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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23:51:21 #3708530ㅇㅇ 73.***.123.93 2900
곧 있으면 직장에서 만 3년입니다
피라미드 속에서는 가장 아래(?)이긴 하죠
상사 상사의 상사 더 높은 엔지니어들제가 문제를 제기하면 꼭 제가 잘못한 것처럼 말이 흘러가요
그럼 저는 어어어??하다가 말싸움에서 지고
집에 와서 생각해보면 ?!?! 너무 힘든거죠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니 너무 지치네요
그런데 말싸움에서 제가 항상 지는 이유가 정말 궁금해요1. 진짜 제가 다 잘못한거라
2. 제가 제일 힘 없으니까
3. 직장에서 구르면서 말싸움력을 못 키워서이 중 뭘까요….
오늘은 처음으로 말싸움하다가 그 사람 앞에서 울었네요
(그 사람의 잘못된 판단으로 많은 시간을 허비해서 지적했는데 원래 일은 그렇게 하는 거라며 제가 팀플레이를 할 줄 모른다네요 앞으론 저랑 일하기 싫대요)
울었다는 게 너무 쪽팔리는데
우는데도 계속 혼내더라고요. 너는 오늘 배운 게 없다. 니가 틀렸다. 다 이렇게 배우는 거다. 등등.
그냥 미국 회사입니다. 혼내는 사람들은 그냥 인종 성별 상관 없구요.후우….곧 퇴사하려고 준비하고 있긴 하는데 진짜 회사가 생지옥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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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 논리력 부족
본인이 의의를 제기할때 왜 그게 맞는지에 대한 논리가 잘따라오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글쿤여 앞으론 논리까지 준비하고 싸워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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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려고 하지말고 사랑을 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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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에서 싸대기를 날리는데 제가 어떻게 사랑을 주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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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저에게 싸대기 날려도 저는 님을 사랑해 줄수 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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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집안의 공주같은 이야기를 하시네요.
피부색도 언어도 다른 치열한 직장생활이 사랑으로 해결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교회라면 가능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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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싸우는데 이기고 싶다면 매일 하루에 1시간씩 독서/ 사색을 하세요. 10년 정도 꾸준히 하면 이길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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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이미 평생 해왔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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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니드 콘도 혹은 콘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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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쓰레기 회사들이 넘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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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궁금한게, 애초에 왜 지적을 했나요?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되잖아요.
그냥 회사일일 뿐이에요. 본인 감정을 이입해서 설래발칠 필요 없어요.-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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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직장생활 아니 미국생활, 더 나아가 국가를 막론하고 사회생활을 하려면 어느 정도의 conflict는 있을 수 밖에 없고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이 때로는 “건설적인” debate은 괜찮지만, 누가 잘못을 했건간에 책임소재를 묻는 것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더군요.
저 역시 미국에서 포춘 50기업에 전전(?)하면서 질책 당하는 쪽으로나 가하는 쪽 기회 모두 있어 보았습니다만, 짬밥(?)과 관계없이 구조적으로 시스템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매끄럽게 마무리되더군요.
그래도 만약 논쟁에 휘말리게 되면 두 가지 점을 유의하시길;
1. Pick you fight
2. Based on facts
사족으로 confrontation을 기피하지 않는 자세는 잘 가꾸면(언변 등) 아주 크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 상황을 성장기회로 삼게 되길 빌며… -
유튜브에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직장 인간관계 쭉 들어 보거라 너에게 도움이 많이 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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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일했으면 어느정도 회사 돌아가는거랑 자기 업무가 손에 잡히는 시기인데 아직도 꾸지람을 받는건 본인능력을 좀 더 갈고 닦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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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제 일로 꾸지람을 받은 게 아니라 제가 다른 사람에 지적을 하니 꾸지람을 받은 겁니다 태도가 잘못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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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문제였군요.
다른 사람의 잘못을 기분 좋게 (원글님 기분이 아니라 상대방 기분) 지적하는 방법을 배우세요. 잘못 지적하게되면 지금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는 겁니다. 잘못은 상대방이 하고, 사회적 비난은 내가 뒤집어쓰는 경우가 되는거죠.
대인관계에 대한 책 많이 읽어보시고, 혹시 회사에서 매니지먼트에 관련된 교육 같은게 있으면 참여해 보세요.ㅇㅇ 73.***.123.932022-06-2912:33:38
아뇨 제 일로 꾸지람을 받은 게 아니라 제가 다른 사람에 지적을 하니 꾸지람을 받은 겁니다 태도가 잘못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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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던 디베이트를 하던 절대 이모셔녈 해지면 안됩니다
눈물을 보이는건 감정 컨트롤 안됬다는걸 보여 준 겁니다
평정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아서 다음번엔 드라이 하게 대응하시길 -
여자는 울면 무조건 이기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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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능력없는 여자들만 봐왔으면 이런 선입견이 생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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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겠어요. 저도 많이 그랬는데 영어가 부족할수도, 논리가 부족할 수도 있고 그냥 태도나 표정이 좀 만만해 보일수도 있어요. 감정을 싣는것은 제일 좋지 않구요. 기분이 좋지 않으시겠지만 어차피 들어주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그냥 가만히 있는것도 방법입니다. 회사에서는 옳냐 그르냐보다 그냥 모두가 만족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는게 좋을때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기회가 되면 회사를 옮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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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ㅠ IT업계에서 동양인 여자는 좀 만만하게 보는 거 같아요
퇴사 준비하고 있습니다 ㅜㅜ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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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돚 준비 안하고 싸움?을 시작하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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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와의 말싸움에서 이기려고 드는거는 최소 그 직짱 때려칠 각오로 하는거 아니면은 왠만하면 지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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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싸우려고 하고 직장에서의 의견 조율과정을 이기고 지는거로 생각 해서 힘드신것 같습니다. 제가 조언 하자면 토론을 하려고 해보세요. 나는 다음 번엔 이렇게 하면 더 잘할수 있을거라고 생각 하는데 넌 어떻게 생각 하냐? 이렇게 접근하면 의견이 일치 되지 않는 일은 있지만 싸울일은 거의 없습니다. “진짜 내가 잘못 해서”, “그 사람이 판단을 잘못해서”, “내가 힘이 없어서” -> 이렇게 생각 하는게 가장 위험하고 팀에 도움이 안됩니다. 누가 잘못했는지를 따지면 당연히 팀플레이어가 아니라는 지적을 받고 욕먹게 됩니다. 누구 잘못을 지적 하려고 하는 사람 좋아 하는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더 무시 당하구요. 한 참 위에 사람들도 지적질 하기 시작 하면 무시 당하기 시작 합니다. 다음번엔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일할수 있을까에 대해서 의견을 내보시길 추천 합니다. 지금 같이 접근 하시면 이직 하셔도 큰 차이는 없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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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글을 봐서 느끼는건, 지적을 해서 그런거예요. 디베이트하고 논리적으로 이겨먹는거 = 지적한다 가 아니에요. 다른 방식으로 부드럽게 말표현을 바꾸고 돌려 말해야 하고, 또 저정도 상황이면 반드시 더 나은 대안을 가지고 가서 새로운 방향성으로 일이 흘러가도록 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자분인가본데, 절대 울지 마세요. 나도 여자지만 정말 최악의 대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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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세요.
경험상 사람들은 다 달라요.
좋은이도 있고 그렇지 못하고 사악한 놈 년 들도 있어요.
근데 남의 잘못은 감싸주고 격려해줘야하고 본인이 잘 못하면 쿨하게 인정하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하는 거예요.
만약 열심인데 사사건건 시비걸고 못마땅하다는 것은 싫어해서그래요
그럼 나 좋다는 회사 가면 됩니다. -
회사에서 싸울 일이 있다는거 자체가 직장생활을 잘못하고 있는겁니다. 직장에서는 본인 감정 싹 빼고 회사에서 원하는 일을 로보트같이 해주고 오면 됩니다. 회사 업무는 개인적인 일이 아닙니다. 감정 섞으며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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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만 봐도 논리가 안맞는 점이 있습니다.
1. 서두에서 회사에서 막내라고 함
2. 말싸움을 했다고 함 (본인이 막내면 상대는 상사?) – 상사와 왜 ‘말싸움’을 하지?
3. 댓글에서는 본인이 누군가를 지적을 했다고 함
4. 말싸움을 하다가 ‘혼나서’ 울었다고 함. (혼날 포지션에 있는 사람이 왜 남을 지적 하지?)
5. 회사를 다니며 왜 울지…? 본인은 억울하고 화를 못참아 울었겠지만 그걸 지켜보는 조용히 있는 다른 직원들은 아 저사람 참 미숙하다 라고 생각합니다.뭔가 전체적으로 언밸런스 한데, 글의 서두에서는 본인이 피라미드 가장 아래에 있는 막내라고 했으나
그 후에 있었던 일에 대한 설명은 막내가 할 일이 아닌데요…? 막내는 상사랑 싸우지 않죠….. 회사가 안 맞으면 이직을 하지
회사에 묶여있어야 할 이유라도 있나요? 반대로 생각하셔서 님이 상사인데 자기보다 한참 경력 적은 애가 본인한테 말싸움으로 이기려고 들면 별로일 것 같지 않나요? 회사에서 본인이 어떤 방식으로 인정 받아야 할지 생각 해 보는 계기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해도 되는 싸움을 시작하는건 바보입니다. 왜 먼저 지적질을 하시나요? 님의 존재감을 보여주려고?
이길수 없는 싸움을 하는것도 바보입니다. 막내라면서, 왜?조직에서 잘못된 판단으로 괜한 시간낭비를 하게되면, 암묵적으로 누가 그 잘못된 판단을 했는지 다 알아요.
그런 상황에서 가장 큰 책임을 지는 사람이 문제점을 지적한다면 아무도 대들지 못하지만,
막내가 똑같은 지적질을 하고 나서면 모든 사람의 적이 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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