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의 불문율을 공유합시다.

  • #1244730
    제안 166.***.191.34 4444

    회사밥 많이 먹으신 분들은 나름 깨닫는 회사의 불문율같은게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회사원의 입장에서는 프로젝트의 성공과 사용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우리이지만, 실제로는 누가 누가 오래 밥통 지키기니까요. 개인 개발은 별도로 칩니다. 우리 모두가 일하는 능력이 전부가 아닌것 잘 알잖습니까. 저부터 시작하자면…

    1. 나의 매니저는 언제나 옳으며 나는 내 매니저의 편이어야 한다.
    2. 나는, 내 프로젝트는 아무 문제없다.
    3. 나는 늘 일들로 바쁘다.
    4. 사용자와 프로젝트보다는 내가 팀과 잘 융화되어 굴러가는게 우선한다.

    또 뭐가 있을까요?

    • humm 205.***.160.100

      1. 말보다는 메일로 기록을 남기고 매니저를 CC하자.
      2.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
      3. 내 일은 내 일, 니 일은 니가. 공은 내가, 일과 책임은 너가. 잘못하면 네탓 잘되면 내탓.
      4. 매니저 퇴근하기 전에 퇴근하지 마라.

    • 제안 166.***.191.19

      윗님
      4번은 미국에서는 아닌것 같은데요? 나머지는 동의

    • 74.***.118.1

      자신이 하는 일에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연봉은 거의 오르지 않는다.

    • Hello 166.***.191.18

      미국은 “보이는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중요하다.
      나이먹은 척 수염 기르고 하는건 대학 막 나온애들 신입티 안내려하는 건 이해되나 실제 나이들어 보이는건 경영진이면 충분하다

      젊은애들이 나이먹은거 모르고 맞짱 뜨려 해서 자존심 좀 상하는거랑 이놈들아 니 몇살이냐 한따까리하고 노땅끼리만 어울리는 선택을 고민한다면 전자가 정답이다. 나이 자존심은 미국에서는 필요없다

    • my2cents 151.***.109.13

      한국과 같은 나이나 직급에 따른 위계질서가 없다고 해서 미국회사에서 매니저가 나를 관리감독을 소흘히 할거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 cs 128.***.91.191

      며칠 만에 다 해버릴 수 있는 일이라도 스케쥴에 맞춰 진행한다.
      젠장… 답답해요…
      하지만 빨리 해버리면 일만 더 들어옴.

      • 배우는이 169.***.3.22

        대공감 합니다 ㅎㅎ

    • s 207.***.200.57

      1. 회사는 일하러 나오는 곳이다. 사적인 가십이 나오는 자리는 피하고 피할 수 없으면 리액션만 한다. 예를 들어 진짜? 몰랐네? 이정도로..괜히 몇마디 나섰다간 나중에 일터졌을때 불똥이 튈 수 있다.
      2. 동료, 상사와 어울리는 것을 왠만하면 자제하되, 적당히 어울릴 줄 도 알아야한다. 너무 고립되어있으면, 없던 일도 있던 일이 되어 나도 모르게 나에 대한 ‘차갑다, 재수없다, 잘난 척한다’라는 이상한 소문이 나올수도 있다.
      3. 2번과 비슷하나, 요점은 울타리 안에 들어가라.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사람들이 따르고 싶어하는, 어울리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어라. 늘 고맙다 미안하다라는 말을 달고 다니고, 안부도 물어볼 줄 알아라. 그러면 상냥한 사람으로 여겨지게 된다.
      4. 은어와 속어, inside joke에 관한 지식을 쌓아라. 대화에 끼는 것은 자유여도, 끼지 못할 수준이라면 끼고 싶어도 끼워주지 않거나 낄 수가 없다. 무난하게 회사 소셜문화에 자의로 스며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추자.
      5. 성실하게, 정확하게,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자. 아무래도 일하러 오는 회사다보니 업무 퍼포먼스가 다른 것보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일 잘하는 사람 미워하는 사람 별로 없다. 싸이코 상사나 동료제외하고…
      6. 내 사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선을 긋을 줄 알아야한다. 남들이 이렇다 저렇다 얘기해도 나의 사적인 이야기는 될 수 있는 한 자제한다. 하지만 이미지에 타격을 입지 않을 수준의 이야기라면, 가끔은 내비춰라, 그래야 인간다운 인간으로 보여진다. 너무 내 얘기를 안해도 숨기고 있는 사람 꿍꿍이가 있는 사람, 느낌이 좋지 못한 사람으로 오해를 살 수 있다.

      이정도가 제가 회사다니며 깨우친거지만
      어렵네요…ㅎㅎㅎ

    • 후암 192.***.2.36

      팀원들(매니저, 디렉터 포함) 성격 파악이 가장 먼저!

      • ….. 173.***.254.144

        구구 절절 공감가는 말입니다…
        적도 만들지 말고 그렇다고 너무 속을 보이진 말자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될수 있고, 오늘의 적이 내일의 아군이 될수 있는 곳이 직장이다.

        매니져도 사람이라 감정의 동물이다 옳고 그른것을 너무 따지마 보면 다 잃는다… 일단 호감이 가는 사람이되자, 사람들이 좋아하면 일단 80점이상 먹고 들어간다…

        미국인들 유머 좋아한다..가끔 농담도 하고 그들을 웃겨라, 웃길 줄 안다면 그대의 영어실력과 유머감각은 OK!

        공과사를 분별하되, 의리는 지켜라, 모르는 것 같아도 다 안다 당신이 겉만 약삭빠른 사람인지 진국인지…미국도 한국직장과 비슷하다, 된사람은 된사람들끼리 끼리 어울린다. 그러니 똘아이 크레이지 들과는 멀리하고 똑똑하고 실력있고 의리있는 사람들과 친하라….

    • 지나가다 166.***.209.165

      내가 백번 맞다하다라도 절대 감정적으로 또는 화내지 말기

    • 에구.. 76.***.130.102

      성공을 위해서 일을 잘 하면 안되더군요.
      다만 내가 없으면 일이 안되는 환경을 만들어 가면 됩니다.

    • Bostonian 72.***.255.29

      1. 잘난척 하지말기. 특히 매니저와 팀원들이 나보다 학력 낮을때. 우리 박사님들 잘 새겨들으세요
      2. 언제든 다른 곳으로 옮길수 있는 실력과 경력 쌓아놓기
      3. 절대로 매니저와 말쌈 하지말기. 매니저가 우기면 우기는대로 들어주기
      4. 매니저 뒷담화 하지말기. 결국 다 들어갑니다
      5. 조직내에서 함께 일하기 좋은 사람이란 평가받기=쏘시얼 잘하기=실력좀 빵꾸나도 인기 좋으면 많이 커버됨
      6. 영어 딸린다고 묵묵히 묵언수행하면 바보줄 알고 깔아뭉갬 당할수 있으니 부단히 영어공부하고 회의할때 버블헤드 흉내내지말고 최소한 다섯마디 이상은 누군가에게 할것
      7. 어쩔수없이 맞짱을 떠야될 상황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절대로 지지말것 그리고 위의 #2 처럼 언제든 떠날수 있도록 주변정리할것. 단 리셉션이나 비서나 제니터들과는 맞짱 절대로 뜨지마세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정도네요..

    • 개발자 66.***.86.2

      이거 너무 웃기네요..

      1. 내가 메니져 편이 된다고 해서 메니져가 내 편은 아니라는 점.. 내 업무능력이나 기타등등과 상관없이 메니져가 선호하지 안으면 그건 바뀌지 않는다.. 적당히 하다가 더 좋은 자리 찾아가는게 장땡

      2. 내 직속 매니져 말고, 내 팀원들 말고, 다른 팀, 내 업무와 약간 연관이 있는 팀 사람들과 잘 알아두는거 중요함.. 팀 바깥에서의 인식도 어려울 땐 내 생명줄이 될수 있다..

      3. 가쉽을 너무 많이도 너무 적게도 하지 말고 적당히..

    • 162.***.161.104

      진짜 열심히 일할 필요없다는 걸… 깨달았네요.
      열심히 일하는 척이 중요하다는 걸…

      열심히 일해봤자,
      알랑방구 끼고 설렁설렁 일하며 요령부리는 애들
      못따라갑니다…

    • 50.***.224.42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성과를 내 놓으면, 모든게 용서가 된다.(절대 짤리지 않는다.)
      남들은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하고, 남들은 할 수 없는 수준의 결과를 만들어 낸다.

      • JPM 72.***.209.253

        그 성과를 위에서 인정하게 어필하는것도 중요합니다.
        재주는 곰이부리고 돈은 머시기가 챙기는 상황도 많으니까요.

    • …. 173.***.254.144

      매니져도 매니져나름…전전 회사에서 직속상관 매니져가 제일 중요한 사람인줄알고 그사람편들고 하다 나중에 나도 나가리 되고 그 매니져도 나가리 된적 있음…섞은 동아줄 잡고 있으면간혹 같이 골로가는 수 있음.

    • test 155.***.71.202

      버블헤드가 멍가시퍼 차자반네여.
      bobble head 말하는 듯.

      따른 건 모르겠고.. 영어공부랑 언제든 다른 곳으로 옮길수 있는 실력과 경력 쌓아놓기는 공감 팍!

    • 208.***.84.1

      1번은 맞는 말이긴 하지만 상황따라 다릅니다. 보통 매니저 밑에 오른팔이 있고 나머지 부하직원들이 있습니다. 위로 올라갈수 있는 자리는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위로 올라가기 위한 기회가 오른팔에게 집중됩니다. 나머지는 그냥 들러리같은 일 시키다가 도태됨. upward mobility가 안보이면 챙길거 다 챙기고 회사 떠나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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