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반도체 공정쪽지만 마이크론은 인터뷰가 어렵기로 유명합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님이 했던것 중에 자기들이 필요한걸 꼬치꼬치 다 캐묻습니다. 그 분야의 경력자가 아주 자세히 케묻기때문에 내가 얼마나 아는지가 다 드러납니다. 필요하면 펜하고 종이를 주며 여기에 내가 질문을 한걸 그려서 니가 한걸 설명해봐라고 합니다.
인터뷰에서 대부분 떨어지고 실력자만 붙는다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마이크론에 경력직으로 일한것만으로도 반도체 공정쪽에서는 실력을 인정받는 분위기입니다. 회사일에 관련해서 테크니컬한 정보를 정리한 서류들을 기가막히게 잘해놔서 일하는 사람이 바뀌어도 같은 결과가 나오게 만듭니다. 3D Simulation으로 디바스들을 각공정마다 정리해서 디바이스 분석도 하며 모두 서류화합니다. 시간과 돈이 많이 드는 과정이지만 실력자들을 추려서 몇달동안 작업을 시켜서 만들냅어니다. 이걸로 다른 엔지니어들을 교육해서 다른 엔지니어들도 다 배우게 하지요. 준비를 철저히 해야 붙습니다. 삼성반도체에서 십년, 십오년 일한 경력자들의 합격율도 아주 낮다고 알고 있습니다. (10~20%)
온싸이트에서 전화로 물어볼 수 없었던 아주 자세한걸 다 물어보니 준비를 철저히 해야될겁니다. 내가 아는 걸 다 오픈하고 검증받아야 합격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에서 낸드 설계하고 있습니다. 아날로그인가요 디지탈 인가요. 당연히 회로 기본은 물어보고요 기초적인 디바이스 피직스도 물어볼 가능성 충분히 있습니다. 물어 보는 질문은 극히 인터뷰이 마음이고요. 학교에서 시험 보던거처럼 회로 보여주고 이건 어떻게 작동할까 이런식으로 물어 볼수도 있어요. 레쥬메에 쓰여져 있는 프로젝트들에 대해서 물어 볼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