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사무실에 지분받고 취직하신 분 계신가요?

  • #3646420
    로컬 172.***.186.115 1053

    전 빅4에서 오딧 6년한 사람입니다.
    늦게 커리어 체인지를 한 터라 나이도 많고 너무 지쳐서 기업회계쪽으로 나가볼까 요즘 인터뷰보고 있는데 이상하게 서글픈 마음이 들고 있었어요. 대기업에 들어간다 해도 몇 년이나 일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내 커리어는 이렇게 스탑되고 돈만 근근히 벌게 되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리크루터가 좀 재미있는 오프닝이 있다고 하면서 들고 온 회사가,
    텍스만 전문적으로 하는 일본회계사무실인데 오딧과 내부감사 어드바이저리 클라이언트가 갑자기 늘게 되어 현재 아웃소싱중인데 오딧을 담당할 매니저를 찾고 있다고.
    샐러리와 함께 지분도 주겠다고 하는데 샐러리와 지분을 합치면 기업회계에서 받는 거 보다 약간 더 받을 수 있어요.

    직원 수 10명 남짓되는 아주 작은 펌이라 처음엔 그냥 웃고 고맙다 생각해 보겠다 하고 넘겼는데 이런 회사는 어떨까요?
    백퍼센트 일본 클라이언트 뿐이니 나중에 내가 한국쪽 손님을 세일즈해서 마켓을 확장시킬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그냥 이것저것 생각해 봅니다.

    혹시 빅펌에서 작은 회계사무실로 지분받고 들어 가신 분 계신가요?
    ……………………
    제가 일본에서 자라서 일본어가 가능합니다. 적잖은 나이에 이상한 모험을 하는 게 아닌가 그냥 대기업으로 들어가는 게 맞나해서 글 올려 봅니다.

    • 11111 172.***.36.210

      지분에 따라 수익분배되면 파트너로 가는거네요.

      • 로컬 172.***.186.115

        지분이 작긴 하지만 그런 셈이죠.

    • 11 172.***.99.201

      주로 일본회사 한국사람을 안뽑을 거에요. 일본어만 하거든요…

    • ㅎㅎㅎ 74.***.147.170

      실제로 모르는 사람을 바로 지분을 줘봐야 얼마나 주겠나요
      그리고 오딧하다가 택스하면 사실 생경할탠데
      계속 오딧으로 나가시는게 좋습니다

    • 파트너 24.***.26.227

      회계펌의 지분은 RSU 가 아닙니다. 파트너 지분은 RSU처럼 그냥 주는게 아니라 자격되는 사람이 돈주고 사는것 이죠.

    • 11111 172.***.39.38

      나 같으면 도전해볼듯 나중에 잘 안되듀 레쥬메 적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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