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회사에서 중요한 일에 자꾸 배제시키네요 This topic has [14]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2 years ago by 지나가다. Now Editing “회사에서 중요한 일에 자꾸 배제시키네요”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캘리남부 40대후반 프로젝트 매니저/SW 엔지니어 입니다. 끼리끼리 논다고 중요한 프로젝트는 친한 사람들끼리하고 별 영양가 없는 것만 던져줍니다. 그래서 니가 안주면 내가 발굴한다고 중요해 보이는 일들을 땡겨오는데 영 비협조적이어서 괴롭네요. 부서의 팀멤버들이 있는데 절반 이상은 다른팀과의 협동해서 진행하는데 다른팀과의 관계는 매우 좋지만 같은 팀 사람들한테 인정받기가 어렵습니다. 인종이 달라서 그런지 백인들끼리 친하고 인도인들끼리 친하고.... 리뷰도 같은 팀에서 별로 않좋고요. 다만 나만 할수 있는 스킬이 몇가지가 있어 layoff 는 안당하고 있습니다. (3번정도 잇었지만). 회사를 때려쳐 말아를 하루에 몇번씩 생각합니다. 와이프는 급여도 좋고 안정적이니 행여라도 그만둘 생각마 라고 하고 실질적으로 이회사 그만두면 이정도 대우해주는 회사찾기도 어렵고. 가슴이 뛰는 일을 해야한다, 하고싶다 ... 이런말은 공허한 메아리이네요. 가슴이 뛰기는 커녕 답답합니다. 이런 답답이 생활이 근 7년차. 앞으로 5-10년은 버틸수는 있을것도 같은데 뒷방 늙은이처럼 하이라이트 받지 못하는 마이너한 일만 주구장창 하기가 짜증나고 답답하네요. 와이프 말처럼 회사는 회사일뿐 기대하지 말고 잘릴때까지 그냥 다니는게 정답일까요 ? 주변 사람들도 다들 하는일 지겹고 짜증난다고 하던데 20-30대에는 이런 상황이면 그냥 다른회사로 옮겼는데 50즈음 되니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그냥 버틸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일자체는 힘들지 않고 Work Life balance 도 괜찮은데 그냥 존재감이 없네요. 그나마 나만 할수있는일을 꽉잡고 있어서 그냥그냥 버티지만 대체자가 있으면 Layoff 후보1순위일것 같은 느낌.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