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제공되는 보험에 관해..

  • #291565
    직장인 70.***.96.98 2650

    한국에서 이직한지 1년이 되어 갑니다.
    가족(저, 와이프, 애) 모두가 회사보험으로 커버리지가 되는데..
    회사에서는 원래의 회사 룰은 Employee only 인데.. 저의 경우는 특별 케이스로 가족까지 커버해준다는군요.. 전 1년이 지나도록 여태까지 몰랐습니다

    궁금한것이 다른 회사들도 보통 Employee 만 커버해주나요? 가족을 추가할 경우 월급에서 추가로 디덕트 되는지요?

    사실 회사와 협상할일이 있어 그런데 HR Team 측에서 이런말을 해서 협상이 좀 불리하게 진행될것 같아 이렇게 여쭤봅니다.

    선배님들의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H 24.***.74.43

      benefit이 아주 좋은 회사가 아니라면 보통 employee만 100% 부담을 하고, 가족은 일정 수준 보조를 해줍니다. 얼마나 회사에서 부담하는지는 회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회사에 찾아보면 benefit summary가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 + spouse, + child(ren), + spouse and child(ren)에 따라서 얼마를 부담해야 하는지 나올 것입니다.

    • 짠도리 24.***.181.158

      회사 자체 규정으로 정하는것이라 큰 회사라도 구체적으로는 모두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HMO와 PPO 선택을 하게하는 곳이 많고 일부 다른 프로그램도 있을수있습니다. 한가지 구체적으로 어떤 협상을 한다고 하는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employee benefit을 협상한다는 것은 discrimination 사항이 될수있습니다.
      직위에따라 더 좋고 나쁜 보험을 제공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어디까지나 reasonable한 규정에 의거해서 동등한 수준의 직위에는 같은 보험을 제공하는 방식이어야지 그때그때 직원마다 보험 혜택을 가지고 협상한다는 것은 discrimination일수있습니다. 그리고 보험가지고 네고해봐야 어지간해서는 기본 혜택과 아주 큰 차이는 안날겁니다. 차라리 기본 package받고 연봉이나 다른쪽으로 더 요구하는것도 방법일수있을겁니다.

    • 밸리 69.***.26.211

      의료보험 커버리지는 회사마다 다르고, 같은 회사에서도 매년 바뀔수 있습니다. 가족까지 모두 100% 커버해주는 회사는 보기드문 최상급의 베니핏 프로그램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보통 본인 및 가족 전체에 대해 회사에서 80%~95% 정도 커버해 준다고 보면 됩니다. 회사의 의료보험 코스트가 해마다 매우 큰 폭으로 인상되기 때문에 해가 갈 수록 직원 부담이 조금씩 높아지는게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