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네요

  • #3588078
    ET 68.***.141.168 1998

    신분 문제가 발목을 잡네요 다 포기하고싶다.. 어리석은 생각이지만. 몇일 지나면 괜찮을 거 알지만 내 인생만 힘든거 같고 자기 연민하는 순간이 오면 힘들어서요. 비자. 영주권. 힘들다. 그래도 이겨낼 수 있겠죠.

    • 지나가다 12.***.109.138

      인생은 인내입니다.

    • 1 24.***.53.204

      영주권 팬딩 7년 해봤습니다.
      시간은 지나갑니다.
      화이팅입니다.

      참고로 시간을 흘려보내기에는 게임만한게 없습니다.
      운동도 하다보면 짜증이 너무 나서 힘들었었습니다.

    • 지나가다 12.***.109.138

      시간보내기에는 주식만한게 없습니다. 희노애락 다 경험할수있고 인내(존버)도 절실히 필요합니다.

    • 174.***.208.236

      유경험자로써 동감합니다. 화이팅 하시고요! 윗분 말씀처럼 시간은 지나갑니다.

    • 같습니다 173.***.117.73

      같은 심정 입니다. 한번의 운이 안따라주는 인생같고 다 포기 하고싶어요. 그래도 얼른 털고 일어나려 노력중이에요. 힘내세요!

    • 응원합니다. 64.***.52.32

      36세 젊은 남자가 74세 할머니에게 프러포절해서 영주권 취득할려고 한다는것을 듣고 많이 씁쓸하더라구요. 그 할머니도 그 프러포절을 받아들이는것을 보고…
      허지만, 글쓴 분은 정말로 응원합니다. 곧 영주권이 될것입니다.

      • aaaaa 68.***.37.55

        헐.. 이거 진짜인가요?
        이민국에서도 거절할 거 같은데..

    • ting 64.***.125.42

      저는 아직 얼마 되진 않았지만, 노이로체 걸릴 것 같고 우울증 올 것 같고 그러네요.
      그런데 정말 그렇게 오랫동안 버티신 분들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그럴만큼 미국이 정말 메리트가 있는 거겠죠? 그런건가요? ㅠ
      한국 내가 태어난 나라고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받은 혜택도 많고 좋은 점도 많고 사랑하는 나라이지만
      한국에서 살 때 너무 답답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하는 내가 너무 오버하는 걸가 싶은 생각도 들고.
      저도 신분변경 중인데 거절 가능성이 있어서 혹시 잘못되서 한국 돌아가서 살 생각을 하니 ,
      가슴이 꽉 막혀요… ㅜㅜ 한국 넘 치열한데 여기도 참 치열한데 그 치열한 느낌이 다른 것 같아요.
      적어도 저안테는 한국은 치열하게 살아도 그만큼의 결과를 받기 힘들고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내 지난 경력을 인정받기보다는
      뭐랄까. 더 힘들어지죠. 뒤로 밀려나고, 정말 넘버 원, 투가 되지 않는 이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도전하는 것도 어렵고요.
      그런데 여기는 솔직히 더 위험하고 나쁜 것도 많은데 내가 시도하고 노력하면 그만큼의 결과가 나올 것 같은 희망이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요? 나이 먹고도 새로운 것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게 크게 마이너스가 되는 것도 아니고,
      남의 시선 의식할 필요도 없고요. 이 곳이 너무나 살기 좋다기 보다는 그게 제가 느꼈다면 느낀 거고 살고 싶은 메리트라면 메리트라고 느낀 건데 글쎄요. 그냥 잡히지 않는 허울뿐인 희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럴 수 신분을 얻는 것이 이민자들에게는 정말 쉽지 않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저도 몇 자 주저리 주저리 적어봅니다.
      기운내시길.

    • dod 172.***.173.248

      저는 12살에 유학신분으로 미국와, 영주권신청이 들어가 변호사사기로 불체신분이된후 40살이 되서야 겨우겨우 기적으로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정말 힘들죠…

      힘내세요! 잘 될겁니다!

    • Sjsnansn 108.***.167.136

      영주권진행을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2019년에 시작하엿고,
      영주권은 작년 12월에 받았습니다.
      2년정도 걸렸네요.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냥 시간을 보내지마세요.

      영주권이란것은 본인이 문제가 된 일이 없는 이상 무조건 나온다고 보시면되는것입니다. 혹시나, 인터넷이나 검색으로 나오는 일화들… 혹은 부정적인 부분의 글들은 그냥 무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해요. 본인이 영주권을 진행하는 회사에서 오래 있지않을것이고, 또 본인이 원하는 일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회사에서 부여받거나 혹은 회사에서 지내면서 꼭 무엇인가를 이루어내겠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그 일에 미쳐서 지내시면 언제가는 영주권도 받을것이고 또 받고나서도 뒤돌아봤을때 내가 시간을 허비하지는 않았구나 하는 정도의 생각이나 결과물을 꼭 만들어내셨으면 합니다. 물론 하루하루 이런저런 생각이 드시겠지만, 그것또한 영주권받고나서 보면 아무것도 정말 아니였더라… 이런 생각 듭니다.
      저같은 경우는 남들이 하시싫어하는 부서에 자진해서 막내로 들어가서 3년이 지난지금, 영주권도 받고 매니져겸 일하고 있습니다. 돈이야뭐… 6만불정도 받으면서 일은 하는데 영주권이란것과 또 회사에서 일을하면서 생각하지 못햇엇던 또는 내가 지금 여기서 어떻게 업그레이드를 할수있는지를 생각하고있습니다. 이 모든것들은 본인이나 제가 어떻게 시간을 보냈었고 그것에 대한 보답으로써 우리에게 기회를 주는 시간과 선물을 받고있는것이라 생각하고있습니다.
      명심하세여, 본인이 문제가없고 진행에 대해서 박사소리 들을 정도로 공부를 해놧고 영주권 진행에대해서 아신다면, 다른 사람들 소리 듣지마시고 하나하나 준비잘하시고 시간이 지나가면 받으실겁니다. 다들 똑같아요 갖는 생각들 기분들 걱정들, 허나 그 시간을 절대 헛되이 보내지마세요. 영주권 받고나서는 좋겠지만, 그 동안 시간을 더 잘 보내셨다면, 더 큰 선물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 ET 68.***.141.168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영주권 시작도 하지 못한 상태에요. 하지만 남겨주신 글 처럼 시간낭비 않고 열심히 살아가야겠습니다. 오래 살진 않았지만 많은 일들을 지나쳐 오면서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원하는 것과 불확실성. 그리고 주변에서 결혼해서 쉽게 영주권 얻는 모습들을 보니 나는 왜 저러지 못하나 자괴감도 들고 여러가지로 맘이 약해져 있었네요. 정도를 따라 꿋꿋히 가려는게 제 신조인데.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정성어린 답변 감사합니다.

    • Sjsnansn 108.***.167.136

      제가 이런 글을 남길줄은 몰랐습니다. 사람 참 이기적이다 생각드는게, 저도 몇곳을 매일매일 드나들며 글을 읽고 업데이트 하시분들 글 보며 합리화하며 걱정 안하는척 햇엇죠. 그러다보니 다른분들 시작하셨거나 기다리시는 분들 마음 다 이해 합니다. 같은 시간들을 겪었다보니 잘 알죠.
      제 주변에 나이도 어리고 그냥 변호사가 하라는 대로 회사가 하라는 대로 그냥 아무정보없이 기다리고 돈만 내는 친구들이 대부분 이더라구여.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제 옆에서 진행중인 친구는 제가 알려주고 잔소리를 하니까(오지랍이죠) 님 처럼 쪼는 제가 겪었던 그런 스트레스보다 덜 하지만… 똑같은 소리는 합니다, 대신에 시간 헛되이 보내지말라고
      결국 다 잘될겁니다. 이렇게 님처럼 글을 남긴다는것 자체가 일단 인지를 하고있다는 증거이니까요.
      다 잘될거고 걱정마세요. 트럼프시대에 영주권 받은 일인으로써 님은 더 쉽게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