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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학생으로 와서 학교 졸업후 opt만 하고 회사에서
약속한 영주권 수속이 않되 서울로 가서 2년만에 다시 와서 h1b 와서 회사 파산해서 다시 서울 가서 제 3국 에서 일하다
다시 e31로 와서 오늘에서야 영주권 카드가 도착했어요
유학온 날부터 정확히 14년 10개월 걸렸네요비자 만료일 다가오면 마음졸이고 영주권 약속 해놓고 지키지 않고 밤낮으로 일만 시키는 악덕 한인 사장 ㅜㅜ 몇명 거치며 그래도 비자 받으려고 비굴하게 눈치보던 날들이 막 스쳐갑니다 짐을 쌌다 풀었다를 몇번이나 했는지 ㅜㅜ
지독하게 비자 운도 없고 불안한 비자에 기도 죽고 ㅜㅜ 영주권만 있으면 날아 다닐줄 알았는데 ..
시민권 배우자를 만나는게 최고의 길이라는 주위의 조언을 무슨 독립운동 하듯이 ‘사랑을 조건과 바꾸지 않겠다, 내 영주권은 내가 한다 ‘그래야 당당할 줄 알았는데
오늘 카드를 받고 보니 이 생고생을 하고도 별로 기쁘지 않는건 왜 일까요?
영주권 받으면 결혼도 하고 대학원 인스테이트 투션 받으며 여유있게 대학원도 댕기고 하려고 대학원 입학도 계속 디퍼해서
이제 다시 어플라이 해야 하는데 ㅜㅜ
영주권 받기까지 너무 오래걸리고 힘들어서 그런지
그냥 의욕이 없네요 결혼도 학교도
나이만 먹어버리고 해둔건 없고 이게 뭐라고..
뭐때문에 이 고생을 하면서 버텼는지 ㅜㅜ
왜 이렇게 마음이 이런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마음을 다잡아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