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출근길에 보니 브레이크등 경고등이 들어와 있네요.
주유소 들렸다가 확인해 보니 전구가 나간건 아닌데
라이트도 안키고 브레이크도 안밟았는데 한쪽편의 브레이크 등이 계속 들어와 있네요.
그래서 시동을 껏다가 다시 키니까 경고등이 다시 나갔는데 다시 브레이크 밟았다가 놓으니 다시 들어오구요.
회사에 도착해서 다시 시동껏다가 키니까 이젠 브레이크 밟았다 놨다 해도 경고등은 안들어 오는데요…
이건 무슨 문제가 있는걸까요?
참 캠리도 한 4-5년 타니까 여기 저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는군요.-_-;

브레이크 패드 교환하신지 얼마나 되셨는지요? 4-5년에 마일리지가 얼마나 되셨는지요? 마일리지가 오래됐을 경우, 브레이크 패드가 갈때가 되서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패드가 거의 닳게되면 브레이크 오일이 닳은 만큼 밀려들어가게 되므로 브레이크 오일탱크의 오일 수준이 내려갑니다. 따라서 거의 닳아서 교환 할때가 가까와지면 오일이 모자라는 수준까지 내려가므로 브레이크등이 들어오는 경우가 생깁니다.
위의 경우는 대부분의 경우이고, 제 경우, 토요다 시에나 미니밴인데, 브레이크 경고등이 들어와 딜러에게 패드를 갈아야 겠다고 맡겻습니다. Resurfacing까지 포함해서 $250정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전화가 왔습니다. 패드는 아직 교환하지 않아도 되는데, 뒷 브레이크의 Adjustment가 잘못돼서 경고등이 들어왔다고 $75에 Adjust만 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수 있으니 딜러에 가져가 보세요. 딜러에 따라서 다른 Auto Shop과 거의 비슷하게 Charge하는 곳도 많습니다.

음 제가 좀 잘못 적었군요. ;;
브레이크 경고등이 아니고 후미등 경고등입니다. 브레이크 패드도 갈때쯤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구요. 근데 하여간 브레이크 경고등은 아니고 왜 후미등 전구가 나가거나 하면 들어오는 경고등 있잖아요.
제 차는 2001년 캠리이고 지금 72000마일인가 뛰었읍니다.
지금껏 잔고장 한번 없이 잘 탓는데 문제가 하나 둘씩 나오기 시작하네요. 뭐 차자체의 결함이라기보다는 부품의 노후로 생기는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얼마전에 여기다 문의한것처럼 쇽업쇼버도 체크를 한번 해야되구요.
쇽업쇼버도 완전히 나간건 아닌지 차체를 아무를 흔들어봐도 심하게 꿀렁거리지는 않거든요. 주행중에도 꿀렁거림 없이 아주 좋은데 범프같은곳만 지나면 밑에서 뭐가 끌리는 소리가 납니다. 시간내서 정비소에를 가봐야 되는데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보니 이상하게 시간을 내지지가 않네요.
근데 이젠 후미등 경고등까지 들어와서 신경쓰이게 하니 진짜로 한번 가서 첵업을 받아봐야할라나봅니다. ;;
패드님 조언 감사드리구요, 브레이크도 한번 체크를 해보긴 해야겠네요.
어휴 돈들어갈일만 줄을 서는군요. 이차로 몇년은 더 타려고 했는데 차를 바꾸라는 계신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