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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호주고 5월에 redundant 된 후 한 두달쯤 구직활동 딱히 하지않고 좀 쉬고 자격증 준비도 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레쥬메 돌리고 인터뷰 다니고 한지 한 한달쯤 됐어요.3군데 인터뷰(onsite)는 다 안됐고 저번주 화요일에 (딱 일주일 됐군요) 한 대기업 (제가 살고 있는 시티-규모 매우 작은 시티임- 브랜치만 600명 정도 되고 각 주며 전세계에 퍼져있는 규모에요)에 인터뷰 제의를 받고 Hiring manager와 또 한명의 매니저(상사)와 인터뷰를 봤습니다.지금껏 봤던 인터뷰 중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이고 해서 준비를 다른데보다 좀 더 했고 나름 well presented 했어요. 한 45분쯤 했고 초반에 skill, experiences 묻고 답변, 나중엔 behavioral 질문을 한 두 세개쯤 해서 제 경험을 위주로 설명했어요. (인터뷰어 2명 – Hiring manager 그리고 그녀의 상사인 또다른 매니저)인터뷰 끝날때쯤 레퍼런스 체크 할 수도 있는데 하게 되면 너한테 미리 연락주고 할것이고, 금요일 전엔 못할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젤 첫 타로 인터뷰한 사람이었습니다)그리고 인터뷰 바로 담날인 수요일 오전에 전화와서 레퍼런스 체크할 예정인데 refree들한테 미리 알려주어라.. 근데 금요일 전으로는 안할수도 있다. 이러더라구요.그래서 전 매니저들한테 전화로 알려주고 (전 직장에서 redundant되긴 했지만 제 잘못으로 해고가 아니고 회사가 심하게 자금 압박에 시달리고 있어서 제자리 자체가 없어진 거라 매니저며 수퍼바이저가 레퍼런스 좋게 잘 해줄거라고 약속도 했고, 실제로 그렇게 해왔습니다.) 준비를 시켜뒀구요.그리고 오늘이 인터뷰한지 딱 일주일째인 화요일인데 이메일도 안왔고 전화도 안왔고 아무런 연락이 없네요.제 예상에 저만 레퍼런스 쳌 한것 같진 않고 Top2 나 3을 했을거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음) 정말 스트레스 안받고 기다리지 말자 해도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미칠것 같네요.정신차리고 pull myself together해야 되는데 힘듭니다.지금껏 일했던 회사들은 모두 작은 곳이라 대기업 HR구조는 몰라요.여러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