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orums US Life 향수병..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This topic has [17] replies, 0 voices, and was last updated 5 years ago by ㅇㅇ. Now Editing “향수병..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Name * Password * Email Topic Title (Maximum Length 80) 안녕하세요.. 미국 생활 시작한지 4년차에 접어드는 30 중반 남자입니다. 미국인 와이프와 결혼해서 미국에 왔고, 지금은 아이도 둘이고 얼마전에 시민권도 땄습니다. 그리고 직장도 안정적이고 돈도 꽤 주는 곳에 있어서 사실 남들이 봤을 때는 잘 살고 있다고 볼수 있는데요... 그렇지만 저는 심적으로 많이 지친 상태입니다... 처가는 캘리 샌디에고라서 역시 멀고, 제 본가는 서울이라서 더 멀고,,,, 미국 중서부에 뚝 떨어져서 가족과 떨어져서 살고 있으니,, 뭔가 애틋함이 더 커진다고 해야하나요... 요즘 들어서는 이런생각도 합니다.. 연봉 11만 벌어서 뭐하나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더 이상 같이 보낼 시간도 없을 텐데 말이죠... 다행스럽게 아직은 건강하시지만 이제 60 중반이 되셔서,, 조만간 장거리 비행이 힘들어지실 때가 올텐데,, 저는 자식이라고 너무 멀리 살아서 명절에 찾아뵙지 못하고,, 손주들 자주 보여드리지 못해서 좀 슬픕니다. 특히 제 자식들도 할머니 할아버지랑 노는 것을 좋아해서, 가능하면 더 자주 찾아뵙고 싶지만,,, 코로나에 그것도 어렵네요. 미국에서 오래 사신 분들은 가족이 그리워질 때면,, 어떻게들 하시나요? 요즘에는 연봉이 좀 떨어지더라도,, 오산, 군산, 대구 등에 DOD 연방공무원을 알아봐야되나,, 그러고 있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Update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