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취업 숙련 다소 빨라질 것 예고
가족이민 대부분, 동결 또는 후퇴 위험
2011년 새해 취업 3순위 영주권 문호는 한달에 3~6주씩 진전될 것으로 미 국무부가 예고했다.
반면 가족이민은 대부분의 범주에서 동결 또는 후퇴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미국 영주권 문호에서는 취업이민과 가족이민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 국무부는 2010년 마지막 달인 12월의 비자블러틴을 발표하며 2011년 새해의 영주권문호 예상을 제시했다.
국무부는 취업 이민 3순위 숙련공의 경우 새해 1월 문호부터 한달에 3주일에서 6주일씩 진전될 것으로 예고했다.
이는 한달에 1~2주씩 느림보 걸음을 할 것이라던 두달전 예고보다는 속도가 다소 빨라질 것임을 예고한 것이다.
취업 이민 숙련공의 컷오프 데이트는 12월 비자블러틴에서 한달 진전을 기록해 이 같은 추세를 반영하기 시작했다.
반면 가족이민은 두달전 예고때 보다 악화될 것으로 미 국무부는 수정 전망했다.
미 국무부는 새해 1월 비자 블러틴부터 가족이민의 경우 기존 예측이 더 이상 맞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가족이민의 컷오프 데이트는 새해부터 상당히 느려지거나 동결될 수 있고 심지어 후퇴(Retrogress)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국무부는 가족이민에서 영주권 번호 요청 수요가 근년들어 급감해 2010회계연도에는 매우 빠른 진전을 보였으나 현재의 2011회계연도 들어 상당히 몰리는 상황 변화가 있음을 밝혔다.
따라서 가족이민 신청자들은 새해부터는 다시 기다림 고통을 겪게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가족이민의 컷오프 데이트는 이번 12월 문호에서 영주권자의 배우자, 미성년자녀들이 대상인 2A순위만 두달 더 진전됐을 뿐 나머지는 모두 동결됐다.
가족초청이민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를 보여온 영주권자 배우자, 미성년자녀들의 경우 이제 신청 4개월만에 그린카드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됐는데 당초 예고대로 내년 2월 문호부터 전면 오픈될 지는 다소 불투명해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