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분야 및 업무 질문이요!

  • #3095863
    영한사전 112.***.5.84 1521

    회계분야 선배님들!, 회계에 관심이 생겨서 질문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네요~ ㅎㅎ

    일단

    1. 여기서 글을 많이 보니까 회계가 3D 직업이다. 엄청 힘들다 라는 말이 있었는데요~ 그렇게 work life balance하기가 불가능한가요? 솔직히 군대에서 통역병으로 일했었는데요~ 주말에는 남들처럼 쉬고 평일60시간이상씩 일해서 회계업무량까지는 모르지만, 그정도 업무사간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정말 100시간이나 근무할 정도로 빡시나요!?? ㅠㅠ

    2. 제가 사실 돈을 아끼려고 평범한 주립대와서 석사를 좋은 곳 가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현재 4.0 만점에 통계와 회계로 복수 전공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참에 두 전공을 살리만 한 것이 없나 싶어 찾아봤는데, 어카운턴트 중에 big data analysist라고 있더군요. 이 업무는 audit부서에만 존재 하는 건가요? Tax쪽에서는 data관련해서 업무하기는 힘든가요?

    3. 사실 어카운팅에 흥미를 갖게 된 것은 처음 어카운팅 클래스를 재미있게 들엇어서 그랬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저희 학교애서 정말 소수 정예만 받을 수 있는 A+을 받았거든요~ 그만큼 흥미도 잇고 재능도 있는데… work life balance가 그렇게 불가능한 직종이라면 안하고 통계학 학사나와서 좋은 통계학 석사나 빅테이터 석사를 배우러 갈까하는데…그냥 돈과 라이프를 생각했을때 회계 포기하는게 나을까요? (위에서 말했다싶이 60시간이상 근무 가능한데…100시간은 좀…)

    4. 어떤 회계하시는 분이 글에서 MIS나 CS 전공할걸 후회한다는 글을 봣는데…cs는 그렇다쳐도 MIS는 잘 몰겠더라구요. 제가 알기로 이 전공은 Stem major이긴하나 아직 애매한 학문이라 통계학과나 CS가는게 낫다는 이야기를 주위분에게 많이 들어서 통계를 왔던건데…MIS 정말 전망이 좋고 페이나 work life balance를 생각했을때 괜탆나요?

    5. 이건 통계에 관련된 질문인데요. 회계는 특성화과이다보니 학교명성보다는 그인맥과 카리어, 영어실력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데요. 통계학분야는 학부명성이 중요한가요? 석사까지는 기본으로 해야한다고 알고 잇는데…지금학교 졸업해서 좋은 석사를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학교를 더 나은 좋은 학교로 옮길가요? 제가 사실 USC, 노스웨스턴 고등학교때 붙었는데 유학생에 아버지가 공무원이시라…이 학교왓는데 학부명성이 중요하다고 하면 저정도 수준이나 아니면 UNC나 버클리 통계학부 정도 비벼볼까하는데요~. 어떻게 하는게 나을까요? 자금은 머…아버지가 되주신다고 하니깐…

    • 영한사전 112.***.5.84

      정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e2 73.***.225.111

      이학교가 어디에요?

    • 지나가다2 4.***.15.161

      accounting 이나 다른것이나 적성에 맞아야 합니다. 아주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첨에 고된 시간들을 견뎌 낼수 없고 업무능력도 떨어집니다. 40시간씩 일하면, 별반 차이 나지 않는데, 80시간이 되면 차이가 납니다. 그 80시간이 두주 세주 이상되면 더욱 차이 납니다.

      말도 않된다고 다들 이야기 합니다. 어떻게 80시간씩 일하냐고…얘둘 키우면서 100시간도 찍은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client’s needs 를 따라 갈수가 없습니다. 물론 줄 잘타서 그렇게 일않하고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중에서는 또 운이 좋아서 승진도 잘하고…

      그렇게 일을하고 결혼을 하거나 결혼 한지 4년차정도가 되면 pay back time 이 옵니다…일도 좀 적어지고 개인시간도 늘고….

      어디가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회계든 엔지니어든. 본인하기 나름.

      • 영한사전 112.***.5.84

        아 그렇게 초반에 life work balance가 없다니…좀 많이 암울하네요. 회계를 그만 둬야하나…

    • .. 173.***.3.233

      일단 요즘 분위기를 보면 회계 자체가 창의적이란 일이랑은 거리가 멀고 급여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근무시간도 높은편인데 엑식 기회가 다른 금융분야에 비해 높지 않다는것 단점이고… 많은기업들 자동화된 회계를 넓히는 추세이니 엑식 기회가 줄어들고 있구요 사실 회계업무가 AI로 대체하기 가장 용이한 분야인데 아직은 시장 자체가 크다보 정부쪽에서도 특별한 움직임은 없지만 그래도 미래가 좀 불투명하다고 생각되는 직업입니다. 원래 종사자가 아니라 새롭게 진입해서 하기에는 좀 껄끄러운것도 사실이죠e. 그리고 회계가 특성화되서 학교를 안 본다기 보다는 탑스쿨에서 회계로 진학하고 싶어하지 않아합니다. 이게 불편하더라도 진실입니다.

      • 영한사전 112.***.5.84

        보통 회계를 안하면 명문데 상경제분들은 주로 하나요? 상경계 중에선 회계가 가장 인기 많지 않나요? ㅠ

    • CPA newbie 173.***.201.21

      회계분야에서 진입장벽이라면 무식하게 노가다를 오래하는 점인것 같아요. 걍 무조건 성실하면 되니깐. 이런거 싫어하는 사람들은 금방 때려치우고 나감…빨리 포기한 사람들이 부러움…

      • 영한사전 112.***.5.84

        솔직히 제 장점은 성실함이긴 한데…그래도 회계에서 좀 노가다 피할수 있는 곳은 없나요? 머 컨설팅분야라던지….

      • 올림피아 156.***.249.244

        +1…

        업무와 적성 궁합이 진짜 중요했었습니다. 셤붙고 오딧시간채워 라이센스나 받아야지 했는데, 못하겟더군요.. 난중에 CFE 쪽으로 빠져 보고 별거 다 시도했습니다만, 안 맞는 건 안 맞는 겁니다. 그래도 Forensic Accounting 하면서 법조계에 관심가지게 되어서 전직했습니다만, 다시 하라함 못할 것 같습니다.

    • 꼬맹아 140.***.5.216

      사기업에서 열심히 1~2년 고생해서 영주권 받고, 지방 공무원 하면 너가 바라는 놀고먹고 땡 생활을 할 수 있다. 그때까지 부지런히 자기개발 하는거야.. 바로 앞 미래 1년만 바라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