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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에 있는 약 40개의 할로겐 리세스 라이트(MR16 사이즈, 12V)를 동일한 MR16의 LED(7와트)로 싹 갈았습니다. 기존 MR16 소케트와 할로겐 트렌스포머 그대로 두고 전구만 갈았습니다. (트랜스포머, 안정기 등도 LED용으로 갈아야 한다는 의견과 필요없다는 의견이 인터넷에서 50:50으로 싸우고 있었지만, 갈아야 한다는 글고 LED 전구가 빨리 나가는게 문제이지 화재가 난다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하여서 그냥 전구만 갈았습니다.)
교체한지 보름정도 째 되는 오늘, 스위치 하나에 위 리세스 등 두개가 연결된 복도 근처에서 안좋은 고무 타는 듯한 냄새가 나서 보니 해당 등 두개가 먹통이 되었고, 더구나 스위치 자체에 있는 전자식 디머 아주 작은 불도 아예 나가 있어 아무래도 이 복도의 전등들 또는 기존의 안정기가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냄새만 났고, 시각적으로 뿌옇다거나 바로 앞에 있는 fire alarm이 울리지는 않았습니다. 리세스등을 꺼내서 안쪽을 만져보니 아주 따끈하긴 한데 손을 못 댈 정도로 뜨겁지는 않았습니다. (신기한 것은 복도 자체보다도, 복도 옆의 옷방에서 냄새가 훨씬 심하게 났습니다. 옷방은 전등도 잘 들어오는데, 다만 옷방의 리세스 등이 sealing이 거의 안되있어 공기가 잘 통하는 것 같습니다. 뭔가 천장을 통해 냄새가 옷방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참고로 집을 살 때, 이 부분은 집의 다른 부분과 달리 접지가 제대로 안 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당장 내일 일렉트리션을 불러 천장 상태를 확인해 보긴할텐데, 그래도 잘 아시는 분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역시 안정기/트랜스포머/까지 다 갈았어야 하는 것일까요? (이 동네 전기공들은 하나당 거의 100불–40개에 4000불을 불러서 제가 직접 했던 것입니다)
오늘 타는 냄새는 안정기가 탄 것일까요, 아니면 설마 insulation이 탔던 것일까요(집은 1965-1970년에 지은 집입니다)?
지금이라도 할로겐 전구로 40개 다 싹 원상복귀 시키는 것이 맞을까요? ㅠㅠ
감사합니다.