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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17:26:42 #3168068asdasd 158.***.197.78 1824
미국에서 학교 다니는 졸업반인데, 런던에 있는 회사로 갈 것 같습니다. 예상 연봉(글래스도어 데이터)은 대략 세전 60000파운드입니다. 런던이나 근처에서 저정도로 남자 혼자 살수 있죠? 한달에 500불정도는 부모님한테 용돈으로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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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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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가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갓 학부 졸업했다고 가정하면 6만파운드면 정말 잘 받는겁니다. 다만 한달에 350파운드 정도 부모님에게 보내드리면 생활이 약간 빠듯해질수도 있습니다.
영국은 세금이 높아서 비슷한 income 대비 disposable income은 미국보다 낮을겁니다. 브렉싯 덕에 나아지기는 했지만 런던 물가나 렌트는 뉴욕 이상입니다. 연봉 6만파운드라면 세금 다 떼면 한 4만파운드 정도 남을텐데 이정도면 호화사치만 안 하신다면 충분히 먹고살만 합니다.
솔직히 유럽이 선진국이지만 임금이 생각보다 짠 편인데 갓 대학 졸업한 사람이 6만파운드 받는다는건 솔직히 들어보지 못했네요… 옥스브릿지 PPE나 economics 졸업하고 메이저 IB 간애들이면 몰라도…런던은 대도시라 놀것도 많고 할것도 많습니다. 즉 님의 lifestyle에 따라 disposable income 4만파운드 생활이 빠듯해 질수도, 넉넉할수도 있습니다. going out 하는거 좋아하면 한번 night out때 마다 100파운드 150파운드씩 깨질수도 있구 (런던 시내에 괜찮은 바 or 클럽 칵테일 한잔이 15파운드에서 시작합니다) 조용히 집에서 있는걸 좋아하신다면 그다지 돈 많이 안 나갈겁니다. 다만 외식비는 이민자가 하는 저렴한 소규모 식당이 아닌 이상에야 미국보다 비싸요…
렌트는 한달에 1600파운드는 센트럴에 좋은 지역에 (Pimlico, West Kensington etc…) 원베드룸 플랫 or 스튜디오 구할수 있구요
Bermondsey나 Canary Wharf 근처 Isle of Dogs 같은 곳에도 젊은 고소득 프로페셔널들이 많이 삽니다런던 남부 Camberwell, Clapham 쪽과 런던 동부 (특히 Tower Hamlets, Newham) 피하면 비교적 안전합니다
다만 영국 (유럽 대륙도 비슷합니다)은 소셜 믹싱때문에 같은 동네라도 여기는 안전하넫 바로 옆 블록으로 넘어가면 위험하고 그런 경우가 많으니까 잘 알아보셔야 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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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은 금융 리스크 관리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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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e a lucky man!
금융쪽에 첫 직장이 런던이라… 앞으로 포텐셜이 크십니다. 고용할 회사에서도 글쓴분 능력이 좋다고 인정했나 봅니다.
뱅킹쪽이라면 대졸 초봉 6만파운드도 가능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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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런던 생활하면 미국보다 많이 불편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살아보면 런던 만큼 좋은 곳이 없습니다.
특히 건물들이 수백년 지나오면서 각 세대에 유행했던 건물들이 조화롭게 모여있습니다.저는 처음 한국에서 영국으로 갔을때, 건물들이 오래되어서 정말 별루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건물들이 많이 멋있습니다.지금 미국 와서 멘하턴을 가봐도 정말 수준이 떨어진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런던은 도로가 좁습니다. 따라서 일방통행이 많습니다. 미국에서 살다 가보면, 너무 불편하게 생각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수단이 잘 되어 있어서 불편없이 지낼수 있습니다.런던안의 좁은 도로와는 달리, M25 순환도로만 나가면 미국 못지않게 도로가 넒고 잘되어 있습니다.
런던의 문화와 역사를 잘 즐기고 배우면 좋습니다.처음 겨울이 많이 낮설수 있습니다. 항상 흐리고, 비가 오는 날도 많고…. 그래서 습기가 있는 추위는 뼈속이 추울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2-3년정도 지나면 적응이 되더라고요…ㅎㅎㅎ참, 한인 타운은 뉴멀든이라는 남서부 서리 지역에 있는데, 미국보다는 한국음식점이 맛을 덜하지만, 나름 가끔 가서 즐길만 합니다.
그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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