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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010:41:46 #3507798차 68.***.67.157 4552
국립 공원 다른 곳은 대충 봣는데 엘로스톤은 못가봤읍니다
며칠은 봐야한다 해서 남겨 두고있었는데
이번에 시간이 좀 나는데 차로 16 시간이 걸리네요왕복 30시간이 넘고요 승용차로 가는데 하루걸러씩은 차안에서 자고 모텔에서 자고 해야할거 같은데
가보셨던분들 제 여행 계획이 어떤지좀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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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에서 한번 가봤습니다. 차로 12~13시간 걸려서 이틀에 걸쳐서 쉬엄쉬엄 갔구요
중간에 볼게 그닥 많지 않다 보니 갈때는 풍광 변하는 거만 봐도 신기했는데 오는 길은 상당히 지루하더군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루트였습니다.글쓴님이 어디서 출발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중간에 볼만한 곳들이 좀 있으면 괜찮겠지만 아니면 말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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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생각한게 올때가 아주 힘들거 같아서요
이번에도 못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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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에만 써야하는 시간이 많긴 하지만, 올랜도 갈때 15시간정도를 해봤는데 해볼만 하던대요.
혼자 이동하는거라면 비행기로 가는게 더 나을것이고 우리처럼 5인가족이면 비행기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 시간으로 대신하는겁니다.
경로와 본인 체력을 감안해서 이동을 계산하고 조금 걸리더라도 자주 쉬어가는게 좋습니다.
15~16시간 (이틀정도)거리는 해볼만 하다고 보는데 그 이상이 되면 부담이 되서 계획만 세우는 중입니다.
우리집에서 옐로우스톤은 20시간이 넘네요. -
무모한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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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타고 가세요. Jackson으로 가면 스키 리조트 숙소들 많고 Teton NP도 쉽게 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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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스상황에서 비행기타고가라고? 제 정신이에욧??
모두 함께 다 같이 실천해야 빨리 종식되지욧!!! -
이론적으로는 가능한데 하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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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중반이면 가라고 할텐데
3040 이상이면 하지마 -
남가준데요. 보통 휴가 일주일 이상되시면 그렇게 많이들 가시더라구요. 별거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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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때 해봤는데. 혼자든 여럿이든 20대때는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30-40대 그리고 가족이 있으시면 가족분들의 의견을 물어보시고 결정하시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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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는거면 비행기 타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장거리 운전 해봤는데 가는건 할만했는데 돌아오는 길이 좀 힘들었어요. 가족 끼리 가는건 가족 이랑도 상의 하시고여. 장거리 운전은 운전자도 힘들지만 타는사람도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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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 금전적 여유만 된다면 10시간이고 20시간이고 어떻나요 그냥 슬슬 다녀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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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서 후회하지 말고 시간적 여유되면 해라
나중에 할껄 한다 괜히 workingus.com 물어봤다고 -
혼자는 추천 가족이라면 절대 비추 연인 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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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캘리에서 그렇게 운전해서(전 쉬지않고 15시간 운전해서) 갔다왔었는데 운전 자체는 지루해서 그렇지 힘들진 않았구요(발 뒷꿈치가 아프더군요). 옐로우스톤은 꼭 가봐야되는 장소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참고로 옐로우 스톤은 지형이 계속 변하는 곳이어서 지금 볼 수 있는 모습이 미래에는 볼 수 없을 수도 있고 그래요. 대표적인 예가 맘모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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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운전해서 가본경험으로 전 좋앗습니다 운전하시는걸 좋아한다면 한번쯤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아요. 저는 와이프랑 둘이 교대로 운전해서 갔는데 좀 힘들지만 좋은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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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둘이상이면 완젼 추천 입니다.
전 뉴욕에서 왕복해서 갔었는데 그땐 중간중간 유명한 도시들-피츠버그-디트로이트-시카고-인디애나 폴리스 등등 들러서 갔었습니다. 2주 정도 시간이 돼서.. 라스베가스, 앤탈롭 캐년, 아치 캐년, 브라이스 캐년 등등 국립공원 투어도 다 했구요. 전 차에서 자는 것도 좋았고 옐로스톤 안에서 캠핑 한 것도 넘 좋았어요 밤엔 얼어 죽을뻔 했지만 ㅋㅋ
비행기 타고 솔트레이크 시티로 들어가서 7시간 운전 해서 간 적도 있는데… 운전 좋아하시고 동행자 있으시면 16시간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Worth it! -
지금 찍으니 33시간 걸린다구 나오네요 ㅋㅋㅋ 저 돌아올때 30시간 네비에 찍혔던게 기억나네요 ㅎ 엄청난 추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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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들 빼먹은게있는데 차가뭐냐에따라서 그 피로도는 극과극입니다. 어댑티브크루즈달린 4만불이상급 괜참ㅎ은차면 한번쯤은 할만합니다고 생각이나, 경차등등은 저는 좀 솔직히 말리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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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세요. 차로 대충보지마시고 그랜드 티톤도 보시구요. 오래전에 이주동안 매일 10시간 이상 운전하면서 캠핑도하고 모텔에서 자기도 하면서 중부 돈적있습니다. 옐로스톤에서 캠핑했었는데 38도였음. 아이들과 와이프는 추워서 차에서 잤었죠. 눈앞에서 버팔로가 지나가는 모습이나 그외 카메라에 담는 장관은 직접보는거와 인터넷으로 보는거와는 다릅니다. 그랜드 티톤을 못가본게 한이 됩니다. 꼭 다시 간다고 했는데 십년 넘게 못가고 있구요. 와이프도 제일 다시 가고픈 곳을 엘로스톤으로 뽑습니다. 여행은 관광차가 아닌 천천히 둘러보면서 제대로 느끼길 추천합니다. 이틀이면 어느정도 봅니다. 옐로스톤 출입이 100년간 막힌다는 소문이 몇년전부터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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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 어릴때 꼭 이맘때 얼바인에서 갔다온적 있습니다. 하루만에 가기는 힘들구요. 우리는갈때는 솔트레이크시티 올때는 ST. George 에서 머물렀구요. 파크 안의 캠핑으로 삼,사일 정도 머물고 그랜트티턴에서도 하루 머물구요. 좀 힘들긴 했지만 일주일 정도 일정으로 갔다올만 합니다. 비행기로 가서 차 랜트할까도 고민해봤는데 짐도 문제였구요. 저는 차로 가는 것 추천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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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주일 잡고 가면 왕복 30시간 정도야 뭐 해볼만 하죠. 미국살면서 이정도는 해봐야 합니다. 더구나 가족이 같이 가면 좋은 추억이죠. 이런 road trip 은 정말 미국에서만 할 수 있는 겁니다. 한살이라도 젊을때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전 미국횡단 동서, 남북으로 두번 해봤는데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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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충분히 잡으시고 계획과 준비를 철저히 하시면 아주 훌륭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옐로우스톤은 정말 차원이 다릅니다. 가시면 아침 일찍 구경 시작하세요.
저도 남가주에서 가족과 차로 옐로우스톤까지 올라갔다가 워싱턴 디씨까지 여행했는데 정말 후회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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