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환자가 던진 포크… 임신한 한국인 간호사의 뉴욕 병원 이야기 This topic has [1] reply,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3 months ago by 어선. Now Editing “환자가 던진 포크… 임신한 한국인 간호사의 뉴욕 병원 이야기”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https://youtu.be/l6MvdBhgba8 뉴욕의 한 대형병원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간호사가 임신 중 환자로부터 ‘포크’를 맞는 사건이 있었다. 해당 간호사는 당시 병동에서 환자를 돌보던 중, 이유 없이 날아온 포크에 맞았고, 그 직후 하혈이 시작됐다고 한다. 미국에서도 간호사 폭행은 심각한 문제지만, 환자·보호자의 ‘폭력’이 업무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벌어지는 경우는 여전히 많은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명감이 있는 간호사들은 현장에서 환자를 위해 희생을 감수한다. 미국 간호사 사회에서도 “안전한 근무 환경”에 대한 목소리가 높지만, 응급실이나 정신과 병동 등에서는 여전히 위협적인 상황이 빈번한 것 같다. 물론 이런 돌발상황도 있지만, 한국의 ‘태움 문화’처럼 동료 간의 괴롭힘이 간호사들을 벼랑으로 몰아넣는 경우도 있다. 미국은 주로 환자나 보호자에 의한 폭력이 문제라면, 한국은 수직적인 조직문화와 과중한 업무가 더해져 간호사들의 정신적·신체적 부담이 크다. 어느 쪽이 더 힘든지는 단순 비교가 어렵다. 다만 두 환경 모두 구조적인 개선이 필요하고, 의료진이 받는 스트레스와 압박은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문제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