성을 가지고 사람 대하고 살아 갑시다…

      근무하는 애들 같은 한국인이라고 말하기엔 싸가지 없습니다….

    • 한우 70.***.94.141

      제가 지금 알라바마주 자동차 업체에서 근무중 입니다.
      글을 읽어보니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잡을 찾으실때 제가 권해드리고 싶은 방법은
      1. 구인광고를 자주하는 업체는 색안경을 끼고 보세요.
      (지독한 회사가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만 .)
      2. 인터뷰시 직원들이 왜 이직하는지? 1년 동안 몇명이나 그만 두었는지?

      궁금한 점 있으면 이메일 주세요.. 아는범위 내에서 알려드리지요… frooas@gmail.com
      입니다.

    • 인앤아웃 121.***.115.232

      그곳에 현기차 말고도 대기업이 호남석유화학도 단지 크게 자리잡지 않았나요?

      그쪽에서 오퍼를 한번 받은적이 있었지만 다른 사정으로 가지 않았었는데

      그곳 역시 근무환경이나 사정이 안좋은지 궁금하네요

      갔으면 어땠을까..라며 계속 생각은 해봤었는데

    • 1111 68.***.221.162

      호남석화 단지? 그냥 사무실만 달랑 하나 있던거 같던데요.. 직원도 몇명없고.. 단지는 아닙니다.

    • 지나가다가 189.***.211.131

      전에 삼성 다니다가 뭔가 변화가 필요해서… 모비스 면접봤었는데.
      도저히 못 살겠다 싶더라구요,
      주말에 뭐하냐니까 fishing, camping 뭐 이러구
      제가 401K 있냐고 물어봤는데 그당시엔 없다고 했고….

      (혹시 그곳에 가게 되면 공부 좀 해볼까 해서)공항에서 택시로
      공장으로 가는 길에 알라바마 대학에 들려봤는데
      우리나라 70년대 시골학교 같더군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 사실 면접보고 안 됐습니다만).

      전 오지라서 연봉도 많이 준다고 듣고 갔건만 삼성보다 안 주더라구요.

      영주권을 빌미로 직원들 혹사 시키는건 어디나 마찬가지군요
      4-5년 있다가 들어가는 주재원들의 실적 챙기기에 현지 채용은 희생양인거죠

      근데 시민권이나 영주권 있는 사람들을 주로 채용하는 sales 부서는
      그나마한국인이라도 함부로 못 하죠
      영어 못 하는 주재원들의 입과 귀가 되니까요,

      그렇게 힘들게 영주권 땄는데…. 지금은 엉뚱한 곳에 와 있네요
      참 인생 아이러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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