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사시는 분 계신가요?

  • #3262157
    123 50.***.72.201 7536

    이번에 사우스 캐롤라이나 Columbia에서 오퍼를 받았습니다.
    3식구이며 아이는 지금 5학년입니다. 아이는 미국에서 태어나서 계속 자랐습니다.
    정말로 가고 싶은 회사였는데, 막상 오퍼를 받고 나니 현재 사는 곳과 너무 다른 환경때문에 고민입니다.
    현재는 텍사스의 대도시에서 살고 있고, 아이 학년에도 한국아이들이 여러명 있어서 좋았는데요.
    구글 서치한 바로는, Columbia는 거의 백인이 대부분인 것 같아서 이제 곧 사춘기로 접어들 아이가 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Public school 점수도 무척 낮고요.

    저의 커리어를 보자면 당연히 Columbia로 가는게 좋은데, 아이 생각하면 주저하게 됩니다.
    회사는 nationwide라서 미국 전역에 브랜치가 있어서 일단 그 곳으로 간 다음에 1-2년 후에 다른 브랜치로 옮기는 것도 방법일 것 같은데, 아이가 백인들 속에서 잘 적응할지 걱정되네요.

    혹시 콜럼비아에 사시는 분 계시면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사우스 97.***.246.2

      주도이고 주립대 메인 캠퍼스도 있고 규모는 제일 큰 도시에요. 학군 제일 좋은 곳으로 가시면 되지요. 찰스톤이나 힐튼헤드 같은 좋은 바닷가도 멀지 않고 잘 정착하시면 좋아할거에요.

    • Sc 172.***.5.221

      교육순위는 미 전체 주에서 50등인.. 하바드 예일 미트갔다는 소리는 못들어봤으요. 존스홉킨이니 프린스턴 또는 사관학교는 가는듯. 클렘슨이라고 풋볼 잘하는 학교가 주립으로 한국에서 연대정도 느낌. 콜롬비아는 주도지만 저물어가는 도시 그린빌이 뜨는 동네. 삼성가전이 콜롬비아 근처에 있고. 댈러스에서 온 사람말로는 첨에는 몰랐는데 좀 후져보이기도 한다고. 댈러스도 뭐 그닥..한국 식당은 맛난데가 없고..노스에 비해 더워서 그런지 백인애들이 잘아요. 지역사람들이 잘살아서 굳이 기업체 유입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는 말이 돌기도 합니다. 한인마트는 조지아주 애틀란타 생활권. 한국교회 듬성듬성 있습니다. 들리는 소문은 콜럼비아 보다 그린빌이 학군 좋다고..같은 점수라도.. 그린빌 한인 유입인구 늘어나는중이고. 도움되시길 바라며 끄적여 봄

    • 1234567890 169.***.0.204

      클렘슨이 무슨 연대…..대학교내 인지도 없는곳인대.. 사우스캐롤라이나 밖으로나가면..싸우스캐롤라이나 안에서 살면 시각이 좁아지는듯…교육 꼴등이 사우스 캐롤라이나임.. 레드넥 존나 많고..

    • Asd 107.***.70.83

      클렘슨 대학교에 친구의 친구 다녀서 거기서 다이닝홀 밥 먹어봤는데 졸라 맛대가리 없었음ㅋㅋㅋㅋㅋㅋ 연대라는 말에 웃고 갑니당

    • fda 71.***.177.43

      어차피 미국에서 계속 살아갈 아이들.. 여기 저기 살아보는게 아이들한테 도움이 됩니다. 대학가면 어차피 집 나갈 아이들인데 자연환경 좋은 곳 SC 같은 곳에서 함 살아보세요.

    • 123 50.***.72.201

      하루만에 많은 정보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 456 129.***.232.65

      고민되시겠네요.
      South Carolina면 아직도 동양인이 많이 없고 인종차별이 다소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는데 말이죠.
      찰스턴 한번 가봤는데.. 분위기가 좀 다른걸 느꼈습니다.

      한국 문화권에서 생활하시는게 편하시다면 아이보다도 일단 본인과 아내분도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혼자 먼저 가셔서 1년 살아보면서 애들 학군 및 동네 분위기를 살피고 적응하는 시기를 가지길 권합니다.

      미국에서 직장 평생 다닐 확률도 사실 그닥 높지 않으니 2-3년간 커리어만 쌓고 오시는 것도 방법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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