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개인이 논문을 내는게 어떤 이득이 있나요?

  • #3663389
    daqe34 107.***.224.149 1790

    연구개발 부서입니다
    어떤 프로젝트가 잘 진행되지 않았고
    아마도 그냥 끝나버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매니저가 지금까지 모든 데이터들이 상당히 좋으니
    우리 디파트먼트가 lead가 되어 publish할 수 있는
    논문 주제와 데이터를 생각해버자 하면서
    근데 귀찮으면 안해도 되 ㅎㅎ 하는데요

    프로젝트가 만약 다시 살아난다면 물론
    아마 퍼블리케이션은 무리일 거구요

    현실적으로 다른 프로젝트에 바로 붙기가 어려워
    뭔가 시간 떼우기 느낌이 없잖아 있는데

    학계가 아닌 회사에서 employee가
    퍼블리쉬 할 때 장점이 많나요?
    프로모션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냥 제 느낌으로는 솔직히
    퍼블리케이션 많은 것보다
    일잘하고 성과내는게 훨씬 더 나은 경우 같아 보여서요

    • 심지어 184.***.15.4

      같은 회사내 개인 커리어 입장에서 볼 때는 직접적으로 큰 임팩트는 없겠죠. 오히려 patent를 내는걸 더 좋아합니다. 원래 그 부서에서 publication을 종종하는 곳이라면 그것 자체가 의미있는 accomplishment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큰 의미 없습니다.

      그 회사내 커리어를 떠나서 생각한다면, 엄청난 페이퍼 내는데 노력이 필요하지 않는다면 향후 도움이 될 수도 있으니 해볼만도 하고요. 나 같은 경우는 박사과정생 인턴으로 받아서 프로젝트한 것들에 이름이 들어가긴 했으나, 나 스스로 리드하여 publish할 만큼 motivate되지는 않더군요. 내가 인더스트리 온 것도 academic research가 신물이 나서 온거라서.

      그리고…. 보통 업계에서는 박사 출신이 아닌 이상, publication의 value에 대해 별로 감이 없습니다.

    • A 64.***.218.106

      개발팀에서 개발과정에서 논문을 내거나 특허를 신청하는건 흔한 일이긴 합니다.
      문제는 원글님의 경우 거액이 투자된 프로젝트가 실패할 상황에 처했다는거죠.
      직장은 학교가 아닙니다. 퍼포먼스가 나빠지면 한방에 훅갑니다. 조심하시길…

    • daqe34 107.***.224.149

      위에분.. 원글입니다.
      네 알고 있고 언제든 잘릴 수 있다는 불안감도 있습니다.
      그런데 뭘 조심한다고 되는게 아니더군요.

      한 개인의 퍼포먼스도 중요하지만
      프로젝트 자체의 overall퍼포먼스 자체가 훨씬 중요하고
      짤리냐 남느냐에 더 영향을 많이 끼치더라구요.
      사실상 그건 개인이 컨트롤할 수 있는 한계 밖이구요.

      특허를 내는게 흔한일이라고 하셨는데
      저도 아카데미아에 신물이 난 경우로서
      motivation이 전혀 안생기네요
      그래서 patent에 더 눈길이 가네요.. 한번도 해본적이 없네요 그런데

    • ㅈㄴㄱㄷ 65.***.83.94

      나중에 회사를 나와서 학계에 가게돠면 도움이 되겠죠. 화사입장에서는 직접적으로 이익과 관련되는 특허가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 NY 140.***.254.133

      자신의 논문이 영원히 남는다는 거에 희열 안 느끼시나요?

    • cv 166.***.237.252

      CV에 한줄 올릴 수 있다는 정도? 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대외적으로 이러이러한 일을 했다/할 수 있다는 광고로 쓸수도 있겠죠.

    • Tum 108.***.6.91

      회사에서도 정부과제제안서를 쓸일이 있다면 퍼블리케이션이 필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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