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 취업한 총각이 없는 살림에 중고차를 개인에게 구입하려고 봤더니 보통일이 아니네요. 06-07년도 중형차를 생각하고 있는데 캠리, 마쯔다 6가 조금 비싼축(7k-8k)이고 쏘나타/미쓰비치Galant(5-6k)가 저렴한 축인데요.

차가 한대뿐이 없는 제가 중요시하는건 (중부에 소도시라 라이드 부탁할 한국인분들도 별로 없구요)
1. 내구성 (특히 엔진하고 트렌스미션)_중고 차 가격은 1-2천불 차이나도 메카닉에 자주 왔다갔다 하면 1-2천불은 금방 들겠더라구요.
2. 에어컨(여름에 상당히 습하고 더운곳인데 에어컨이 없으면 안전의 문제가 있더군요)

기타(외관, 주행 느낌, 등등은 별로 크게 상관 없습니다. A에서 B로 안전하게 이동하면 됩니다 ^^

리뷰를 보니 06년도부터 미국서 만든 소나타가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고 들었고 07년 캠리가 오히려 리뷰가 생각보다 별로더라구요 (생각해 보면 한참 도요타가 소송당할때쯤인듯 싶기도 하구요)

저도 언젠가는 신차 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약하면서…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모두 의미있는 연말 연시 보내세요 ^^

좋아요. 10만 마일 정도 달린 것 구입하시면 20만 까지는 무난히 달립니다.

의견/뎃글 감사합니다 ^^

요맘때 현대차 괜찮아요…
하지만 이제 곧 8~10년차가 되는 차들이죠.
괜찮다는건 중고차로서 괜찮다는거지 메인터넌스 이슈가 없을수는 없습니다.
하이튼 2010년 이후 차량들은 원가절감이 너무 들어가서 요때 보다는 이전 차량이 괜찮아요. 현대차로서는 그런 듯 합니다.

네 한 5년만 잘 버티어주면야 업어드려야지요 현대. ^^ 감사합니다.

5~6K 주고 사시는 차인데 가격대비 최고죠.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 감사합니다.

참고로 4기통 소나타가 6기통보다 더 고장이 적어요. 컨슈머 리포트에도 그렇게 나오고 제 4기통 소나타도 지금 13만 마일인데 아직도 쌩쌩합니다.

소나타 4년만되도 길거리에 다니는거 보면 완전 폐차수준이던데… 요즘 nf 소나타 돌아다니는거 보이세요? 가끔 보여도 완전 걸레같은 차들만 보이던데요

소나타는 그렇게 타는 차인 것 같아요.
일본차들 욕하지만, 그 시절보다 더 이전에 나온 일본차들이 도로에서 더 많이 보이는게 현실이긴하죠. 많이 팔려서 그렇다고도 할 수 있지만, NF 는 일주일에 한대보기도 힘든 실정이니…

09년 중고 소나타를 할부로 구입해서 3년째 사용중입니다. 처음엔 못미더워서 항상 불안했었는데, 아직까진 큰 고장없이 잘 달려줍니다. 구입후 타이어와 브레이크 때문에 고생했었는데, 방전되던 배터리랑 한꺼번에 교체후 큰문제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06형 LX를 새차로 사서 지금까지 타고 있는데, 큰 고장 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조수석 햇빛 가리개의 랫치가 닳았는지 부러졌는지, 천장에 딱 안붙길레 워런티 있을 때 한 번 갈았는데, 몇년 지나 또 그렇게 됐네요. 그것 빼고는 고장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8만 마일정도 탔네요. 눈 많이 오는 동네인데 아직까지 차체 부식도 없고요.

2006년 소나타 6기통 2년전부터 타고 있는데(6000불), 별 이상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저같은경우는 구입해서 지금까지 문제된적 한번도 없었구요.
지금 막 10만마일 가까이 되가고있네요.
4년정도 마일리지도 좀 높게 뛰었는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괜찮네요

차는 관리하기 나름입니다. 레몬만 아니면 관리 잘하시면 잘 타실수 있습니다.

2007년 모델 모는데 여태꺼 몬차중 제일 난것 같아요. 일본차들은 그전모델들이라 비교가 안되는지 몰라도 엔진/트랜스미션은 걱정한적없고요. 라이드시 타이트한 필링(새차느낌) 이 아직도 나네요. 그러나 고질적인 노이즈가 있고 내부부품이 싸구려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